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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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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제가 예전에 뉴욕 여행을 갔을때 꼭 가보고 싶었던 집이 있었어요. 바로 카페 하바나 

 

 

그 당시에는 군옥수수를 사들고 이 카페의 벤치에 앉아서 오들오들 떨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 집은 아직도 유명한듯 싶어요, 아직도 뉴욕 여행하시는 분들이 꼭 갈 맛집 리스트 정할때 여기 가게가 들어가 있는거 같았거든요. 이번 뉴욕 여행에서 카페 오를린 찾아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우연히 카페 하바나 앞을 다시 지나가게 되어서 이번에는 브런치 메뉴를 먹어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브런치 메뉴 특히 핫초코는 맛이 없어요. 그냥 여기서는 구운 옥수수 포장해서 드시는걸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한국에도 이 카페의 대표 메뉴인 그릴콘이 마약옥수수 라는 이름으로 유행하고 있어 신기한 생각도 듭니다.

 

 

 

브런치 메뉴판입니다.

 

대부분의 메뉴가 6불에서 14불 정도, 음료 없이 10불 정도면 한끼 드실 수 있습니다.사이드 메뉴로 베이컨, 감자튀김 등은 3불 정도의 가격입니다.에그베네딕트, 팬케이크, 프렌치 토스트등의 브런치들은 경험해 보았으니 이날은 오믈렛으로..

 

 

으깬 감자와 오믈렛이 나오는 요리로 ( 위에 메뉴판 보면 오믈렛 구스토 라고 쓰여있는 메뉴입니다  )

음료는 따듯한 음료 마시고 싶어서 핫초콜렛 주문했는데 이건 좀 실패했어요, 차라리 탄산수나  아님  오렌지 쥬스를 마실 걸 그랬다고 생각했습니다.미국서 마셨던 핫초콜렛은 다 뭔가 맛이 없어서 주문하고 마실때마다 실패한 주문이었다고 생각했어요.

 

 

 

텍스까지 해서 약 12불 20센트 정도 가격이 나왔네요.우리나라 브런치 가격이랑 별반 차이 없는듯 싶어요. 음료를 안 마시면 더 저렴하게 먹을수도 있겠죠 ㅎㅎ 참! 그런데 카페 하바나에 구운옥수수 드시러 가실 분들은 주의하실 점이 하나 있는데요 

 

한쪽으로는 이렇게 카페가 있어서 이곳에서 메인메뉴와 구운 옥수수를 같이 드실 수도 있고 

 

 

포장해서 가실 분들은 이렇게 한쪽으로 보면 

 

 

테이크아웃 코너가 따로 있습니다.

 

이곳에 가셔서 주문하시면 되는데, 이 주문시간이 오전 11시 30분부터 입니다. 진작 알았으면 카페에 조금 더 앉아있다 옥수수도 같이 먹고 오는건데, 제가 11시 20분쯤 갔는데 아직 오픈시간이 안되었다고 11시 30분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오믈렛도 먹었고 다른 가게에 또 먹으러 가야하기 때문에 결국 그냥 돌아왔네요. 주문을 하면 이름을 물어보는데 이름을 이야기 하면 나중에 자기 음식 나오면 이름 불러줍니다 ( 예전에 제가 갔을때는 그랬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확실히 모르겠어요 ) 

 

 

날씨 좋은날 저 빨간 벤치에 앉아서 옥수수를 먹으면 더 좋을것 같네요

 

지난번 먹었던 구운 옥수수 요리는 

 

 

 

정확한 명칭은 그릴드 콘 멕시칸 스타일.여기서 이거 드시고 브루클린 브릿지 방면으로 걸으셔도 되고 이스트빌리지 쪽으로 걸어가셔도 된답니다. 저는 이스트빌리지 쪽으로 걸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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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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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내용은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쉐라톤호텔에 대한 내용입니다.

 

 

 

짧은 뉴욕여행에 있어 가장 중요했던 내용은 바로 접근성

 

 

기존에 이미 뉴욕을 다녀왔던적이 있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뉴욕을 효율적으로 둘러보기 위해서는

호텔 위치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는것을 가장 크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숙소들은 뉴욕 맨하탄이 아니고 ( 퀸즈, 브루클린등 ) 그렇다고 가격도 마음에 들고 위치도 마음에 드는 호스텔 혹은 한인민박은 가지 않기로 해서

무조건 위치만을 고려해서 호텔을 선정했습니다. 그중에 보았던곳은 53st에 있는 쉐라톤호텔

일단 체인호텔이기 때문에 괜찮기도 하고 위치가 마음에 들어서 결정을 했습니다. 다만 가격이 많이 비싸요 그나마 1박 하면 2박째는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기 때문에, 그 프로모션으로 예약했지만 그리 저렴한 호텔이 아니라서  다른분들은 프라이스라인 비딩등을 통해 숙박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호텔에 약 오후 1시쯤에 도착했는데 바로 체크인 가능했습니다. 저는 spg멤버쉽에 가입되어 있었기 때문에 전용데스크로 가서 바로 체크인했고,가서 spg카드 보여주고 예약한 내용 확인하고

 

1.체크아웃 시간 확인 - spg골드멤버였기 때문에 레이트체크아웃 가능하다고 해서

오후 4시에 체크아웃 하기로 했습니다.

2.spg골드 보너스 포인트와 무료음료 그리고 인터넷무료 중에 무엇 선택하겠냐고 해서

인터넷으로 선택했습니다. 하루 이용료는 약 10불인가 14불로 알고 있기는 한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방에서 와이파이 잡으면 0$로 잡히고 방번호와 라스트네임 입력하면 인터넷 접속됩니다.

 

3.지하 (LL층) 에 있는 휘트니스는 10$의 이용료가 발생합니다, 저는 spg 골드라서 무료로 해주겠다고 했는데... 홈페이지상에는 10불의 이용료가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4.특별히 코너룸으로 준비해 주었다고 하기는 했는데.. 뷰가 타임스퀘어 뷰가 아니라서 맞은편 빌딩이 보였습니다, 이건 조금 별로였지만 지나가면서 다른방 보니깐 다른방에 비하면 조금 넓었습니다.

 

 

들어가면 보이는 침대입니다, 더블베드 2개 있는 방으로 선택했는데
침대는 꽤 커서 한방에 3명까지 숙박할 수 있을듯 싶었습니다.
실제로 수건이 3개 준비되어 있고 다른방 보니 3명이 쓰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스타벅스 커피를 룸에서 내려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커피는 안마셔서 저 컵만 잘 썼지만 ㅎㅎ
 얼음기계는 엘리베이터 지나 비상구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 층마다 있는 곳이 있으니 방문에 붙어있는 안내도를 한번 확인해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홍콩이나 대만의 호텔들과 다른점 하나는 일회용품이 없습니다.
 
 샴프와 컨디셔너 바디로션은 준비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쉐라톤호텔의 저 어메니티들이 그리 좋은편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미리 한국에서 다 가지고 갔습니다.특히 컨디셔너 이런거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가져가시고, 칫솔 치약도 없기 때문에 미리 챙겨가셔야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면세점에서 허바신 샴프랑 컨디셔너 구입해 갔는데
한개에 10불가량의 가격이며 쿠폰 적립금 사용 가능했기 때문에 장기여행이시라면 이런 샴프 컨디셔너 구입하셔서
다 사용하시고 버리고 오는것도 살짝 권해봅니다. 저는 그렇게 했어요.
 

 

 

드라이기도 세면대 아래 있으니 쓰시면 됩니다.

 

 

 욕조가 있다는 점은 조금 편했습니다
앞서 뉴욕에 숙박할때는 다 욕조가 없었기 때문에 탕에 들어가서 앉아있고 싶어도
 그럴기회가 없었는데 여기서는
족욕도 할 수 있고 그래서 매일밤 목욕하고 자서 조금 덜 힘들었던거 같아요.
 

 

옷걸이는 제 기준에는 넉넉하게 있었는데..캐리어 올려놓을 수 있는 거치대도 2개 있었습니다.

 

 

미니바는 물건빼면 자동으로 청구된다는 안내멘트가 쓰여있어서
 음료수는 아예 만지지 않았네요.
 
 
참고로 뉴욕쉐라톤에는 냉장고라도 있었는데 브루클린 쉐라톤에는 냉장고 없었습니다.

 

 

방값이 비싸긴 했지만 꽤 만족했구요 가격만 조금 더 저렴했다면 다음번에 뉴욕 다시 간다면
이곳에서 다시 숙박할듯 싶네요. 5박중 어떤날은 청소하고 어떤날은 청소 안했는데, 청소 하지 말아달라는 푯말 놓고 갔던날도 수건교체는 해주셨고 이 호텔은 spg make a green 프로모션을 하고 있지는 않더군요,
청소 안하는날 500포인트 받을 수 있으면 받으려고 했는데 포인트는 받지 못했습니다.

 

 

호텔에서 나오면 바로 이렇게 위키드 간판이 보입니다,
 저 간판이 보이는 길로 들어가시면 위키드 극장을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틈틈히 위키도 로터리 시도하러 갔었는데 이번여행에서는 결국 실패했네요.
 
그래도 이미 위키드 2번이나 보았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미련없이 피핀과 킨키부츠를 보러 떠났습니다.

 

 

 

쉐라톤호텔에서 이 사람들이 걷는 방면으로 쭉 올라가시면 바로 센트럴 파크도 나옵니다.
 위치만큼은 정말 정말 좋다고 느꼈던 쉐라톤 호텔
 뉴욕 쉐라톤호텔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spg 공식 홈페이지 통해서 pre-paid 조건으로 미리 결제하고 갔던점 참고해 주세요.
호텔에서 뉴욕 JFK공항까지는 한인택시 이용해서 이동했고 톨비와 팁까지 포함해서 70불 지불했습니다. 예전에 34번가에 있던 호텔에서는 50불인가 지불했던거 같은데.. 이때는 가격이 정확히 기억안나서 혹시 혼자 여행하신다면 셔틀밴 서비스 이용하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쉐라톤호텔앞에 아예 택시나 셔틀밴 정차구역이 따로 있어서 차 찾기도 쉽고...
저는 일행이 있었기 때문에 저 셔틀밴 예약하는 비용이나 한인택시 이용하는 비용이나 많은 차이 없어서
한인택시 예약했지만 호텔 컨시어지에 부탁하면 셔틀밴 예약하셔서 이용하실 수 있을거예요. 뉴욕시티맵이나 광고전단지 잘 보시면 저런 셔틀밴 이용하거나 뉴욕택시 ( 호텔에서 공항까지 이용할 경우 )  미리 예약하면 할인되는 쿠폰을 주는 경우도 있으니 여행하시면서  잘 살펴보시면 유용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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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자유여행
많은 분들이 뉴욕을 여행 할 때면 뮤지컬 한편 보고 돌아오는것을 계획으로 세우실 겁니다.저 역시 뉴욕 여행할때 주요 일정 중 하나는 뮤지컬을 보는 것이에요.
비록 작년 (2014년 ) 뉴욕 자유여행에서는 4편의 뮤지컬밖에 못보았지만 다시 뉴욕에 간다면 제 1순위는 뮤지컬보기가 될것 같네요.경제불황때문인지, 아니면 줄어드는 관객수 때문일지 ( 그게 그거인 말이겠지만 ) 브로드웨이에서
장수 공연중 하나였으며 흥행 공연이었던 맘마미아가 ​2015년 09월, 공연이 종료됩니다.
​브로드웨이에서 렌트 공연이 막을 내렸을때 너무너무 아쉬웠는데, 이제 맘마미아 까지 막을 내린다니 언젠가
 라인언킹 오페라의유령등의 공연들도 이런식으로 끝날거 같아 서운한 마음도 듭니다.
관련기사 ( 뉴시스 및 ap연합 )This 2012 photo provided by Boneau/Bryan-Brown shows, from left, Felicia Finley, Judy McLane and Lauren Cohn, in Benny Andersson and Bjorn Ulvaeus' hit musical, 'Mamma Mia!," on Broadway at the Winter Garden Theatre in New York. "Mamma Mia!," Broadway's dancing queen, will close in September after a 14-year run that included two theaters and made it the eighth-longest running show on the Great White Way. Producers said Thursday, April 9, 2015, that the frothy musical that uses ABBA songs will close Sept. 5, 2015 after 5,765 performances.

 

 

 

 

 

작년 여행에서 보았던 맘마미아!! 아직도 이 티켓 구입 방법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맘마미아 티켓 저렴하게 보기에 관한 포스팅 지금 시작합니다. 가격 부담이 되시거나, 이미 한국에서 한국캐스팅으로 공연을 보셔서 맘마미아는 건너띄려고 하셨던 분들은 이제 브로드웨이에서 맘마미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기념삼아 꼭 보고 돌아오세요.
맘마미아 러쉬티켓은 공연이 있는날!! 당일 아침 10시 매표소가 문을 열면 그날 파셜뷰 ( 시야가 조금 가리는 좌석 )을  저렴한 가격에 선착순 판매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각 공연마다 러쉬티켓 혹은 로터리 학생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스튜던트러쉬티켓등의 이름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티켓들이 있으니깐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보고 싶으신 분들은 발품을 팔며 각 공연장들을 쫙 둘러보시면 이런 티켓들을 구입하실 수 있을겁니다.
위키드와 킨키부츠 마틸다의 경우 로터리가 진행되고, 맘마미아 시카고는 러쉬티켓 구입이 가능합니다.

 

 

 

 

맘마미아 극장이 윈터가든인줄 알고 윈터가든으로 찾아갔는데 다른 뮤지컬이 공연중이었어요. 현재 맘마미아는 브로드허스트 극장에서 진행중입니다.  윈터극장이 아닌 브로드허스트 극장으로 찾아가도록 하세요.
 
극장 위치를 일단 외워놓고, 아침을 사러 제가 예전 여행에서 매일 아침먹으러 들렸던 머레이스베이글  (Murray's Bagels)로 이동 베이글 포장해서 숙소로 귀가한뒤 아침을 먹고 맘마미아 극장앞으로 갔습니다

 

 

 

 

 

저희말고도 이미 앞에 줄 선 분들이 많아서 티켓을 살 수 있을지 없을지 조마조마 했지만 다행히도 티켓구입 완료!!

 

 

 

정 가격이 120불 정도라는것을 생각하면 32불 이라는 가격으로 뮤지컬을 볼 수 있으니 ( 비록 좌석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닐지라도 )  여행 경비를 많이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제 경우 예전에 뉴욕 여행할때 위키드가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120불 정가 주고 봤었는데 급하게 티켓을 구해서 그런지 자리가 그리 좋지 않았어요. 그 뒤로는 뮤지컬을 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저렴한 파셜뷰 좌석 혹은 오케스트라 좌석이나 2층 좌석등의 저렴한 좌석 티켓을 구입해서 관람하고 있습니다.
 
 
뉴욕 브로드웨이 전광판에서 파란색 간판의 맘마미아 광고판을 볼때마다 나도 모르는 벅찬 느낌을 받았었는데
앞으로 그 벅찬느낌을 볼 수 없다는 점이 조금은 아쉽네요.
 
지금 뉴욕에 계신분들!!  뉴욕에서의 맘마미아 관람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2015년  09월 공연 일정표 첨부해 놓습니다. 공연 보러 가실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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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콘텐츠를 공유하는 일기장 원본글은 네이버 블로그 아심이의 여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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