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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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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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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수염수술과 요막관제거술까지 함께받고 거기에 수술경과가 안좋아서 계속 미루다가 학교입시도 끝나고

이번엔 기필코 가야겠다!! 하고 마음을 먹고 홍콩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식중독.. 떠나는 날까지 새벽에 응급실에 다녀오고

갈까 말까 백번 망설이다 결국 출발했습니다.

 

공항에 아침일찍 나가서 타이항공을 이용하면 약간의 추가비용을 내면 비지니스항공권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해서

문의를 했는데

제가 발권한 항공권은 y클래스 항공권이라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정 설명을 하고 비상구 좌석을 받았습니다.

 

타이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멤버 항공사이기 때문에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가 있으신분은 적립이 가능합니다.





타이항공의 담요 색상이 보라색이네요, 마침 홍콩여행때 신고간 운동화도 보라색, 기념촬영 찰칵


거기에 다이어리도 보라색

보라색 삼돌이



제가 선택한 기내식은 치킨이랑 누들이였습니다. 옆에 저 비틀어진 채소가 저를 반기는군요 ㅋㅋ

맛은 그냥저냥 소소 입니다.

하지만 디저트케이크가 완전 맛있고, 연어샐러드도 상큼하니 맛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콜라를 한캔 다 준다는점 !!!
맥주는 한캔 다 주는데 콜라는 잘 안주는데..여긴 캔콜라를 다 주는군요, 너무 기쁩니다.

게다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걸 알려주는 크리스마스한정판 ㅋㅋㅋ

제 옆의 외국인은 시푸드밀을 미리 신청했는지 새우덮밥을 먹었는데
사실 그게 더 맛있어 보였습니다.

다음번에 타이항공에 탑승하게 된다면 저도 그걸 신청해서 먹어보고 싶어요.

게다가 센스있는 스튜어드가 그릇을 가져가며 밥 맛있었냐고 자꾸 채근합니다.
맛없다고 그럼 어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돌아오는 항공편의 타이항공 기내식 입니다.

이번에도 얼리체크인 하면서 사정 설명을 하고 비상구 좌석을 미리 받았던지라 편하게 앉았습니다.





이번엔 드디어 시푸드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얏호 좋아요 ㅋㅋㅋ

맛도 먹을만 했습니다.

약간 아시아나 항공의 도쿄 - 인천 구간에 나오는 기내식과 비슷한 맛이예요.
새우랑 오징어같은 해산물도 들어있고, 해산물을 작게 썰어서 밥이랑 비벼먹으면 훨씬 맛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나오는 초코케이크가 완전 예술!!

개인적으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들의 디저트들은 다 맛있는거 같아요 ㅎㅎ
제가 여태까지 탔던 4곳의 항공사 모두 맛있는 디저트를 보여주네요~

이렇게 먹고 끝냈냐고요?
아니죠 ㅋㅋㅋ
빵도 맛있습니다. 안에 건포도들이 총총 박혀 있는게 맛있었어요, 게다가 빵은 더 먹으라고 돌아다니면서 권하더라구요..

때때로 빵 더 먹고 싶어도 빵 없다고 안줄때 살짝 아쉬운데..여기는 계속 먹으라고 권하는 분위기 ㅋㅋㅋ

그리고 콜라에 와인까지 마시고는 마지막으로 녹차를 또 마셨습니다.

홍콩공항에서 사온 기화병과의 망고케이크와 함께 마지막 마무리!


타이항공 기내식은 생각보다 제 입에는 잘 맞았네요.
타이항공 타시는 분들 걱정마세요 ㅎㅎ




그러다 주머니에 기화병과 과자 하나가 있어서 그거랑 녹차까지 더 먹어주었지요 ㅋ ㅋ

 

타이항공의 기내식은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전에 홍콩갈때는 캐세이퍼시픽을 탔는데 거의 비슷한 항공 스케쥴과 항공권의 가격.

 

그렇다면 전 다음부터는 타이항공 선택하고 싶어요.

 

마일리지 적립과 기내식 부분은 더 마음에 든답니다. 대부분의 캐세이퍼시픽 홍콩 구간은 마일리지 적립이 잘 안되는 항공권이 많거든요 (게다가 새벽비행편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그냥 마음편하게 낮에 출발하는 항공권이 더 좋아요)

 

그러나 이 항공편의 최대 단점은 바로 항공기에 개인모니터가 없다는 점입니다.

 

너무 심심해요...

 

홍콩에서 출발할때도 홍콩역에서 인타운체크인을 하면서 미리 비상구 좌석을 요청했던지라 맨 앞 구역에 앉아서 올 수 있었습니다.

 

다음번에도 앉을 수 있는 행운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마 없겠죠 ㅋㅋ

 

 

 

타이항공 편을 이용해서

 

홍콩공항에 도착한 후 바로 마카오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걱정안하셔도 될듯 싶습니다.짐은 알아서 잘 옮겨 주더군요..저도 이 부분 궁금해 했는데 마카오페리 데스크 갔더니 직원이 알아서 수화물텍 찾아서 다 처리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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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 여행기/홍콩호텔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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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yard By Marriott 코티야드 바이 메리어트 

홍콩 호텔 후기




홍콩 셩완에 위치한 코티야드바이메리어트 후기 입니다.
 
저는 인*파크 여행사에서 1박당 약 9만 4천원 가량에 예약했습니다
( 그런데 그 사이트에는 요일마다 가격이 같지만 호*패스 사이트에서는 날짜에 따라 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곳을 검색하셔서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저는 제가 희망하는 날짜에 호*패스 가격이 약 2만원 더 비싸게 나와서 인*파크에서 했어요 )
 
홍콩의 마지막 3박을 이 호텔에서 지냈습니다.
그런데 사실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도통 감이 오지 않더군요..가까운 지하철역이 성완역에 있다는건 어찌해서 알았는데 성완역 주변 지도를 봐도 안나와 있고, 라마다 호텔 근처라 하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지도에 라마다 호텔이 나와 있지 않아서 좀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숙박하고 있던 YMCA 데스크에가서 이 호텔에 가려고 하는데 택시를 타려 한다고, 이 영문 주소를 중국어로 써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쪽 직원이 메리어트 쪽에 전화를 해 보더니 이것저것 물어보고는 쪽지에 주소를 써 주어서 그 주소를 들고 숙박하러 갔었습니다.
 
제가 갔던 방법은 스타페리를 타고 선착장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적어간 주소를 보여줬습니다.
호텔까지는 약 27불이 나왔네요.



호텔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직원이 나와서 짐을 날라주는 서비스 - 촌티나지만 어쩔수 없어요.
 
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호텔직원이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디파짓은 us달러로 194불이 결제 됩니다.
 
제가 원래 금연룸을 요구했는데 지금 마련된 방이 흡연룸밖에 없다고, 그래도 흡연룸이지만 20층 이상이라는 말에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씻고 싶었던지라
일단 그 방으로 달라고 했습니다.
 


















호텔 내부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예약했던 등급은 디럭스 싱글룸이지만, 아마도 스탠다드룸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욕실은 조금 아쉽습니다.
따듯한 물도 잘 나오고 칫솔 치약도 좋지만

샴프가 너무 상태가 안좋아요.
그래도 비누는 최상 ㅋㅋ
아무래도 투평유리로 되어있는 부분도 조금 아쉽습니다.
저처럼 혼자인 여행객은 상관없지만..
조금 부끄러운 상황이 연출될 수도 ㅎㅎ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 2병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음료수들
비싸니깐 패쓰


블라인드를 내린 방 내부입니다.






흡연룸이지만 쾌적했습니다. 담배 냄새도 하나도 안났구요..그치만 측면뷰라 그런지 좀 시끄럽다는 단점도 있긴 했습니다.


위의 시간표는 체크인 할때 주는 셔틀버스 시간표 입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아침 7시 30분, 8시, 8시 30분, 9시, 9시 30분, 10시까지
슌탁센터 - 파이낸스 센터 (센트럴역) - 씨티은행건물 - 퍼시픽 플레이스2 순서로 운영이 됩니다.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은
아침 10시, 11시, 오후 2시, 4시, 5시, 6시까지
센트럴역 - 파시픽 플레이스2 - 리가든 이런순서로 운행되고 있다는 멘트가 있습니다. 호텔에 숙박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피크트램을 갔다가 막스엔스펜서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지라

저녁을 먹지 못해서 호텔 2층 momo cafe 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사실 모모는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 이름인데 ㅋㅋㅋ

일본만화 마루코는 아홉살의 국내 해적판 만화 제목이 모모는 엉뚱해..라서 모모는 제게 친숙한 이름이예요 

주문한 메뉴는 음료는 콜라
그리고 에피타이저개념으로 돼지고기 요리를 시켰는데
우우웅 쌀밥이 있었으면 정말 맛있었을 요리라고 생각됩니다.

양파랑 짭짤한 맛이 굉장히 맛있었어요.

그리고 메인메뉴로 시켰던 나시고랭

그런데 에피타이저 없이 나시고랭 하나만 시켜도 충분했을 듯 싶습니다.

양이 정말 정말 많았거든요..결국 두 요리 다 못먹는 사태 발생 ㅠ.ㅠ

맛은 아주 좋아요, 아마 룸 서비스를 시키서도 같은 음식이 배달되니 믿고 드실만 할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먹은 음식의 가격은 텍스 포함 약 220불 가량이 나왔습니다.


책상이 있다는건 짐정리하고 잠깐 쉬기에 편하다는 증거!!



전체적인 후기

 
이 호텔 내부나 이용은 나름 괜찮지만
최대 단점은 아마 교통과 소음일듯 싶습니다.
 
다른분들은 조용히 주무실 수 있을거 같기도 하지만 제가 진짜 소리에 민감해서.. ( 잘때 시계 돌아가는 소리 때문에 잠 못자서 저는 방에 시계도 없어요 ) 
길가쪽에 난 방이다 보니 차가 지나다니는 소리가 나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특히 첫날밤에 편도선이 갑자기 부어오르기 시작해서 오후 7시부터 침대에 누웠는데 차소리 때문에 계속 뒤척여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다른 방으로 옮길까 싶어 여기저기 돌아봤는데 이 호텔이 제가 숙박한 쪽 말고도 다른 쪽으로도 도로가 있는 듯한 구조라서 그냥 포기하고 자긴 했지만..
 
혹시 이 호텔에 숙박하셨던 분들 중에 뷰가 가려있어 답답하더라도 도로가 없는 쪽에 숙박하셨던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음번에도 이 호텔에 숙박할 생각이 있는데 가급적이면 도로가 없는 쪽이였음 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한 20층 이상이면 도로변 소음이 잘 안들릴것 같기도 한데 여긴 잘 들리더라구요..게다가 바람이 창문에 부딪치는것 같은 소리도.. -
 
그리고 교통부분은 근처에 mtr 역이 없다는 것이 최대의 단점이 될 듯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용한 방법을 써보고자 합니다.

1.트램 - 호텔 앞에서 걸어서 한 1분정도 가면 바로 도로 가운데 트램 정류장이 있습니다. 거기서 해피밸리행을 타시면
셩완역 센트럴 완차이 코즈웨이베이 거쳐 해피밸리까지 갑니다. 그곳에서 하차하시면 바로 예만방까지 가실 수 있기 때문에 편해여.
돌아올때는 케네디타운이라고 써 있는 트램 타시면 바로 호텔앞에서 정차합니다.
( 트램을 타고 오시다가 셩완역이 지나고 아이슬랜드 퍼시픽호텔이 보이실 거예요. 그 호텔이 보이시고 2정거장째 내리시면 바로 호텔 앞입니다.)
 
2.버스 - 호텔앞에서 센트럴, 코즈웨이베이,노스포인트 등등 가시는 버스 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텔 맞은편 정류장에서 홍콩공항까지 가시는 버스 있습니다. 20분에 한대씩 오는것 같구요, 가격은 40불 입니다.
       
 
3.스탠리에서 침사추이로 가는 973번 버스를 타시면 호텔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내리실 수 있습니다.
저도 원래는 침사추이로 바로
가려고 이 버스를 탔다가 멍때리면서 졸다보니 라마다 호텔 사거리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무의식 적으로 내려서 호텔에서 잠깐 쉬다 다시 침사추이로 갔습니다.
 
4.택시 -스타페리 터미널에서 호텔까지는 27불,
호텔에서 스타페리 터미널까지는 30불,
 호텔에서 센트럴역 얼리체크인하는곳 까지는 26불이
 나왔습니다. 참고하세요.
 
저는 주로 트램을 많이 타고 다녔어요.
 
 

첫날에는 MTR역이 가까운줄 알고 걸어가는걸 시도했는데..무작정 걸으니 뻥좀 보태고 역까지 한 30분 가까이 되는것 같더군요.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트램타고 나갔다 들어왔습니다. 버스보다는 트램이 훨씬 저렴하니깐요 ㅋㅋㅋ
아무튼 역까지 걸어가시는건 무리일 듯 싶어요. 게다가 역 가는길에 건어물시장이랑 약재시장이 있어서 저는 좀 그 냄새를 싫어했거든요..
 
그리고 첫날 또 여기서 만모사원까지 걸어갔는데 중간에 좀 헤매서 그랬는지 거의 1시간이나 걸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지만 나름 저렴한 숙박료와 편안한 내부를 생각한다면 저는 추천하고 싶은 호텔입니다.
다만 교통편이 불편한건 감안하셔야 할듯 싶어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이 이 호텔은 난방이 된다는 점입니다. 다른 호텔은 히터로 켜 놓아도 차가운 바람이 나왔는데 여긴 정말 따듯한 바람이 나왔거든요..그 점은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직원분들도 정말 정말 친절하십니다. 호텔식당에서 만났던 직원분은 한국인이냐고 물어보더니 한국말로 인사하는 방법 물어보면서 맞냐고 하시고 ㅋㅋ 이것저것 신경써 주시고, 그리고 체크인할때 만났던 스텝분도 친절하시고, 택시탈때도 길을 몰라서 질문하니깐
자신이 먼저 이거저거 물어봐 주시고는 중국말로 자세히 멘트 써 주셔서 덕분에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넘 감사한게 많았던 호텔이네요 ㅎㅎ
 
아무래도 많은 후기가 없는 호텔이다보니 자세하게 쓰려 노력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라온 글은 모두 네이버의 제 블로그 자료를 근거로 작성된 것입니다.

http://blog.naver.com/dktladl1/2009525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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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콘텐츠를 공유하는 일기장 원본글은 네이버 블로그 아심이의 여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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