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이라는 뜻의 팟 ( pad ) 그리고 태국의 타이 ( thai ) 두가지 단어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 바로 팟타이 Pad thai
태국식 볶음 쌀국수인 팟타이는, 태국의 민족주의 운동의 일환으로 만들어 졌으며 이당시 다양한 곳에서 판매 그리고 팟타이를 먹는것이 애국 하는 분위기라고 형성하는등, 전략적으로 대중화 하는데 힘썼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쌀국수를 기름에 볶고, 거기에 새우 닭고기 해산물등 다양한 부재료를 넣고 먹을 수 있습니다.
관련정보: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432954&cid=42717&categoryId=42718 - 네이버 세계 음식명 백과
태국 방콕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큰 기대를 하는 먹거리는 세계 3대 스프중 하나라 불리는 똠양꿍 ( 똠얌쿵 ) 카레소스로 양념한 게요리인 뿌빳퐁커리, 그리고 다양한 열대과일들 ( 망고나 망고스틴등 ) 마지막으로 이 팟타이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ㅎㅎ )
오늘은 그중에서도 태국 방콕을 여행하다보면 손쉽게 만날 수 있고, 실제 제가 먹고 돌아온 팟타이 레스토랑에 대해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첫 방콕여행을 갔던당시 제일 처음먹었던 팟타이는 터미널21 쇼핑센터 푸드코트에서 판매하던 50바트짜리 팟타이 였습니다. 이때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한번 놀라고, 그만큼 양이 적어 두번 놀라고, 그리고 생각했던 맛이 아니라 세번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그래도 1750원 ( 당시환율 35원으로 계산 )에 팟타이 한그릇을 먹으니 방콕물가가 매우 저렴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나름 새우도 넣어줍니다 ㅎㅎ 땅콩소스의 고추가루는 자유롭게 취향껏 넣어서 드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같은 터미널 21에 위치한 지하 식당매장에서 먹었던 두번째 팟타이
여기 팟타이가 방콕에서 먹었던 팟타이중 가장 맛있었다는 어느분의 후기를 읽고 찾아갔던곳이고, 새우 팟타이 90바트짜리 주문
한국돈으로 약 3300원가량하는 금액입니다. 앞서 먹은것과 가격이 약 2배가 차이나는데 그래서인지 새우도 말린것이 아닌 생새우를 넣어 볶아주고 맛 자체도 조금 더 괜찮았지만 이곳역시 간이 너무 달아서 제가 상상하던 팟타이가 아니라고 느낌
다음은 방콕맛집으로 최근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곳 노스이스트에서 먹었던 팟타이 입니다.
가격은 65바트인가 75바트였는데 ( 75바트로 계산시 한국돈 약 2600원 ) 간이랑 들어간 재료는 매우 괜찮았는데 면이 너무 불어있어서 세번째 가게까지는 방콕의 팟타이가 내 입맛이랑은 잘 안맞나봐 하며 친구와 왓츠앱 메세지를 주고 받았던게 기억납니다. 이곳은 한국의 쌀국수 가게들 ( 포**, 호** ) 이런곳에서 먹는 팟타이와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또한 노스이스트 팟타이는 저처럼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가격대비 엄청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다른분들 후기도 검색해 보세요.
제가 팟타이를 맛있다고 느끼던게 바로 이 네번째 가게 부터인데요..
이곳은 구글과 트립어드바이저를 통해 찾았던 가게입니다. Gallery Cafe Thai Restaurant 로얄오키드쉐라톤 호텔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크나큰 단점이 하나 있는데..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팟타이 하나에 300바트가 넘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더욱 정확한 방문후기는
이렇게 팟타이 텃만꿍 그리고 모닝글로리볶음까지 3가지 요리를 먹고 720바트가 나왔습니다.
이제 드디어! 방콕 팟타이 가게들 중 칭찬이 자자한 팁싸마이를 방문합니다.
새우들은 팟타이 90바트 환율 35원으로 계산해서 약 3150원 정도 하는 팟타이니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사실 이 당시 썼던 글을 다시보니 확실히 노스이스트보다 맛있었긴 하지만 최강팟타이인지는 모르겠다고 써 놓았네요.
다음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곳인 Krua Apsorn ( 크루아압손, 크루아 앱손 ) 입니다.
새우들은 80바트짜리 팟타이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전날 갔던 팁싸마이 보다는 이곳의 팟타이가 더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많은 양을 시켰는데도 남김없이 싹싹 먹었어요,
다시 방문한 팁싸마이
60바트짜리 가장 기본 팟타이를 먹었는데 제 입에는 새우들은거나 나중에 오믈렛 팟타이도 먹어봤지만 기본 팟타이를 먹는게 가장 괜찮았어요.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기본을 먹어야 겠다고 생각하며 돌아옴.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기본팟타이 하나랑 다른거 하나 드시는걸 추천 합니다.
다음은 로얄오키드쉐라톤 호텔 근처의 리버시티 쇼핑몰에서 먹었던 팟타이 입니다. 115바트짜리 계란 오믈렛으로 감싸진 팟타이, 이거 받아들고 그제서야 팁싸마이 팟타이들이 가격이 저렴하다는게 느껴지기 시작 ( 물론 면 자체는 여기가 더 많습니다 ) 팁싸마이는 부대재료 ( 숙주 새우 계란등 )이 넉넉하게 들어가 있는 느낌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호텔 수영장에서 먹었던 팟타이 입니다.
가격은 300바트 조금 넘어서 우리나라돈 약 만원 정도 하던 팟타이 였는데 팁싸마이나 크루아압손 팟타이 먹다 호텔서 먹으니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그만큼 맛있었어요 - 제가 나중에 든 생각인데 기본적으로 300바트 넘어가는 팟타이들은 대부분 다 맛있음. 방콕 물가에서 맛없으면 안되는 가격임 ㅋㅋ
사판탁신 로빈슨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먹은 팟타이 입니다. 이때는 가격이 40바트인가 55바트인가 했는데
아마 새우가 들어가 있으니 55바트가 맞을거예요. 새우가 들어간 팟타이는 팟타이꿍 이라고 불리는데 기본 팟타이보다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위 사진은 아난타라 리버사이드호텔 근처 포장마차에서 사다먹은 70바트 팟타이 입니다.
길거리 노점에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건 의사소통의 실패 ( 및 로얄오키드쉐라톤 근처 노점들은 팟타이 하나에 100바트 넘게 불러서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 뒤로는 시도를 못해보다 이곳 포장마차는 메뉴판이 있길래 보고 주문, 그런데 이곳 메뉴판에도 가격은 안 쓰여 있어서 주문전에 미리 물어봄 )
마지막은 콘래드호텔 근처 올시즌스플레이스 쇼핑몰에 있던 탑스마켓옆 푸드코트에서 먹었던 팟타이 입니다. 45바트짜리 팟타이였는데 세곳의 푸드코트 ( 터미널 21, 로빈슨백화점 그리고 올시즌스플레이스 ) 팟타이중에 로빈슨백화점> 올시즌스> 터미널21 순서로 맛이 괜찮다 느꼈습니다 ( 개인적인 식성에 따른 평가일뿐 ) 45바트부터 300바트까지 가격도 맛도 다양한 방콕 팟타이의 세계! 방콕 자유여행시 꼭 맛보고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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