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로얄오키드쉐라톤 호텔에서의 체크아웃을 마치고 셔틀보트를 타고 사판탁신역으로 이동, 그리고 다시 아난타라 셔틀보트를 타고 아난타라 호텔로 이동을 했습니다.
사판탁신역에서 셔틀보트로 이동이 아닌 방콕 공항에 도착하셔서 바로 택시타고 이동하시거나
시내에서 이동하실 분은 아래의 주소와 호텔 이름을 택시 기사님께 보여드리면 됩니다.
โรงแรมอนันตรา กรุงเทพฯ ริเวอร์ไซด์ รีสอร์ท แอนด์ สปา
257/1-3 ถนนเจริญนคร, ธนบุรี, Bangkok 10600 태국
짐 부터 보관하고 어디 나가야 해야 했는데 다행히도 방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서 체크인 하고 바로 방으로 안내 되었습니다.
체크인 할때 주셨던 쥬스와 물수건 너무 예뻐서 사진으로 잘 찍고 싶었는데 어둡게 찍혔네요. 직원 안내를 받고 방으로 들어왔는데 솔직히 방 사이즈는 제가 방콕에서 머물렀던 곳들 중 P&R 레지던스 다음으로 가장 작은 사이즈였습니다. 특히 로얄오키드쉐라톤이랑 밀레니엄힐튼 리버사이드에 비하면 많이 작다고 느꼈어요. 가격은 여기가 제일 비쌌거든요.. 저는 무료 숙박권이 있어서 그거 사용하느라고 골랐던 호텔인데 (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르부아 방콕 등이 가능해서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가 여기 수영장이 괜찮다고 해서 선택 ) 가격대비 꽤 만족했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방콕을 간다면 숙박할 의향이 있습니다.
방에 들어가면 바로 작은 옷장이 있고 그 옆에 네스프레소 기계가 있습니다.
캡슐은 하루 2개 제공, 다 먹으면 바로 채워주십니다.
냉장고에 들어있던 여러 음료수, 저는 밖에서 연유랑 우유 사다가 네소에서 커피 뽑아서 돌체라떼 제조해서 마셨어요.
욕실은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욕조랑 샤워부스, 생수 2병은 욕실에 있어요, 네스프레소 기계 있는곳에 있는 생수는 아무래도 커피용도인듯. 샴프 컨디셔너 등이 1회용품이 아니여서 넉넉하게 있습니다. 향도 괜찮아서 여기서는 제가 챙겨간거 아니라 호텔에 있던 제품 사용했네요.
운동하고 사우나 하느라고 욕조는 많이 사용 못함.
침대 하나짜리 주면 더 좋았을텐데 침대 2개짜리 방을 주셔서... 그래도 침대도 푹신하고 좋았어요.
침대 위에 놓여있던 코끼리 수건이랑 웰컴과일. 사과는 안먹어서 모르겠고 바나나는 나중에 간식으로..
위 사진에 노란색 동그라미로 표시해 놓은 곳에 핸디 휴대전화가 있습니다. 무료로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인데 홍콩에는 이 제품 있는곳 많이 있는데 방콕에서는 여기에 있었어요. 무료로 한국으로 전화통화도 가능하며 인터넷등도 사용 가능할 수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매우 편해요.. 밖에 가지고 나가도 되는데 분실하면 돈 물어내야 하고 저는 귀찮아서 방에서 국제전화 사용하는 용도로만 사용했습니다.
제 방에서 보이던 모습, 저 길을 따라 쭉 가면 본관건물이랑 수영장이 나옵니다. 작게 베란다가 있어서 수영복을 말리고 싶었지만 햇빛이 잘 안들어와서 그건 포기. 아난타라 리버사이드의 경우 짜오프라야 강에 있는 호텔들 중 가장 안쪽에 있습니다. 사판탁신 선착장을 기준으로 밀레니엄힐튼, 페닌슐린, 밀레니엄 힐튼, 로얄오키드쉐라톤등이 그나마 가까운 편이라면 차트리움과 아난타라는 조금 거리가 있어요. 대신에 아난타라에서 사판탁신 가는길에 아시아티크가 있어서 밤에 잠깐 아시아티크 가기에는 매우 편리했습니다. 사판탁신 가는 셔틀보트가 무조건 아시아티크를 거쳐서 갔거든요. 제 경우 방콕 마지막에는 호텔에서 푹 쉬자는 생각으로 이곳을 예약했었는데 첫째날은 잠깐 로빈슨백화점 가서 필요한 음료들 구입, 그리고 둘쨋날은 빨래할겸 카오산로드 다녀오는 일정들만 소화를 했습니다.
아침의 경우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을 했고 아난타라에서는 본관에 ( 체크인아웃하는 프론트 있는곳 )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아침에 운동하고 거기서 크로와상 사다먹는것으로 대신했어요.
다음에는 휘트니스 및 수영장에 대한 소개하 이어집니다, 아난타라호텔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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