홍콩&마카오 여행기/홍콩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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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제가 부모님과 함께 떠난 홍콩여행에서 숙박했던 곳은 셩완에 위치한 아일랜드 퍼시픽 호텔

 

오늘은 제가 아일랜드 퍼시픽호텔에 머무면서 호텔 근처에서 찍었던 몇가지 사진들과 실패하기는 했지만

홍콩분들 처럼 아침을 먹고 싶어서 호텔 근처 작은 상점에서 샀던 딤섬들을 보여드려요. 사실 맛은 없어서 ㅎㅎ 냉동딤섬 쪄 주는거라 추천을 해 드리기는 힘들지만 가격은 진짜 싸요! 하나에 막 1불 ( 홍콩달러 기준, 우리돈으로 약 150원가량 ) 그랬거든요... ​다른 곳들도 그렇지만 셩완지역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호텔 근처에 이런 로컬 식당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입니다.

식당 메뉴판에 한문으로 쓰여있는 곳들은 메뉴를 읽기 힘들지만 ( 간혹가다 사진 혹은 영어 메뉴 있는 곳들도 있음 ) 시간대별로 어떤 메뉴를 파는지 사진으로 설명해 놓은 곳들도 있기 때문에 식당 앞 간판들을 보고 들어가셔도 됩니다.

 

 

아일랜드 퍼시픽 호텔 입구를 기점으로 크게 3가지 길을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검정색 화살표 방면으로 가시면

 

 

웰컴마트와

 

노란색 간판의 슈퍼 ( 웰컴마트와 비슷한 가게 입니다 )

 

그리고 근처에 스타시푸드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파크앤샵도 있고...

 

사실 오픈라이스에서 스타시푸드 레스토랑 오픈시간이 오전 6시라고 쓰여 있어서 아침 ( 콘지나 딤섬 ) 포장하려고 갔었는데

 

 

 

 

문을 안 열었어요.  가게 앞에 써 있는 오픈시간을 보니 오전 7시라고 되어 있네요.

혹시 아일랜드 퍼시픽호텔, 라마다셩완, 코트야드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아침 드시러 가실 분들은 여기 괜찮을거예요.

 

홍콩에 있는 체인 해산물 식당인데 오전시간에는 딤섬 및 콘지 드실 수 있는 곳입니다.

 

 

슈퍼시푸드 레스토랑 가는 길에 발견했던 가게인데 ( 노란간판의 불 켜진곳 ) 이곳도 오픈라이스에서 찾았던 곳입니다.

갈까 말까 하다 결국 포기.

 

 

 

다시 호텔로 돌아와 파란 화살표로 체크해 놓은 길로 갑니다.

 

 

신호등 건너 바로 과일가게가 있고  조금만 더 가면 빵을 파는 가게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곳이에요 ㅎㅎ

 

 

 

바로 에그타르트가 하나엥 2.5불이기 때문인데  저는 이 근처 호텔에 숙박하면 여기 가게 가서 에그타르트 하나 사먹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아침시간에 가면 갓 나왔기 때문에 따끈하고 맛있어요. ( 하나에 2.5불이면 약 150원 환율 기준으로 계산하면 하나에 400원이 못미치는 가격이거든요 ) 페스츄리 에그타르트는 아니고 타르트 타입의 에그타르트인데 제 입에는 싸고 맛있어요. ㅎㅎ 특히 잔돈처리 할겸 가기 좋습니다.

 

이날은 엄마 아빠 제꺼 3개 포장.

 

 

 

다시 호텔에서 길을 건너  노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가시면 케네디타운 역이 나옵니다.

길건너 과일가게 근처에 있는 이 빨간간판의 가게가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인데요,

 

 

 

지나가는데 홍콩분들이 여기서 음식 많이 사시길래 저도 따라서 줄 서 있다가 그냥 손짓으로 체크해서 구입을 했던 곳이에요.

가격은 엄청 저렴한데, 대신 냉동제품 데워 주는 거였어요. 그리고 가게가 그리 깨끗해 보이지는 않았는데, 홍콩분들은 이거 이거 하면서 말하고 바로바로 구입. 저도 그렇게 해보고 싶었지만 잘 되지는 않았네요.

 

다른분들이 이거저거 다 가져가셔서, 남은게 얼마 없어서 제가 원하는거 없어서 다른걸로 가져오기도 ㅎㅎ

 

 

비닐봉다리 몇개 주렁주렁 들고 호텔로 귀가.

 

에그타르트 3개랑. 차쓔빠오 3개 사야 하는데 그거 없어서 차슈빠오 2개랑 하나는 속에 아무것도 안 들은 꽃빵 같은거.

그리고 하가우랑 슈마이  샀는데 이건 둘다 냉동이라 그냥 그랬어요.

 

 

찰밥도 아빠 드시라고 샀는데, 아빠가 예전에 대만서 드시던게 훨씬 맛있다고 ㅎㅎㅎㅎㅎㅎ

 

에그타르트는 7.5불, 딤섬 및 찰밥은 저렇게 다 해서 35불 약 5000원 가량 들었어요.

 

이날은 트래킹을 가야 하기 때문에 그냥 저렇게 간단하게 먹고, 과일 먹고 그리고 바로 트래킹 하러 출발했습니다.

 

 

다른분들이 만약 아일랜드퍼시픽 호텔에 숙박을 하시는데 아침 드실 곳을 찾으신다면 저 빨간간판의 가게보다는 스타시푸드 레스토랑을 가보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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