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드디어 로얄오키드쉐라톤호텔의 마지막날입니다. 호텔 1층 뷔페에서 먹은 조식에 실망을 해서..이날은 그냥 근처 돼지고기꼬치 파는 가게에서 꼬치 2개 사고 ( 20바트 ) 세븐일레븐 편의점 가는길에 계란프라이에 쌀밥이 있는 메뉴 ( 20바트 )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전날 캔톤하우스에서 먹고 포장해온 모닝글로리 볶음 까지 해서 차린 제 아침식사예요.
간단하지만 맛있고 알찼던 제 아침, 40바트면 환율 35원으로 계산하면 1400원 정도 나오는데 가격도 맛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이날 오후 1시나 2시까지 레이트체크아웃 가능하면 해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 호텔에 따라 객실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레이트체크아웃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 경우 너무 마음상해하지 마세요 ) 아침에 운동만 하고 체크아웃하기로 했습니다.
휘트니스 가서 운동 좀 하고 씻고 방으로 들어와서 잠깐 휴식 시간
매일 바라밨던 이 강도 이제는 안녕이네요. 로얄오키드쉐라톤호텔 맞은편은 밀레니엄힐튼 호텔입니다. 제가 하트 표시해 놓은곳이 비마이게스트 라는 식당인데 밀레니엄힐튼 로얄오키드쉐라톤 호텔 숙박하시면서 근처 식당 찾으시는 분들은 여기 가보셔도 좋을듯 싶어요.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후기 많이 나옵니다. 밀레니엄힐튼에서 로얄오키드쉐라톤갈때, 그리고 반대로 이동하실때 저 3바트 내시고 작은 보트 타고 왔다갔다 이동하시면 됩니다.
호텔방 나서기전 미니바 사진을 마지막으로.. 쉐라톤 호텔에서 셔틀보트 타고 사판탁신역으로 이동한 뒤,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호텔로 이동을 합니다. 이제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그리고 콘래드 방콕편 까지 올리면 제가 방콕에서 머물렀던 숙소 후기들이 모두 끝이 납니다. 끝으로 나갈 수록 관광하기 귀찮아서 그냥 호텔서 수영하고 헬스하고 근처 식당 다녀오고 이런게 전부였어요.
내일부터는 아난타라호텔 리버사이드 후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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