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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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카오산로드에서 빨래를 맡기고, 부츠에 가서 알로에겔을 사고 이것저것 하고도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 이번에는 카오산로드 근처 어묵국수집 두곳을 방문해 봅니다. 원래 계획은 찌라엔타포 어묵국수집을 가려고 했는데 조금 더 검색을 해 보니 그 맞은편 세븐일레븐 옆에 있는 어묵국수집도 맛있다는 글을 보아서 두곳 다 다녀왔습니다. ( 네이버 스사사 카페 정보 참고 )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제 입에는 오늘 소개해 드린 이곳이 더 맛있었어요. 그래서 이곳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가는 방법은 수상버스를 타고 람부뜨리로드를 거쳐 가는 방법을 알려드리니, 이 방법을 따라 가시면 이 어묵국수 가게와 찌라엔타포 ( 찌라 옌타포 어묵국수 ) 가게 두곳 모두 가실 수 있으니 길을 잘 따라가 주세요.  제가 항상 기준으로 삼는곳! 바로 수상버스 N13번 프라아팃 ( 파아팃 ) 정류장 입니다. 수상버스에서 내려 좁은통로를 따라 밖으로 나오면 바로 눈앞으로 이런 모습이 보이는데요. 여기서 2시 방향에 있는 THARA HOUSE 방면으로 길을 갑니다.

 

 

제가 연두색 표시해 놓은 길을 따라 쭉 걸으면 그 근처에 나이쏘이 갈비국수집이 나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걷다보면

 

 

하트 표시해 놓은곳에 세븐일레븐이 있는데요, 이때 빨간색 화살표로  들어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아주 작은 골목길이 나옵니다.

 

이때 이 골목길이 아닌 세븐일레븐 지나 계속 직진하면 쿤댕 감자국수 가게가 나오니 참고해 주세요. 이 골목길을 따라 쭉 걷다보면

 

 

 

와일드오키드 게스트하우스및 동대문 반타이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길을 직진하면 끝 부분이 나오면 그곳이 바로 람부뜨리 로드 입니다.


이때 왼편으로 ( 아래 사진에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 )

 

 

아래 사진처럼 또 길이 나오는데 이길을 따라 쭉 직진을 합니다

 

 

 

가는길에 my house 게스트하우스 및 여러 크고 작은 게스트 하우스들

 

 

세븐일레븐과 람부뜨리 빌리지및 Erawan House ( 에라완 하우스 ) 그리고  Sawasdee House ( 싸와디 하우스 ) 등등의 숙소를 지나 조금만 더 걸으면

 

 

이렇게 큰 도로가 나옵니다. 여기서 이제 빨간색 화살표 ( 카오산로드에서 올 경우 검정색 화살표 ) 방향으로 걸으면 바로 오늘의 목적지 찌라 어묵국수와 그 맞은편 세븐일레븐옆 어묵국수집을 가실 수 있습니다. 만약 이 람부뜨리에서 카오산로드로 가고 싶으시다면 노란색 화살표 방향 왼쪽으로 걷습니다.  이  노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글을 경우 조금만 더 걷다 보면 버거킹과 스타벅스 매장을 지나 더 걷다 보면 경찰서 건물이 하나 나오는데 그 길이 바로 카오산로드 입구 입니다

 

그리고 검정색 화살표는 카오산로드에서 이 국수집 가실때 걷게 되는 방향이에요.

 

일단은 어묵국수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검정색 화살표 방향으로 직진을 쭉 합니다.

위 사진에 보면 제가 분홍하트 표시 해 놓은 부근에 세븐일레븐이 있고 그곳에 오늘의 목적지 어묵국수 집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찌라 어묵국수 가게에서 찍은 사진인데 ( 맞은편 )

 세븐일레븐 옆에 파란색 통안에 어묵을 쌓아놓은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국수집 입니다.

 

 

입구에 이런 모습으로 되어있는 가게입니다.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의사소통이 힘들었지만 다행히도 옆에 앉아 계신분이 드시고 계시는 똑같은 국수로 달라고 하고 그분이 음료수도 드시고 계시길래 저도 주문. 그런데 이곳 영어 메뉴판이 있다고 하니

메뉴 주문에 대해서는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드디어 나온 국수 40바트 입니다.

 

 

 

 

 

같이 나온 음료는 블랙티 였는데 아주 단맛이 강하고 시원했습니다. 저는 아주 좋아하는 맛이었어요 ㅎㅎ

국수 40바트, 그리고 음료 15바트 해서 총 55바트 지급. 당시에 제가 먹고 써 놓은 일기를 보면 살짝 향이 나는것 같았지만 어묵 자체는 쿤댕보다 맛있었다. 이렇게 적어 놓았네요.


파란 채소 때문에 약간의 풀 향기가 나는데 고수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꽤 맛있게 먹었고  방콕에서 먹었던 국수들 중 룽르앙과 이곳이제일 맛있었어요. 저는 방콕여행을 준비하면서 태국 관광청에서 나누어주는 작은 책자, 그리고 태사랑에서 제작된 지도 이거 두개 달랑 준비해서 계속 읽고 또 읽었어요. 그리고 실제 여행은 이 태사랑 지도 달랑 한장 가지고 갔었기 때문에 처음 카오산 쪽을 갔을때는 지리가 익숙치않아서 조금 많이 헤매고 다녔어요. 그런데 람부뜨리 로드와 카오산로드의 위치 개념이 확실히 잡히고 나니 그 뒤로는 조금 수월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조만간 카오산로드에서 출발해서 이 국수가게 가는 방법도 다시 알려드리려고 해요.  그럼 내일은 찌라 어묵국수 소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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