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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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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산책을 하고 커피 혹은 간단히 먹을것을 사 들고 집에 오고 있어요.

화성시청 근처에 새로운 가게들이 속속 생기고 있어서 여기저기 가보는것도 나름의 재미! 

오늘은 유부야에 가서 유부초밥을 사 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근방에 유부야 그리고 정직유부라고 유부초밥집 두 곳이 새롭게 문을 열었어요,

유부야 위치는 이곳, 디에스병원 맞은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던킨 - 고봉민김밥 - 공차 - 유부야 - 이디야의 순서로 매장이 있어요. 

https://naver.me/GWrVMzAz 

정직유부랑 유부야 둘 다 배민에 입점되어 있는데 저는 두 곳 다 자주 가지만

개인적으로는 유부야를 더 선호하는데 그 이유는... 정직유부는 지역화폐가 안되는데 유부야는 화성시 지역화폐가 되어서 ㅋㅋㅋ 지역화폐 쓰고 싶은날은 유부야 가서 유부초밥 사먹고 있어요. 

 

일요일은 휴무, 평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영업. 

혼자 점심먹는날은 유부초밥 2개랑 컵라면으로 먹고 점심 저녁 다 혼자 먹어야 하는날은 3개 사서 나누어 먹고 있는지라...

한가지 아쉬움은 3개짜리 용기가 없어서 항상 3조각 살 때마다 죄송한 마음 ㅠ.ㅠ 

지역화폐 사용가능, 화장실은 내부에 없어서 건물 화장실 이용하셔야 해요

매장에 들어가서 키오크스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유부야는 유부초밥 위에 토핑을 올려주는데 사이즈가 커서, 제 경우 집에와서 반으로 잘라서 먹고 있어요.

컵라면이랑 먹으며 한끼 해결!! 

 

화성시청 근처에 가게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너무 좋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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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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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한창 방콕 여행을 다닐 당시,  정말 좋아했던 곳이었는데 이번 방문을 끝으로 안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가게...

고앙 까오만카이 ( 카오만까이 ) 가게의 후기 시작해 봅니다.

이곳을 처음갔었던 2017년도에는 네이버 블로그나 그리 후기가 많지 않았었는데  방콕에도 미슐랭가이드 방콕판이 발매이 가게가 빕구르망 코너에 소개가 되면서  원래도 인기가 좋았지만 후기도 많아지고, 그리고 방콕 쇼핑몰의 푸드코트에 굉장히  많이 입점되면서 지점이 아주 많이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고앙 카오만까이 โกอ่างข้าวมันไก่ประตูน้ำ

본점의 위치 고앙 프라투남 치킨라이스

구글지도 참고 https://goo.gl/maps/xq1GtGHrGLK6bzSB7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중간에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 있으니 이 시간은 피해서 가세요.

고앙가는길에 있는 또 다른 까오만카이 가게 ( 고앙은 분홍색 이곳은 연두색으로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2017년에는 두곳 다 방문했는데 맛은 비슷했고 둘다 마음에 들었어요 )

고앙 카오만카이 가게가 유명해 진 만큼 이번에는 고앙만 들려보았는데요!

어랏? 그런데 처음 방문했을때는 유명세 만큼이나 대기 줄이 엄청났는데 이번엔 바로 들어가 앉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인지 칸막이 및 구역을 잘 나누어 놓은 느낌이었어요. 앉자마자 항상 먹던 메뉴 주문! ( 가격은 50바트 )

 

바로 밥위에 닭고기를 얹어주고 닭육수를 같이 내어주는 이 메뉴, 태국식 치킨라이스 입니다.

우리나라 메뉴라고 생각을 한다면 닭 육수를 넣고 지은 쌀밥에 삶은 닭고기를 얹어 주었다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이 집의 비법은 아마 양념장일텐데 이 양념장이 우리입에 딱 맞고 맛있거든요 국물도 삼계탕 국물 맛이기 때문에 방콕 여행을 왔다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힘들경우 이 메뉴를 먹으면 딱일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가서 먹어보니... 일단 고기가 차갑습니다. 따듯한 닭고기가 아니예요,

차가운 닭고기를 먹고 있자니 내가 예전에 좋아하던 맛은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에 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게다가 밥도 닝닝합니다. 감칠맛 가득했던 예전의 그 느낌이 아님. 소스는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에는 혼자서 이거 한그릇 뚝딱 다 먹고 아 부족하다 더 먹을까 싶었는데, 이번에는 밥 위에 얹어진 닭고기를 먹자마자 입맛이 싹 사라졌기 때문에  더이상 먹기 힘들어 집니다.

할 수 없이 계산하고 나옴... 내가 너무 오랜만에 방콕을 와서 입맛이 적응을 못하나?

아니면 이 집이 별로가 되었나? 답이 없는 고민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본점 방문을 아쉽게 마치고, 이곳을 한번 더 가볼 것인가 아니면 이대로 포기할 것인가!! 계속 갈등.

그러다 프롬퐁으로 숙소를 옮긴뒤 엠포리움에 갔는데 이날 고메이츠 푸드코트에 고앙 입점 기념이 되었다고 입간판이 걸려져 있는데, 엠포리움 푸드코드 뿐만 아니라 씨암파라곤 푸드코트에도 들어가 있다고 알고 있고 그리고 엠쿼티어 푸드홀에도 입점된것을 보았으니  꼭 본점이 아니더라도 이곳의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다양한 장소에서 맛보실 수 있을거예요.

이대로 포기를 못하고 엠쿼티어 푸드홀 ( 엠쿼티어 푸드코트 ) 에 고앙이 입점되어 있기에 다시한번 시도를 해 봅니다. 이곳에도 2020 미슐랭가이드 빕구르망 코너에 올랐다고 광고를 하고 있으니 적어도 2018.19.20년 빕구르망에 선정되었네요 ( 2021.22 정보는 모르겠음 )

본점에 비해 푸드코트의 가격은 조금 비쌉니다. 치킨라이스만 먹을까 하다가 이번에는 메뉴 3번

믹스치킨라이스로 주문 ( 닭고기 삶은것과 튀긴것이 같이 들어있는 메뉴입니다 )

닭고기 튀긴것은 우리나라 치킨이라 생각하면 되기 때문에 꽤 괜찮아요 ( 이 메뉴 역시 예전에도 맛있게 먹었었음 )

다만 그 자리에서 튀겨낸것이 아닌 튀겨진 것을 썰어주기 때문에 따듯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밥과 삶은 닭고기는... 이곳 역시 닭고기가 따듯하지 않기 때문에 제 입에는 이번에도 실패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컨디션이 안 좋았기 때문일 수도 있는데 주문한걸 남기기가 아까워서 육수에 밥을 말아서 먹어보았는데 그마저도 먹기 힘들었기 때문에 아쉽지만 몇 숟가락 먹고 포기....

이번 여행에서 팁싸마이와 더불어 가장 실망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방콕이 더울때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이 가게에 걸어가서 까오만카이에 닭스프 한그릇 먹으면 기운이 나는 느낌이었는데 이제 더이상 맛있게 느껴지지 않아 조금은 슬펐던 식사.

몇년전 갔을 당시에는 한그릇에 40바트 ( 당시 환율 35원으로 계산하면 한접시에 1400원선 ) 이라 정말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이라 생각했거든요 ㅎㅎ 만약 혼자 방콕을 가게 된다면 더이상 팁싸마이와 고앙은 안가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슬픈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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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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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방콕 자유여행, 제가 이 가게를 소개할때마다 항상 이 말을 씁니다.

제 친구가 블로그에 후기 올리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는 집 ㅋㅋㅋㅋ 처음 갔을때도 그랬고 전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랬던 그 집 - 그런데 예전에도 지금도 한국분들 그리 많지는 않아요. ( 가는길이 약간 애매함 ) 

제가 이 가게를 처음 가보고 반해서 한동안 꽤 좋아하던 가게였는데 ㅎㅎ 저는 칫롬 빨간머리 똠얌국수 라고 부르던 가게입니다, 구글상에 나오고 있는 이름은 Daorueang ( ร้านเจ๊สุนีย์เจ้าเก่าราชดำริ ) 한국말로는 무어라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 가게에 대한 나름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제가 이 가게를 친구를 데리고 갔었는데 그 뒤로 친구가 이 가게의 똠얌국수를 무지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친구가 유명해지는것 싫다고 빨간머리 똠얌국수집은 후기 쓰지 말라고 몇번이나 말하던 집인데 ( 이번 여행에서도 ㅋㅋ ) 사실 이 가게는 몇년전 네이버 스사사 카페에서  나름의 히트를 쳤고! 구글 지도에 한국분들의 리뷰도 꽤 많아졌지만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위치가 아닙니다.

칫롬역에서 하차해서 걸어가려면 약 10분 이상을 걸어야 해서 위치가 꽤 애매하기도 하고

일부러 이 가게 하나만을 위해서 찾아가는것?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다시 가 보니 룽르엉에 비하면 비슷한 가격이지만 고명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저라면? 여기보다는 룽르엉을 갓 겉 같아서...친구에게 음..여기가 유명해 지지는 않을것 같다.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며 ㅋㅋㅋ 후기를 남겨 봅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일부러 이 가게 하나만을 위해 찾아가는것은 권하지 않지만 방콕 플래티넘 패션몰 혹은 칫롬역 빅씨마트, 미스터핏 일정을 위해 이 근방을 방문하시는분

혹은 버클리 호텔 프라투남, 아마리 워터게이트 방콕, 노보텔 플래티넘 방콕에 숙박하시면서  조식 추가를 하지 않으셨거나 혹은 로컬 국수집을 찾으시는 분들은 가볼만 한 곳입니다.

 

칫롬 빅씨마트에서 찾아가실 분들을 위해 위치를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빅씨마트를 등지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로투스마켓이 나오고 그 마켓 지나서 조금 더 걸어가시면 펩시 차양막이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약간 노점상 같은 분위기지만 안쪽으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곳 있음, 그리고 위 건물 뒷편으로 한국분들에게 유명한 미스터핏 마사지 가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곳이에요. 

Daorueang     ร้านเจ๊สุนีย์เจ้าเก่าราชดำริ

구글지도 참고 https://goo.gl/maps/9cjPVkLiXNtUWk6H6

예전에는 40바트였던 국수가 지금은 50바트로 올랐네요, 저는 제일 처음에 나와 있는 똠얌누들  ( 똠양누들 ) 로 선택을 했습니다. 면은 따로 선택하셔도 되는데 안하시면 기본 가는면으로 나옵니다.

취향껏 넣어 드시면 되는 양념장. 내부는 에어컨이 없기 때문에 조금 더운편입니다. 그리고 음식을 주문하면 음료를 권하시는데 안마셔도 상관은 없어요~ 아무래도 이 가게를 알게된 이유는 똠얌국수 때문이니 이 메뉴를 주문하면서

고수는 빼 달라고 요청합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고수 빼고 드셔보시는걸 추천!! 

그런데 사실! 음식을 받아 들고 너무나 실망

이유는 국수 위에 얹어주는 고명이 많이 줄은 느낌!  그때는 피쉬볼 말고도 삶은 돼지고기 고명도 같이 올려져 있었는데 이번에는 어묵만 있네요..일단 국물을 맛보니 맛은 여전히 좋아서 그래도 열심히 먹습니다., 저 노란튀김은 제가 안좋아하는거라 저는 잘 안먹음 ㅋㅋ 제 경우 기본으로 나오는 국수에 고추절여진 식초랑 고춧가루 양념을 더 섞어서 먹기

때문에 다 먹은뒤 국물색깔이 조금 진하게 느껴지시는데, 태국 여행 초심자 분들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살짝 맵고 칼칼한 국물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에어컨이 없고 선풍기만 돌아가기 때문에 내부가 많이 더운편이라 음료수는 가급적 드시는게 좋고

선풍기 바람이 아주 세기 때문에 머리가 엉망징창이 됩니다. 머리카락 묶고 드시는걸 추천 ( 밥먹을때마다 머리 산발됨 )

 

식사는 다 드신 뒤 현금으로 직원에게 내고 나가시면 됩니다. 이날 식사의 만족도는 80점 정도? 친구가 두그릇 기본 아니냐고 하는데 한그릇 겨우 먹은 제 모습에  슬퍼했던 기억이 ㅋㅋㅋ ( 아무래도 몇년만에 해외 나간거고 컨디션 조절 하느라 조금씩 먹었음 )

첫날은 똠얌국수를 먹었으니 다음날 다시가서 이번에는 가장 기본 어묵국수 ( 피쉬볼 누들 )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고명은 어제 넣어주었던것과 거의 동일한듯 싶습니다, 처음에는 나온대로 먹다가, 위에서 언급한 고추절임 식초 소스와 고춧가루를 조금 더 넣어서 먹음

제가 소화력이 많이 떨어진 이유도 있겠지만 이번에는 똠얌국수 보다는 이 어묵국수를 더 맛있게 먹었던것 같아요.

카오산로드에 찌라옌타포도 제가 좋아하던 곳이었는데 이 국수 먹으니 찌라 옌타포는 이번에는 가지 말자 ( 이유는? 귀찮아서 ㅋㅋ ) 이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두분이서 방문하신다면 기본 어묵국수 똠얌국수 하나씩 주문해서 드시고 맛있으시면 하나 더 추가해서 맛보시는것을 추천, 혼자 방문하신다면 똠얌국수를 추천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가서 세번 방문 찍고 후기를 쓰고 싶었는데 칫롬 센트럴의 로프터 푸드코트의 똠얌누들을 먹고 나니

이 노점은 더이상 안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두번 방문으로 끝을 냅니다!

그래서 나중에 미스터핏 마사지 받고 나서 여기가서 밥 먹으려던 계획도 다른것으로 수정 ㅋㅋ

혹시 플래티넘 패션몰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플래티넘 쇼핑 - 미스터핏 마사지 - 여기서 국수 한그릇 먹고 - 빅씨마트 쇼핑 - 숙소로 귀가

이런 코스로 일정을 잡으셔도 괜찮습니다.  

​이건 제 개인 취향이지만 

똠얌국수가 궁금한데 똠얌꿍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뜻 시도를 하지 못하겠다!! 싶으신 분들은 

이곳 그리고 룽르엉에서 똠양국수를 맛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똠얌국수를 좋아하고 조금 더 진한 맛을 원한다?

하시면 칫롬역 칫롬센트럴 건물에 로프터라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판매하는 똠얌국수가 맛이 훨씬 진한편이에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국물 색깔 차이가 좀 있죠? 가격이 90바트로 조금 더 비싸긴 합니다. 이곳 후기도 나중에 올릴 예정이지만 혹시 저 처럼 똠양국수 좋아하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 미리 언급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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