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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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방콕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호텔에 있는 수영장에 관한 내용이에요.제가 아난타라 호텔 숙박을 결정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공간은 바로 수영장!! 수심 3미터의 깊은 공간도 있고 한쪽으로 아이들이 이용할 공간이 따로 있어서 아이들은 그쪽에서 놀아서 방해받지 않고 수영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곳이에요.그리고 야외 자쿠지도 있어서 수영하고 살짝 춥다 싶으면 자쿠지 가서 앉아 있다 다시 수영할 수 있어서 더욱 만족했습니다.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호텔의 객실 ( 제가 예약했던 방은 조식 불포함의 가장 저렴한 디럭스 룸이었어요 ) 

후기는 아래 글을 통해..

http://dktladl.tistory.com/entry/방콕-자유여행-아난타라-리버사이드-호텔-소개-Anantara-Riverside-Bangkok-Resort

 

 

 

 

 

 bar 공간이 이쪽입니다. 맥주나 음료도 드실 수 있고 테이블이 따로 있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이쪽에서 피자등을 드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수영장 들어가는 입구에서 방번호 인원수 체크하시고 수건 가지고 자리 정하면 직원이 수건 하나 더 깔아 주십니다.  ( 이건 때에 따라 달라요, 낮에는 해주셨고 아침 저녁 시간 이용할때는 직원이 없어서 그냥 저 혼자 알아서 함 ) 선베드는 매우 넉넉하게 있어서 자리 쟁탈전 이런거 없어서 매우 편했습니다. 저는 첫날만 안쪽 구석진 자리에 앉고 다른날에는 입구쪽 자리에 앉았어요.

 

오후 시간에는 불이 점차 들어오고 저녁에는 이용객이 많이 없기는 해서 한국분들 이때 사진 많이 찍으시던데

한가지 이야기 하고 싶은것이 있어요. 한쪽은 수심이 얕지만 위 사진 처럼 큰 나무가 있는곳은 수심이 3미터 입니다. 간혹가다 수영 못하시는 분들이 저쪽 구역까지 그냥 걸어 가시거나 혹은 수영 안경 없이 눈 감고 수영하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너무 위험한 행동입니다. 낮에는 그래도 수심이 깊어지는게 보이거나 다른 사람들이 도와줄 수 있지만 밤에 이 깊은 수영장에서 눈감고 수영하시다니..  실제로 제가  밤에 수영을 하다가 저 수심 3미터 근처에서 그 분과 부딪쳤을때 제가 피하기는 했지만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본인의 안전과 다른이의 안전을 위해서 꼭 밤에 수영하실 분들은 수심이 낮은쪽을 이용하시거나 아니면 물안경을 쓰시거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했던 시간은 바로 아침시간에 했던 수영이었어요. 제 경우 조식 불포함으로 숙소를 예약했기 때문에 아침에 눈 뜨자마자 운동복 입고 휘트니스 가서 운동 그리고 수영복 갈아입고 수영 자쿠지 까지 하고 난 뒤, 사우나 이동해서 사우나랑 씻고 방에 들어오는길에 1층 베이커리 가서 빵 사가지고 들어와서 빵이랑 연유랑 우유 넣은 커피 한잔 마시는 것으로 오전 일과 진행했거든요.

 

 

 

 

 

 

위의 공간이 조금 얕은 풀장이라 아이들이 이용 가능했습니다. 튜브랑 팔에 끼는거 ( 명칭을 모르겠던데 그거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 하고 아이들도 수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수영용품 가지고 가시면 더욱 재미있게 놀 수 있을듯 싶었어요.

 

매일 오후 ( 시간이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에는 저렇게 태국 전통 공연도 펼쳐져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혹시 하루종일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낼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 공연 보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저는 오후 운동하고 수영하고 자쿠지 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무언가 북 같은거 설치하고 그러길래 잠깐 더 기다렸다 공연도 보고 나왔어요.

 

 

 

한쪽에 있는 야외 자쿠지

 

위 사진에 있는 녹색 버튼을 누르시면 기포가 나와서 마사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매우 좋아했는데 다른 외국분들은 물 너무 뜨겁다고 ( 정확한 온도는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아마 45도 전후 정도의 온도라고 생각되었어요. 제가 다니는 목욕탕 물 온도가 42도 전후인데 거기보다 뜨거웠음 )  하셨습니다.

전 그냥 노천온천 한다는 기분으로 푹 쉬었음.

 

 

 

사실 숙박하는 내내 하루 한번은 수영장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제가 첫날 자리 잡고 앉았던 곳이  큰 나무 근처여서 그런지 음식을 먹는데 새들이 자꾸 왔다갔다.. 하다못해  테이블 위에까지 올라와서 엄청 깜짝 놀랐어요. 저 처럼 새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쪽 자리는 잡지 마시거나 혹은 음식은 bar 구역이 따로 있으니 그쪽에서 드셔도 될것 같아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땡모반 ( 수박쥬스 ) 그리고 팟타이, 가격도 적당하고 맛있었습니다. 물론 밖에서 사 먹는 팟타이들은 적게는 30바트 정도에서 비싸도 100바트 전후였는데 호텔에서 파는 팟타이는 300바트 정도의 가격이에요.

그래서 한국이랑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호텔 수영장에서 드시는 가격 치고는 그리 비싸지 않아 보였어요.


직원분이 사진도 찍어주고 맛있게 먹고 있는데 새가 막 모여들어서 먹다 포기, 직원분이 괜찮다고 무서워 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저는 무서움ㅠ ㅠ  이쪽 큰 나무 쪽 자리 보다는 제가 아래 찍은 사진에 보면 맞은편 자리들이 아무래도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고 해서 더 괜찮아 보였어요.


그리고 다른 외국분들은 이쪽 자리에서 맥주랑 술 많이 드셨는데 별로 무서워 하지 않으셨으니 이 부분은 개인적 취향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풀사이드바의 메뉴판 입니다. 메뉴는 300바트 전후의 가격대를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그리고 영수증 가지고 오면 팁은 적는란이 따로 있으니 거기 적어 놓으시면 되고 체크아웃 할때 결제 하시면 됩니다. 저는 풀장에서 사용한 내역이랑 베이커리에서 빵 샀던 금액등 다 룸차지로 돌려서 나중에 한번에 계산했어요.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리조트 ( 호텔 ) 수영장 및 풀사이드바 메뉴 가격등이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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