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3일차
아침에 운동을 하고 아침을 먹으러 2층 식당 SCALINI 으로 갔습니다. 아침은 오전 6시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가능하다고 알고 있지만, 혹시 모르니 체크인하면서 다시한번 확인해 보세요. 저는 가장 저렴한 디럭스룸 예약하고 갔었고, 조식 포함 안했기 때문에 프론트에서 지금 조식 프로모션으로 500바트인데 먹지 않겠냐고 권유해서 ( 원래 가격이 500바트 일거 같은데.. 이거보다 더 비싼 가격이라면 안먹을듯 싶어요 ㅎㅎ ) 텍스 포함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580바트 정도라고 하길래 그냥 현장에서 추가했습니다.
나중에 한국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588.50바트 나왔고 한국돈으로 19.806원 청구되었네요.
개인적인 의견으로 만약 2박 혹은 3박 이상의 기간으로 이 호텔에 숙박 예정이시라면 숙박하는 기간 내내 매일 조식 드시는것 보다 하루만 추가하시고 나머지는 주변 식당이나 브런치 식당 다녀오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티 (홍차) 선택하고 오렌지쥬스 물어보길래 달라고 하고 음식을 가져왔습니다.
제가 방콕 여행을 하면서 아침을 먹었던 곳들이
밀레니엄힐튼 방콕 ( 라운지 ) 더블트리 1층 식당, 스쿰빗힐튼 2층 식당, 로얄오키드쉐라톤 1층, 콘래드 2층 조식당과 라운지였는데 가장 만족도가 낮았던 곳은 스쿰빗 힐튼 과 로얄오키드쉐라톤 이었습니다 ( 개인적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
식빵이랑 프렌치토스트 ( 맛없음 ) 그리고 크로와상
스쿰빗 힐튼 조식이 생각보다 별로였다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빵이 별로였어요 ㅋㅋ
식빵은 너무 구워서 태웠음 ㅠㅠ
채소 및 과일 그리고 오믈렛이랑 베이컨이랑 햄
컨디션이 별로긴 했지만 생각보다 먹을게 없어서 저렇게 먹고 끝냈어요.
딤섬 및 누들 코너는 없는줄 알았는데 식당 입구 근처에 있더군요, 그거 발견하고 다시 먹을까 살짝 갈등했지만 그냥 이것만 먹기로 하고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레스토랑 내부는 괜찮았어요. 하지만 제 느낌에는 더블트리 의자가 더 편해서 ㅎㅎ
제가 이번여행에 아침을 먹으러 가면서 들었던 생각은 너무 이른 시간에는 패키지 투숙객들이 많이 몰려서 그런지 자리 배정해 줄때 특정 국가 사람들을 한쪽으로 좌석배정한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떨때는 너무 정신없이 밥 먹는 분위기가 되었던것 같아요.
스쿰빗힐튼 조식 궁금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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