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여행기/홍콩호텔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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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저에게 홍콩은 여건이 된다면 급 떠날 수 있는 그런 도시예요.

어느덧 홍콩 자유여행을 다닌지 10년 가까운 세월이 되었거든요. 10년이 지나면 강산이 변한다는 옛말도 있는데, 홍콩의 모습은 같은듯 다르게 계속 유지중이네요. 최근 홍콩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도시는 아마도 셩완 ( 사이잉푼 )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갈때마다 새로운 숙소들이 들어서고 있고 각종 멋진 카페들이 속속 생기고 있거든요.

아마도 셩완지역을 대표하는 호텔을 한곳 골라달라고 하면 저는 이비스셩완을 고를듯 싶어요, 최강위치와 홍콩 호텔 치고는 나름 저렴한 객실가격, 주변에 로컬맛집들이 여러곳 있으며 약간의 금액추가를 하면 하버뷰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꾸준히 홍콩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는곳이 아닐까 싶거든요.

오늘은 마카오 페리터미널 가기 편리한 위치면서 이비스셩완의 가격이 너무 올라 근처의 다른 호텔을 찾아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버터플라이 온 워터프론트 부티크 호텔 Butterfly on Waterfront Boutique Hotel 을 알려드립니다.

이 호텔은 예전에 호텔드엣지 라는 이름으로 운영했는데, 어느새 호텔 이름을 버터플라이온으로 바꾼 곳이에요.

버터플라이온 그룹은 홍콩의 꽤 여러지역에 호텔을 운영중인데 코즈웨이베이의 버터플라이온모리슨과 버터플라이온 빅토리아 센트럴에 버터플라이온 웰링턴, 침사추이의 버터플라이온플랫 그리고 예전에는 만모사원 가는길에 버터플라이온 헐리우드가 있었지만 현재 이곳은 트래블로지 헐리우드 (  Travelodge Central Hollywood Road ) 호텔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소개해드리는  셩완지역에  버터플라이온 워터프론트 호텔이 있습니다.

각지역 위치는 https://www.butterflyhk.com/eng/location.aspx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참고로 버터플라이온 웰링턴의 경우 바로 근처에 린흥티하우스 (  9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얌차 하실 수 있는 식당 ) 그리고 구기우남이 있습니다. 버터플라이온 빅토리아 빅토리아 근처에는 시스터와 소고기국수집과 빅토리아파크가 위치하고 있어요.


Butterfly on Waterfront Boutique Hotel


94 Connaught Road West, Sheung Wan, Hong Kong

香港上環干諾道西 94 號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 체크아웃은 12시까지 입니다.  디파짓은 내지 않았어요.. 

홍콩공항에서 찾아가는 방법은

1. 홍콩공항에서 AEL을 타신 뒤 홍콩역 도착, 그리고 AEL 셔틀버스로 갈아타신 뒤 ( H2번 ) 이비스셩완 혹은 아일랜드퍼시픽 호텔에서 하차해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사실 어디서 내려도 상관은 없는데 신호등 건너기 귀찮으신 분들은 아일랜드퍼시픽호텔에서 걸어가시는게 더욱 편리합니다 ( 시간은 10분 정도 더 걸림 ) 

2.홍콩공항에서 A11번 버스를 타고 가실분들은 마카오페리터미널에서 하차 그리고 아래에 제가 링크해 놓은 글과 동영상의 조합으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 심야시간에 이동하시는 N11번 버스 이용하시는 분들도 동일한 방법 ) 

3.홍콩공항에서 A10번타고 이동하시는 분들은 터널지나  Connaught Garden 高樂花園; 干諾道西 이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셔서 버스정류장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걸어가시면 바로 호텔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a10번 버스에서 하차하시는 분들은 아일랜드퍼시픽호텔 -치레지던스 - 버터플라이온 워터프론트호텔 순서대로 숙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체크인 할 때 필요한 용품이 있으면 대여해 주시겠다고 안내판을 보여주시는데. 버터플라이온 워터프론트 호텔은 투숙객들을 위해 프리렌탈 서비스를 운영중입니다. 스마트폰은 객실에 있었고 ( 와이파이 가능한 스마트폰 ) 그리고 보조배터리와 셀카봉등을 빌려주고 있어요.

관련정보

http://edm.butterflyhk.com/Butterfly_Exclusives/ButterflyPlus/DownloadFile.pdf?_ga=2.94348122.612826037.1534998505-1486765766.1534998505 

무료생수 2병과 간단한 티백종류 있었고 미니바는 비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220볼트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가 객실에 이미 준비되어 있었어요.

위의 사진에 나와있는 스마트폰이 객실에 준비되어 있는 핸디폰 ( 와이파이 사용 가능함 ) 입니다.

버터플라이온 호텔이라 그런지 곳곳에 나비 집게가 있었음. 개인적으로 버터플라이온 헐리우드 숙박할때도 들었던 생각인데 저 집게랑 빨간장미 쿠션은 없는게 더 나을거 같은데...왜 있는지 모르겠음.

객실 슬리퍼는 질이 좋지 않아서 저는 그냥 제가 가져갔던거 신었어요.

책상 - 캐리어 놓는곳 - 그리고 미니바와 금고 순으로 있고 그 위에 옷걸이가 있습니다.

옷장은 따로 없어요.

제가 숙박했던 객실은 가장 저렴한 슈페리어객실이었기 때문에 욕조가 없었지만

이그제큐티브 하버뷰 객실의 경우 객실크기도 훨씬 넓고 욕조도 있습니다.

이그제큐티브 하버뷰 객실 후기는

https://blog.naver.com/didzhxld/221179285313 이분 글을 참고로 봐주세요.

주의하실점

샤워하실분들은 꼭 에어컨을 켜시고 욕실문을 닫고 샤워하셔야 합니다. 홍콩의 호텔들은 작기 때문에 에어컨끄고 욕실문 열어놓고 샤워하심면 화재경보기 작동될 수 있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객실에서 바라본 홍콩의 야경 ( 창문이 큰 편은 아니예요, 창문 있는곳에 작은 쇼파가 있어서 거기 앉아서 휴식 취하시면 좋은데 사실 호텔 도착하자마자 그 위에 짐 펼쳐놓고 정리를 안해서 그 창문이랑 쇼파를 보여드릴수가 없음 ㅋㅋ )

다만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이곳이 고가도로 옆이기 때문에 차들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편입니다. 저는 이런걸 좀 싫어하는편이라 한동안 여기를 안갔던건데 지난번 여행에서는 10만원 전후의 마땅한 호텔을 찾지 못해 할 수 없이 다시 숙박 ㅎㅎ

위 사진에서 보이는 공원이 쑨원 기념공원 Sun Yat Sen Memorial Park 中山紀念公園 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홍콩에서 좋아하는 장소예요 ( 여기랑 빅토리아파크 산책하는거 좋아함 ) 그러니 아일랜드 퍼시픽 호텔, 치레지던스 및 버터플라이온 워터프론트 머무시는 분들은 여기 꼭 가보세요. 참고로 작은 놀이터도 있고, 산책코스 및 잔디밭도 있어 휴식취하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저녁시간에 호텔로 돌아갈때는 길이 꽤 외지기 때문에 무섭다고 생각되실수도 있습니다.  셩완 슌탁센터 ( 마카오페리터미널 )에서 버터플라이온 워터프론트 호텔 가는 방법은 http://dktladl.tistory.com/97  이 글을 봐주시면 되는데 여기 중간위치에서

 

위의 동영상대로 따라 걸어가시면 됩니다. 걷다보면 서클케이 편의점이 하나 나오는데 그곳 지나 조금 더 직진하시면

바닥에 아래 사진과 같은 나비모양이 보이실거예요. ( 이 방법이 위에 언급한 A11번 버스 타고 마카오페리터미널에서 하차해서 걸어가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

이 나비모양이 있는 건물이 버터플라이 온 워터프론트 호텔이며

안으로 들어가셔서 엘리베이터 타고 한층  올라가시면 프론트가 있습니다.

알아두면 편리한 정보 몇가지 더 알려드려요.

아침먹으러 가기 좋은 차찬텡  http://dktladl.tistory.com/745 

쑨원기념공원 갔다가 커피마시러 갈만한 작은 카페 http://dktladl.tistory.com/769 

이비스셩완 근처에 있는 빨래방 http://dktladl.tistory.com/776 

마카오에 가지 않고도 로드스토우베이커리 에그타르트 사러가기 http://dktladl.tistory.com/787 

 

마지막으로.. 홍콩의 호텔들은 꽤 좁은편입니다. 일본식 비지니스호텔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크게 문제될것이 없으나 항상 좋은 호텔들만 가셨던 분들이라면 4성 이라고 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작은 객실크기에 답답함을 느끼실 수도 있어요.

이곳 버터플라이온 워터프론트도 4성이라고 소개하는 호텔사이트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4성보다는, 3성 정도가 적당한 등급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머물렀던 슈페리어객실에 비하면 이그제큐티브하버뷰 객실은 더 넓고 욕조도 있고 쾌적하니 가격비교를 해 보고 하루에 2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면 더 넓은 객실을 선택하시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이비스셩완 에코트리 버터플라이온워터프론트 베스트웨스턴하버뷰 LBP  호텔 기준 ( 이 다섯곳의 호텔은 다 비슷비슷한 위치임 ) AEL을 타고 홍콩역 이동, AEL셔틀버스로 호텔까지 이동할때 가장 편한곳은 이비스셩완과 베스트웨스턴하버뷰 입니다.  

트램을 타기에는 이비스셩완과 에코트리호텔이 가장 편리합니다. 편의점 과 스타벅스와의 접근성이 중요 근처에 빨래방이 있었으면 하시는 분들은 이비스셩완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만약 위의 호텔들이 모두 10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나와서 어디를 선택할까 고민이 되신다면

객실 역시 비슷하게 작지만 그나마 이비스셩완과 에코트리가 나은 선택입니다. 무료 미니바와 안마의자등이 있어 저녁시간에 조금 쾌적한 휴식시간을 원하신다면 LBP 호텔이 좋은 선택입니다.

하버뷰를 원하신다면 이비스셩완 혹은 버터플라이온 워터프론트를 선택하시면 되고 ( 하버뷰 가능 객실로 선택하셔야 합니다 )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으시다면 LBP 호텔 고층객실을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LBP 호텔은 하버뷰가 아닌 창밖으로 공원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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