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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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배낭 하나 가지고 갔던 여행에, 여행 초반에는 매일 비가 왔기 때문에 이제 빨래를 해야 할것 같다고 느껴지는 시기가 왔습니다.사실 그냥 버티려고 했는데..입을 옷이 없고 옷에서 눅눅한 냄새가 나기 시작..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가 카오산로드로 빨래를 하러 출발!!

오늘은 카오산의 람부뜨리로드 근처에 있는 빨래방들의 위치와 가격을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난타라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셔틀보트를 타고 사판탁신역으로 이동해서 그곳에서 주황색 깃발의 셔틀버스를 타고 N13번 프라아팃 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프라아팃 수상버스 정류장에서 밖으로 빠져나와 맞은편을 보면  오른쪽으로 THARA HOUSE가 있는게 보이실거예요. 바로 저 근방에 빨래방이 하나 있고 거기 나이쏘이 갈비국수 집도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제가 연두색 화살표로 표시해 놓은것 처럼 길을 건너 오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만약 숙소가 Riva Surya Bangkok Hotel 이시라면 길을 건너지 않고 프라아팃 정류장을 등지고 그냥 오른쪽으로 쭉 내려가시면 금장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타라 하우스를 지나 조금 더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옷이랑 가방들을 파는 가게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빨래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제가 본 곳들중에 가장 가격이 비쌌습니다. 1KG 기준 40바트!! 저는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찾아가는게 좋을것 같아서 그냥 이곳에 부탁을 했는데 9시인가 10시쯤 부탁했었고  처음에는 오후 6시에 오라고 했는데 제가 혹시 1시에 가능하냐고 물으니 가능하다고 해서 1시쯤 다시 찾으러 갔습니다. 40바트는 미리 지불!!  돈을 지불하고 나면 영수증을 주시는데 ( 그리고 이름도 적음. 그 영수증을 잘 가지고 계시다가 빨래찾으러 갈때 다시 보여드리고 찾으시면 됩니다 ) 얇은 바지 2개랑 반팔티 4개정도 했고 1kg 40바트 지불했습니다.

 

 

 

그럼 이 빨래가게를 지나 조금 더 직진을 하다보면 작은 세븐일레븐 간판이 있는 골목이 나오는데요 ( 아래사진 하트표시 ).. 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람부뜨리로드가 있습니다.  만약 꾼댕 감자국수 가게를 가고 싶으신 분들은 이 세븐일레븐을 지나 그냥 조금 더 직진하시면 된답니다.

 

세븐일레븐옆 골목으로 들어와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제가 노란색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해 놓은것 처럼 이 골목 끝까지 가시면 거기가 바로 람부뜨리 로드!!

 

 

이 골목에는 와일드오키드 빌라 (Wild Orchid Villa)  라는 작은 숙소도 있었는데 람부뜨리로드 카오산로드 쪽에 있는 숙소에 비하면 이정도 위치면 덜 시끄러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맞은편에 New Siam Guest House 라는곳과 동대문 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제가 또 분홍 하트 표시를 해 놓은 가게가 보이실거예요. 바로 이 골목에서도  빨래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1kg에 35바트!!  아까보다 조금 더 저렴해 졌네요 ㅎㅎ

 

이제 이 길을 끝까지 와서 이제 왼쪽으로 가면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Mango Lagoon Place 라는 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

 

 

홍익인간 이라는 한인 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  사실 저는 방콕여행을 준비하면서 블로그에서 글 검색도 안하고 그냥 태국 관광청에서 주는 관광책자랑 태사랑에서 준 지도만 며칠동안 줄창 읽다 갔기 때문에 동대문과 홍익인간이 한국분들 대상으로 하는 여행사인줄 알았어요. 오늘 글 쓰려고 이제 기억나는 내용들 하나하나 검색하다 보니 두곳 다 게스트하우스인걸 알았네요 (물론 여행사 업무도 진행). 카오산로드에는 이 두곳이랑 다른 두곳도 있다고 하니 게스트하우스 위치 궁금하신 분들도 이 글을 따라 가시면 홍익인간이랑 동대문은 금방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홍익인간을 지나 조금 더 앞쪽을 바라보면 O.Bangkok 이라는 숙소가 있습니다. 이곳도 제가 어떤곳인가 검색해 보니 후기가 그리 많이 없던데 ( 구글에는 아예 평점도 없음 )  가격도 저렴하고 조용해서 좋아보이던데 엘리베이터가 없는 숙소라고 하네요. 

 

이 오방콕 숙소를 지나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Baan Sabai Guest House ( 반사바이 게스트하우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 두곳 다 숙박해 본것은 아니지만 검색해 본 내용으로는 그래도 반사바이 보다는 오방콕이 나아보이네요. 그만큼 조금 더 비쌈..

 그리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Sawasdee Smile Inn이 있습니다. 이 싸와디 스마일인은 평가가 너무 안좋아 패쓰!! 이근방이 조용하고 해서 숙소 리뷰들이 좋을줄 알았는데 전부 다 별로라는 후기들이 많이 있네요..

 

 

 

 

이 싸와디스마일인을 지나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1kg에 30바트에 빨래를 하실 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오후 2시전에 맡기면 당일에 찾을 수도 있다고 쓰여 있습니다.

 

 

저는 사실 제일 처음 눈에 띈 40바트 짜리 가게에 빨래 맡기고 나중에 35바트 30바트짜리 가게들을 발견하고 조금 후회를 했지만, 나중에 돌아가는길에 가기에는 처음 가게 동선이 가장 편했기 때문에 10바트가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빨래도 뽀송하게 잘 되었고 좋은 향기도 나서 남은 일정동안 옷을 입을때마다 기분이 좋아졌네요.

그리고 이 길의 맨 끝으로 가서 건물 하나를 통과하면 바로 카오산로드로 넘어가실 수 있어요. 이 길이 맞나 싶지만 복싱장 같은 경기장을 지나 건물로 들어가 계단을 따라 올라가서 조금 가다보면 카페가 나오고 그 카페를 가로질러 내려가면 바로 카오산로드 가까운 길이 나오더군요

 

다음 글은 카오산에서 맛보는 맛있는 어묵국수! 찌라랑 그 맞은편 가게에 대한 안내 ( 찾아가는 법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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