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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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제가 애타스 룸피니 ( 에타스 룸피니 ) 호텔에 머물면서 먹었던 아침식사에 관한 내용입니다.

조식 포함으로 예약을 하면 가장 좋겠지만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하신 분들은 어디서 아침을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되실거예요.

제 경우 지난번 첫 방콕여행에서 호텔 근처  혹은 역 주변에서 사다먹는 아침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도 그렇게 했는데, 에타스룸피니 정문으로 나와 오른쪽 방향으로 가면 작은 노점상들이 모여 있어요. 거기 둘러보시고 마음에 드는 음식 있으면 그거 구입해 방에서 드시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라는 생각입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 먼 거리도 아니예요.  아침에 일어나서 고양이 세수하고  장보러 출동!

가장 먼저 발견한 요리는 바로 계란이랑 밥이랑 있는거, 제가 꼭 구입하는 메뉴 중 하나. 사실 저 계란이랑 흰밥이랑 있고 돼지고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조합이 없어서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마침 딱 원하는 구성의 덮밥이 나와서 재빨리 구입,25바트

그리고 그 옆에서 팔던 꼬치들

돼지고기 꼬치는 5바트., 치킨은 10바트 그리고 스티키라이스 5바트..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그냥 꼬치가 있기 때문에 이 안에서 신중하게 고르셔야 합니다. 저는 돼지고기 2개 10바트 주고 구입

 

계속 기다리는데 워낙 사람들이 많이 사서 아주머니가 제껄 안 담아 주세요... 한쪽으로 고기 골라놓고 사람 없을때 탁자 위에 10바트 내고 꼬치 2개 가르키니 그제서야 포장해 주심 ㅎㅎ

 

이렇게 꼬치 사고 쭉 걸으면 금방 호텔로 도착합니다. 편의점도 있으니 음료 원하시는 분들은 구입하셔도 될듯..

 

돼지고기 꼬치에 25바트 주고 산 아침 총 35바트 들었고 위에 있는 비닐봉지에 들어있는 메뉴들은 전날 밥 먹고 남은 반찬들 ( 짠펜 레스토랑, 노스이스트 ) 포장해 달라고 해서 싸온 것들이에요.

쏨땀이랑 돼지고기 바질 볶음은 식어도 먹을만 했는데 짠펜에서 포장해 온 오징어볶음은 조금 별로였어요.

 

밥보다 반찬이 더 많아서 결국 오징어 볶음은 다 못먹음 ㅎㅎ 

 

위 사진에 있는 5바트 짜리 돼지고기 꼬치와 아래 사진은 프롬퐁역 근처에서 샀던 10바트 짜리 돼지고기 꼬치 입니다.

크기가 살짝 차이나네요. 방콕 자유여행 떠나시는 분들!! 하루쯤은 호텔 조식이 아닌 이런 길거리 음식으로 아침 드셔보는건 어떨까 싶어요. 방콕 길거리 음식 탐방도 하고 저렴한 금액으로 아침도 해결할 수 있으니깐요..

 

 

 

 

방콕 자유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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