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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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방콕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사판탁신 역까지 가기, 그리고 사판탁신역 탑스마켓에서 간단히 장보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호텔 근처에는 작은 편의점이 두곳 있는데요, 육교를 건너 가야 하기 때문에 가기 귀찮다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  이곳 위치들도 나중에 소개할 예정 ) 그래서 시내 나갔다 오시는 길에 사판탁신역에 있는 로빈슨 백화점 탑스마켓 미리 들려서 필요한 용품들 사오시는것 추천 드려요, 특히 아이동반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근처 편의점에는

한국 상품은 없으니 우유 등 미리  구입하셔야 한다면 참고하세요.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호텔의 로비 입니다. 이쪽에서 체크인 아웃이 이루어지고 혹시 택시를 타고 이동하실 분들은 이쪽으로 가셔서 정문으로 나가시면 됩니다.방콕에서 우버택시 이용하실 분들도 이쪽 로비에 있는 출입문으로 나가셔야 우버택시가 들어오니 그 점 참고하세요.

 

 

1층에 있던 베이커리, 저는 조식포함 조건으로 예약했던게 아니라 매일 아침 빵 사다 먹는것으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계산하셔도 되고 룸차지로 돌리신 뒤 체크아웃 할때 계산하셔도 괜찮습니다. 호텔에서 사판탁신 선착장 까지는 오전 7시 15분부터 오후 11시 45분까지 셔틀보트가 운영되며  사판탁신 선착장에서 호텔은 오전 7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오후 5시 15분 셔틀보트 부터는 아난타라에서 아시아티크 들렸다가 사판탁신 가고, 사판탁신에서 돌아올때도 아시아티크 들렸다 오기 때문에 시간표 잘 알아두세요.


아난타라 호텔 선착장에서 보이는 모습인데 관람차보이는 곳이 아시아티크 입니다.


호텔서 셔틀보트 타면 꽤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저녁시간에 산책겸 소소하게 둘러보시러 보기에도 좋아요.

 

 

 

호텔쪽에서 보이던 아시아티크 사진.

 

이제 셔틀보트를 타고 사판탁신 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사판탁신역 선착장에서 열차를 타는곳으로 올라가지 않고 왼쪽으로 가면 좁은 길이 있는데 그 길을 따라 쭉 걷다 보면 왼편으로 로빈슨 백화점이 있습니다.  일단 배가 고파서 4층인가 5층에 있는 푸드코트로.. ( 층수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 로빈슨 백화점 푸드코트 역시 일단들어가서 금액이 충전된 카드를 구입합니다. 그 카드로 음식들을 구입하시고 남은 금액은 다시 환불하시면됩니다.


가장 먼저 팟타이

 

 

새우 들은팟타이 하나 사고, 그리고 음료 코너에서 타이 밀크티 하나  구입,

숟가락 젓가락은 한쪽에 따로 있으니 가져다가 소독해서 ( 뜨거운물이 있으니 거기에 소독하셔야 해요 ) 맛있게 먹기


팟타이가 40바트인가 55바트였는데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이 좀적은듯 싶어 피쉬볼 국수 한개 더 추가

 

국물 색깔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저는 이것도 괜찮았어요. 그런데 맛만으로 따지자면 이곳보다는 콘래드 호텔 올시즌스 플레이스 안에 있던 탑스마켓 옆 푸드코트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더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카드에 남은 금액 환불 받고 지하로 내려감. 

 

이날 제일 중요했던 구입 물품은 연유와 우유 였는데요, 연유 코너에 가니 다양한 제품의 연유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저 연유들은 태국돈 20바트 ( 환율 35원으로 계산하면 한통에 700원 전후 ) 의 가격인데 한국 돌아와서 가격 검색을해 보니 한국에서는 한통에 3천원에서 3천 5백원 정도의 가격으로 팔리네요.


태국 커피, 태국 밀크티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이런 여유 사다가 만드시는것도 좋으실것 같아요 ( 가격도 저렴 )

 

사실 처음에는 가격 때문에 빨간 카네이션 그림의 상품을  구입했어요. 저건 17바트인가 가격도 저렴하고 저 제품이 제일 많이 팔리길래 이게 제일 줗은줄 알았어요. 그리고 방콕 길거리에 보면 저 제품이 막 쌓여 있어서..그런데 이때 실수를 했습니다. 저거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연유가 아니에요.  연유와는 다른 무가당 우유로 분리되고  여러 음식에 넣어 먹기 때문에 연유 처럼 찐하고 달달한 맛을 원하신다면 저 빨간색 카네이션 아래 사진의 제품 말고

 

 

 

이렇게 생긴 제품을 구입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제 경우 나중에 이걸로 다시 사다 먹었어요. 혹은카네이션 연유로 구입하실 분들은 케이크랑 빵 사진이 있는 카네이션 제품이 아닌 다른 모양으로 구입하세요. 그리고 우유의 경우 냉장코너에 따로 있는데 한국에서 판매하는 우유들도 다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우유 및 두유 제품들도 있고 가격은 다른태국 제품들에 비하면 조금 비싼 편이네요. 우유 2개에 24바트 행사 상품으로 구입.

 

 

지하에 우동과 튀김을 파는 마루가메제면도 있습니다. 혹시 태국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식사에 힘드시다면 이런 우동 체인점을 이용하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키즈네우동 주문하시면 유부우동 나오니깐 괜찮을듯 싶네요.


 필요한 짐들을 사들고 다시 아난타라 호텔 셔틀보트를 타고 호텔로 귀가합니다.

 

 

 

 

사톤 페리 선착장에 도착을 하면 한쪽으로는 쉐라톤호텔과 아시아티크 가는 셔틀보트 줄이 있고 각 호텔은

저 초록색 간판 있는쪽에서 셔틀보트가 오면 그걸 탑승하시면 되는데요.

아난타라의 경우 오후 시간에는 사톤피어 - 아시아티크 - 그리고 아난타라 호텔의 순서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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