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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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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혼자 떠나는 마카오 자유여행

 

 

 

오늘 소개할 곳은 마카오 타이파빌리지에 있는 작은 식당 산호우레이 입니다.

 

혼자 떠났던 여행에서 이 식당을 발견하고 나중 부모님과 함께 했던 마카오 여행에서도 또 갔었던 곳이에요.

 마카오 여행하면서 타이파빌리지 구경가셨다가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지고 싶으실때 여기 가서 주빠빠오 ( 튀긴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빵 )를 한번 드셔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이 가게의 가장 큰 장점! 누군가 번역해 놓은 한국어 메뉴판이 있습니다.

 

일본어 및 영어 한문 그리고 한국어 까지 쓰여있는 메뉴판이 은근 도움 됩니다.

 

이 가게는 주빠빠오 말고도 에그타르트, 저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제비집타르트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제가 주문한건 포크찹번 ( 25불, 마카오 달러 기준, 마카오달러 홍콩달러 1대1 비율로 사용가능 )

 

개인적으로 저는 여기 빵이 너무 맛있어서 좋았어요.

하드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맛나게 드실 수 있을것 같아요.

 

타이파빌리지 세븐일레븐 편의점 근처에 있는 산호우레이

혹시 간식드실겸 혹은 아침일찍 산책겸 타이파빌리지 가실 분들은 에그타르트 혹은 빵 한번 구입해 보세요.

 

아침시간에 가시면 빵 구입해 가시는 마카오 주민분들 많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 오픈라이스 참고 ) 그리고 휴무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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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마카오 자유여행

 

여행기간 중 저의 먹거리 컨셉은 점심은  잘먹고, 저녁은 저렴하고 간단하게 먹기.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코타이센트럴 ( 홀리데이인마카오, 콘래드마카오, 쉐라톤마카오 그리고 앞으로 오픈할 세인트레지스 호텔까지 ) L3에 위치한 푸드코트에 대한 내용이에요.마카오 여행을 하시는 분들중 코타이센트럴에있는 호텔에 숙박하시고, 늦은 저녁 ( 오후 9시 이후 ) 혹은 아침에 어디서 밥을 먹고 싶은데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셨을때  여기서 포장해서 방에서 드시는것도 괜찮아요, 푸드코트에서 드셔도 되구요..

 

저 같은 경우는 오후 9시 넘어 호텔로 돌아왔는데 배는 고파서 무언가 먹고 싶은데 식당 가기는 귀찮고 해서 이 푸드코트에서 음식 포장해서 제 방에 가서 티브 보면서 늦은 저녁을 먹었어요. 코타이센트럴에 위치해 있는 호텔들에서 이곳은 연결되어 있고, 혹시 따로 찾아가실 분들은 홀리데이인 호텔쪽에서는 쉐라톤 호텔 방면으로 가다 보면 중간에 구찌매장 있고 분수 있으면서 위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나와요. 그거 타고 위로 올라가시다 보면  Koufu 푸드코트 가실 수 있습니다.

 

 

 

 

한국음식을 파는 대장금이라는 식당도 있고 완탕이나 스테이크 그리고 소고기나 돼지고기 덮밥까지 메뉴는

다양하게 있습니다.이번에는 국물이 먹고 싶어서 완탕 하나랑 완탕하나만 먹으면 배가 안부르니깐  돼지고기 바베큐 들어있는 덮밥도 하나 추가 주문

 

각 매장마다 판매하는 메뉴가 다르기 때문에 각 매장에서 계산하셔야 하고 ( 제가 알기로는 현금만 가능 ) 그리고 그 앞에서 메뉴 받아 가시면 됩니다. 포장해 가실 분들은 꼭 포장해 달라고 말해야 1회용기에 포장되어 나옵니다.  푸드코트에서 드시고 가실 분들은 음식 받아다가 드시면 나중에 치워주는 직원이 있는것으로 알아요.

 

 

 

 

대부분의 가격은 50불에서 100불 사이 예상 하시면 됩니다.

 

 

사실 완탕 샀던 곳에서 매운소스 조금 포장해 가고 싶었는데 조그만 소스통 달라고 하니깐 없다고 ( 진짜 없는건지 귀찮아서 없다고 한건지.. ) 그래서 그냥 포장된 완탕 열고 거기에 매운소스 뿌려서 가져갔어요.  

 

 

 

생각보다 너무 맛있게 먹었던 돼지고기바베큐 덮밥, 초이쌈도 몇개 들어있어서 더 좋았어요.

 

그런데 이런 덮밥 종류는 이거만 먹으면 뻑뻑해요, 특히 포장해 와서 먹으면 국물이 같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실거예요.

 

 

매운소스 넣어서 포장해 온 완탕, 이 완탕 생각보다 너무 먹을만 해서 이거 먹으니깐 속이 빵 뚫리는것 같다고 친구한테 이야기 했던게 생각나네요.푸드코트라 가격이 저렴했음 좋겠지만 두개 가격이 45불 55불 해서 100불 지불했어요. 사실 적은 돈으로 저녁 간단하게 먹는게 목표였는데 결국 100불 이상을 썼네요. (마카오달러 기준, 홍콩달러 1대1 비율로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거스름돈 받을때는 꼭 홍콩달러로 달라고 하세요. 마카오 달러는 마카오에서 다 소비하셔야 합니다 )

 

혹시 코타이센트럴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싶으신 분들은 카지노 내부에 있는 식당들도 있지만 푸드코트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카지노 내부에 있는 식당들은 24시간 ( 심야 시간 및 새벽 이른 시간에는 영업 안할때도 있음 ) 운영되니 더 늦은 시간에는 카지노 식당들을 이용하시는게 더욱 편리합니다.

 

 Koufu  푸드코트 영업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 금요일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입니다. 혹시 조식 불포함 조건으로 호텔 예약하신 분들도 이 푸드코트에서 가벼운 아침 드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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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혼자 떠나는 마카오 여행

 

모든 여행이 성공적일 수는 없듯이,  하는일마다 꼬이고 잘 안풀리고 그런 날이 있어요.

바로 타이파빌리지에서 갔던 식당 두곳이 저에게 그런 느낌이 들게 해 주었는데 오늘은 그 에피소드를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사실 이날 모든 일정이 실패작인것은 아니였어요, 주빠빠오도 먹었고, 성창반점에 가서 게살스프도 잘 먹었고 타이파빌리지에서 우체국도 찾고 아몬드쿠키 구입해서 한국으로 택배도 잘 보냈고 아무튼 몇가지 소화하려고 했던 일정은 잘 소화했거든요.

 

문제는 점심 이후, 속이 느끼해서 무언가 칼칼한것을 먹고 싶다고 생각해서 찾아갔던 식당이었어요.

 

 제가 갔더 식당은 타이파빌리지 corto 라는 매케니즈 식당 바로 옆에 있는 곳이었는데

 

 

 

 

 

입구에 걸려져 있던 사진들 입니다. 사진들은 보기에 그리 나빠 보이지 않았어요, 오히려 몇가지 메뉴들은 맛있어 보였고 제 입에도 잘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거든요.

 

특히 제가 먹으려고 사진을 찍어 두었던 이 메뉴, 무언가 새우랑 피쉬볼이 들어가 있고 빨간 국물이라 매콤하면서도 칼칼할것 같다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나요?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ㅠㅠ

 

 아무튼 가게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주문 받으러도 안오고, 다른 가족들이 식사하다가 저 보고  직원 불러줘서 그제야 저 사진 보여주고 주문. 차라리 아무도 주문받지 않았을때 나갔어야 했는데 ㅋㅋㅋ ​

 

 

 

 

 

게다가 안에 들어있는건 말라비틀어진 새우랑 조개 2개, 제가 주문한게 맞는지 다시 직원을 불러서 물어봤어요, 맞대요... 니가 똠양꿍 주문해서 똠양스프 나온거라고 ㅋㅋㅋ 저 한문 읽을줄 모르는데 똠양꿍이라고 쓰여 있는건가봐요.나는 저 메뉴가 면이 있는 메뉴인줄 알았다, 그리 말해도 못 알아들어서 할 수 없이 한문으로 면을 검색해서 보여줬더니 잠깐 기다리라네요..

 

전 이때까지, 그래 설마 내가 주문한 메뉴가 잘 못 나온걸꺼야...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주방으로 갔던 직원이 잠시 후 들고 나온건

 

 

 

 

 

 

 

 당시의 제 감정이 느껴지실까요?

 

이정도 되면 그냥 돈만 내고 안먹고 나가는 분들도 계실지도 몰라요.

 

하지만 저는 그럴 수 없어요..........

 

침착하게...

 

면을 국물에 넣어서 면만 건져 먹었습니다. 아주 못먹을 맛은 아니었어요, 내돈주고 이거 다시 먹으라고 먹으면 절대 안먹고, 남의 돈 주고 먹으라고 해도 돈도 필요 없고 먹지도 않겠다고 할 정도의 맛? 너무너무 분하고 억울하고 짜증나고 내가 왜 여기를 들어왔을까 후회도 했지만 그래도 결국 다 먹었어요. 제가 냈던 금액은 58불 가격대비 가장  후회되는 식사였어요.

 

모든 여행이 다 성공적일 수는 없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마무리 되었으면 차라리 나았을 것을....너무 화가 나서 단걸 먹으며 마음을 진정시켜야 겠다고 타이파빌리지 세븐일레븐 편의점 근처 세라두라 가게를 지다가다가 그래, 달달한거라도 조금 먹자 하는 마음에 세라두라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아... 그런데 이것도 실패 맛없어요, 제가 원래 맛없거나 실패한 음식 후기는 거의 안 올리는 편인데 이날은 2연타로 선택하는 메뉴들 족족 실패 했네요. 타이파빌리지에서 세라두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세븐일레븐 옆에 있는 저 작은 테이크아웃 매장 보다는 쿤하거리 안쪽에 비첸향 근처에 비터스위트 라고 세라두라 및 디저트 종류들 파는곳이 있는데 거기 세라두라가 훨씬 맛있고 괜찮아요. 물론 가격 차이는 조금 납니다. 세븐일레븐 근처에 있는 매장은 약 20불 정도, 비터스위트는 제가 예전에 구입했을때 45불 이었으니 약 50불 정도 예상 하셔야 할거예요. 제 취향으로는 비터스위트가 더 나은것 같으니 네이버에 조금 더 검색 해 보시는거 추천해 드려요.

 

제가 비추천 하는 저 세라두라 매장은 저 말고고도 별로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거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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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콘텐츠를 공유하는 일기장 원본글은 네이버 블로그 아심이의 여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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