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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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방콕 프롬퐁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쏜통포차나 ( 쓰시는 분들에 따라 손통포차나, 썬텅포차나, 쏜통포차나 등 다양한 발음으로 불리네요. 저는 쏜통포차나 라고 쓸께요 )


가격도 방콕 물가에 비하면 비싸고, 불친절 하다는 등의 후기도 많이 보았고, 쾅 씨푸드, 쏨분시푸드에 이어 뿌빳퐁 커리의 후기를 가장 많이 보았던 곳 중 하나였어요.


불친절의 경우 제가 경험한 것을 쓰자면 저는 그리 불친절 하다고 느끼지 못했어요. 운이 좋았던 것인지 아니면 홍콩 식당들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쾅, 쏨분, 쏜통 모두 비슷비슷했고 쏜통포차나의 경우 혼자가서 뿌빳퐁 커리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건 비싸니깐 게살로 발라져 있는거 먹으라고 직원분이 알려 주셔서 그거로 먹고 나와서 오히려 만족했던 곳이었어요.

 

 

 

 

쏜통포차나 입구


4시 조금 넘은 시간에 들어가서 그런지 금방 앉을 수 있었습니다.

 

 

 

방콕 와서 처음으로 주문한 땡모반

사실 매일 먹고 싶었지만 이거 한잔만 마셔도 배가 금방 불러서  그 뒤로는 콜라 얼음물 탄산수 위주로..

 

직원분이 추천해 주신 메뉴, 게살 발라져 있는 요리였어요. 양념은  똑같은데 게가 들어있느냐 게살만 들어있느냐의 차이.  저는 이게 마음이 들어서 그 뒤로 갔던 쾅씨푸드에서 이거 찾아서 먹었어요.


게살 발라먹을 필요도 없어 편해서...

 

 

 

그리고 볶음밥 대신 주문했던 쌀밥

 

 

 

 

친구가 방콕 가면 텃만꿍 이라는 이름의 새우다져서 튀긴요리 먹어보라고 추천해서 그 메뉴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이날은 모닝글로리 볶음 대신 텃만꿍을 시켜서 메뉴들이 다 기름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양배추랑 토마토도 같이나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음식들은 대부분 스몰 미디엄 라지 사이즈로 있고, 볶음 밥 종류는 100바트 부터 시작, 스팀라이스는 20바트 였습니다.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저는 볶음밥 먹는게 가격도 양도 부담스러워서 그냥 매번 스팀라이스로 주문해서 먹었어요.  두 메뉴 다 맛있었지만 배불러서 남길까 살짝 고민했었는데 결국 다 먹고 나왔네요.


메뉴 2개, 밥 그리고 음료까지 해서 590바트 나왔습니다.

이날 제가 먹은 메뉴들의 가격은 밥 20바트, 땡모반 50바트, 텃만꿍 180바트, 그리고 뿌빳퐁커리(게살)340바트 였습니다.


각자 환전하신 금액 곱하시면 한국돈으로 계산되고 편의상 35원 곱해서 약 2만원 가량 나왔네요. 혼자 저렇게 가서 그리 저렴하다고 느끼지는 못했지만 제 이번 여행 목표가 뿌빳퐁커리로 유명한 식당을 많이 가보는 것도 있었기 때문에 초반에는 무리해서 쏨분, 쏜통 쾅 다 먹고 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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