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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이야기/마카오호텔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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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을 준비하면서 숙박했던 그랜드 라파 호텔의 후기를 올립니다.

제가 예약한 사이트는 인터파$ 사이트로, 1박에 디럭스 더블룸 기준 16만원 가량에 예약했습니다. 

타이항공 오전 10시 30분 비행편을 타고 홍콩에 도착하니 약 1시정도가 되었습니다. ( 홍콩은 한국보다 시차가 1시간 느립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시면 입국심사 하시는곳으로 가다보면 배 그림이 있으면서 페리 티켓을 살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페리티켓을 구입하시면 바로 티켓이 발권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궁금점!!



타이항공을 타면 자동적으로 수화물 서비스가 될까 안될까..

됩니다. 알아서 됩니다 ㅎㅎㅎ마카오 페리 티켓 사는 곳에 여권을 제시하면 여권에 인천에서 홍콩까지 가는 수화물 택이 붙어 있습니다. 그 택을 직원이 알아서 보고 처리해 주더군요

그리고 기존에 있던 배기지택에 새로이 택을 붙여줍니다. 저는 티켓 사고는 아 맞다!! 수화물 하고 생각이 나서 다시 가려 했는데 저렇게 수화물택이 같이 붙어 있는걸 보고 안심했습니다.

가이드책자에 보면 캐세이퍼시픽이나 잘 아시아나 대한항공등이 된다고 쓰여있는데 타이항공도 자동적으로 되니깐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싶습니다.

 


페리를 타고 마카오로 들어가는 중, 페리안은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네요.

마카오에 도착한뒤 그랜드호텔 데스크를 찾아 바우처를 보여주면 셔틀버스까지 안내를 해 줍니다.

그랜드호텔 셔틀버스의 경우 30분당 한대, 그리고 호텔 투숙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맞은편으로는 윈 호텔과 샌즈 카지노 셔틀버스가 보이네요 ㅎㅎ








셔틀버스를 타고 샌즈호텔을 지나




그랜드 라파 호텔 ( 구 만다린 오리엔탈 ) 에 도착했습니다.

1층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면 신용카드 혹은 홍콩달러로 디파짓을 걸어야 합니다.

제 경우 2박 숙박에 디파짓은 약 미국달러로 120불 가량이 결제되었습니다.

해외디파짓의 경우 가승인 절차로 진행되고 나중에 직접 승인은 되지 않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만약 걱정이 되시면 한국에 돌아오셔서 호텔 에이전시를 통해 문의하시면 바로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호텔방에 준비된 여러 스낵류 - 비싸니깐 손대지 마세요 ㅎㅎ


냉장고에 있는 음료수들 - 이 역시 패쓰






호텔이 좀 오래되었다고 들었는데 욕실을 보니 ㅎㅎ 이해가 갔습니다.
깊이가 낮은 욕조..오랜만이예요




욕실의 모습


무료 생수는 욕실에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냉장고가 아닌 여기 있는 생수를 드셔야 해요
아!그리고 저 생수는 나중에 보니 홍콩에서 약 2불에서 3불 가량에 판매되는 생수네요..
돈을 절약하기 위해선 꼭꼭 챙겨 드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ㅎㅎ



여러 욕실용품들

사실 그리 추천할만하진 않습니다. 특히 샴프. 완전 최악 ㅋㅋㅋ
그래도 비누는 아주 쏠쏠하게 쓸만합니다.





이제 욕실에 이어 객실 내부 모습입니다.
약간 오래된 듯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죠?


그래도 침대는 정말 푹신하고 편안하답니다.


오랜만에 보는 뚱땡이 티브.


그치만 화장대와 테이블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는 점은 나름 편리합니다.



옷장 옷걸이도 넉넉하고, 다리미와 다리미판도 준비되어 있는 센스


금고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전 항상 패쓰




그리고 기본 웰컴과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사과를 먹지 못해서 일단 오렌지랑 바나나만 먹을 생각이였는데, 결국 바나나만 먹고 왔네요.
다른 분들의 후기에서 사과는 맛이 없다고 하는데..무슨 맛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ㅎㅎ


제 방에서 보이는 마카오 모습입니다.

사실 도로변에 있는 방이기 때문에 소음 걱정을 하긴 했었는데, 생각보다 조용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호텔 맞은편에는이렇게 왈도 호텔이 있습니다.




밤에 호텔에 도착하면서 찍은 사진 한컷


호텔 앞 부분이 약간 협소한 편이기 때문에 택시를 잡으시려면 도로변에 나가셔서 잡는게 훨씬 더 편하실 겁니다.




그래도 야경은 조금 예쁘네요 ㅎㅎㅎ

사실 만다린오리엔탈이라는 호텔에 숙박해 보고 싶어서 결정했던 이유도 있는데,
홍콩이나 일본 만다린 오리엔탈은 너무 비싸잖아요..

아무래도 만다린 오리엔탈이 새롭게 건설되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그랜드 라파 호텔은 조금은 낡은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러나 호텔 스태프들은 정말 다들 친절하구요, 뭐하나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생각보다
편하게 호텔에서 숙박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위에도 언급했지만 30분당 한대씩 있는 셔틀버스는 약간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는 부담감이..

그치만 제경우 호텔에서 4시 셔틀버스를 타고 4시 10분에 마카오 페리터미널에 도착해서 4시 30분 페리를 타고 홍콩으로 출발했네요.. 약간 바지런만 떨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만다린 오리엔탈 후문으로 샌즈호텔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샌즈호텔 셔틀버스를 타시면 베네시안 마카오까지 가시기도 편리하니깐 그 셔틀버스를 꼭 이용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그의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 내용들을 기준으로
재구성 되었습니다.

http://blog.naver.com/dktlad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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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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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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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수술과 요막관제거술까지 함께받고 거기에 수술경과가 안좋아서 계속 미루다가 학교입시도 끝나고

이번엔 기필코 가야겠다!! 하고 마음을 먹고 홍콩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식중독.. 떠나는 날까지 새벽에 응급실에 다녀오고

갈까 말까 백번 망설이다 결국 출발했습니다.

 

공항에 아침일찍 나가서 타이항공을 이용하면 약간의 추가비용을 내면 비지니스항공권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해서

문의를 했는데

제가 발권한 항공권은 y클래스 항공권이라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정 설명을 하고 비상구 좌석을 받았습니다.

 

타이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멤버 항공사이기 때문에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가 있으신분은 적립이 가능합니다.





타이항공의 담요 색상이 보라색이네요, 마침 홍콩여행때 신고간 운동화도 보라색, 기념촬영 찰칵


거기에 다이어리도 보라색

보라색 삼돌이



제가 선택한 기내식은 치킨이랑 누들이였습니다. 옆에 저 비틀어진 채소가 저를 반기는군요 ㅋㅋ

맛은 그냥저냥 소소 입니다.

하지만 디저트케이크가 완전 맛있고, 연어샐러드도 상큼하니 맛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콜라를 한캔 다 준다는점 !!!
맥주는 한캔 다 주는데 콜라는 잘 안주는데..여긴 캔콜라를 다 주는군요, 너무 기쁩니다.

게다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걸 알려주는 크리스마스한정판 ㅋㅋㅋ

제 옆의 외국인은 시푸드밀을 미리 신청했는지 새우덮밥을 먹었는데
사실 그게 더 맛있어 보였습니다.

다음번에 타이항공에 탑승하게 된다면 저도 그걸 신청해서 먹어보고 싶어요.

게다가 센스있는 스튜어드가 그릇을 가져가며 밥 맛있었냐고 자꾸 채근합니다.
맛없다고 그럼 어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돌아오는 항공편의 타이항공 기내식 입니다.

이번에도 얼리체크인 하면서 사정 설명을 하고 비상구 좌석을 미리 받았던지라 편하게 앉았습니다.





이번엔 드디어 시푸드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얏호 좋아요 ㅋㅋㅋ

맛도 먹을만 했습니다.

약간 아시아나 항공의 도쿄 - 인천 구간에 나오는 기내식과 비슷한 맛이예요.
새우랑 오징어같은 해산물도 들어있고, 해산물을 작게 썰어서 밥이랑 비벼먹으면 훨씬 맛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나오는 초코케이크가 완전 예술!!

개인적으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들의 디저트들은 다 맛있는거 같아요 ㅎㅎ
제가 여태까지 탔던 4곳의 항공사 모두 맛있는 디저트를 보여주네요~

이렇게 먹고 끝냈냐고요?
아니죠 ㅋㅋㅋ
빵도 맛있습니다. 안에 건포도들이 총총 박혀 있는게 맛있었어요, 게다가 빵은 더 먹으라고 돌아다니면서 권하더라구요..

때때로 빵 더 먹고 싶어도 빵 없다고 안줄때 살짝 아쉬운데..여기는 계속 먹으라고 권하는 분위기 ㅋㅋㅋ

그리고 콜라에 와인까지 마시고는 마지막으로 녹차를 또 마셨습니다.

홍콩공항에서 사온 기화병과의 망고케이크와 함께 마지막 마무리!


타이항공 기내식은 생각보다 제 입에는 잘 맞았네요.
타이항공 타시는 분들 걱정마세요 ㅎㅎ




그러다 주머니에 기화병과 과자 하나가 있어서 그거랑 녹차까지 더 먹어주었지요 ㅋ ㅋ

 

타이항공의 기내식은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전에 홍콩갈때는 캐세이퍼시픽을 탔는데 거의 비슷한 항공 스케쥴과 항공권의 가격.

 

그렇다면 전 다음부터는 타이항공 선택하고 싶어요.

 

마일리지 적립과 기내식 부분은 더 마음에 든답니다. 대부분의 캐세이퍼시픽 홍콩 구간은 마일리지 적립이 잘 안되는 항공권이 많거든요 (게다가 새벽비행편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그냥 마음편하게 낮에 출발하는 항공권이 더 좋아요)

 

그러나 이 항공편의 최대 단점은 바로 항공기에 개인모니터가 없다는 점입니다.

 

너무 심심해요...

 

홍콩에서 출발할때도 홍콩역에서 인타운체크인을 하면서 미리 비상구 좌석을 요청했던지라 맨 앞 구역에 앉아서 올 수 있었습니다.

 

다음번에도 앉을 수 있는 행운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마 없겠죠 ㅋㅋ

 

 

 

타이항공 편을 이용해서

 

홍콩공항에 도착한 후 바로 마카오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걱정안하셔도 될듯 싶습니다.짐은 알아서 잘 옮겨 주더군요..저도 이 부분 궁금해 했는데 마카오페리 데스크 갔더니 직원이 알아서 수화물텍 찾아서 다 처리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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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콘텐츠를 공유하는 일기장 원본글은 네이버 블로그 아심이의 여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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