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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 여행기/홍콩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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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홍콩 식당은 홍콩 맛집, 양조위 단골맛집, 카레국수, 고기국수등 굉장히 많은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홍콩 센트럴 고흐 스트리트에 위치한 구기우남 ( 카우키,Kau Kee Restaurant ,九記牛腩  ) 입니다. 제가 이곳을 처음 방문했던 때가 2009년 이었는데,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되었네요. 홍콩 거주하시는 분들도 많이 가시겠지만 여행객들에게도 유명하고, 저도 여기 10번은 넘게 갔던거 같아요.  그런데 최근 가격이 또 올랐습니다 (2015년 03월 기준, 06월 현재 가격 검색했을때도 같았음 ) 처음 갔을때 26불이던 국수가 벌써 43불까지 오르다니... 앞으로 계속 오를거 같네요.

 

 

 

 

 

 

이 식당은 주의하실 점이 세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합석필수 그리고 빈 자리 있어서 가방 올려놓으면 가방 치우고 손님앉게 합니다. 워낙 자리가 좁고 손님이 많아 그런건지 그런거에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또한 1인 1주문 ( 최소 주문 금액이 정해져 있음 )을  정해 놓고 있는 식당입니다.양이 작아서, 혹은 여러명이 가서 한그릇만 시켜넣고 한입씩 맛보거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시다면 이곳은 패스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티슈 생수 등도 돈 주고 구입해야 합니다. 밖에서 마시던 물 들고 들어가도 괜찮고 저는 가끔 차가운 밀크티 주문해서 마실때도 있어요.  휴지도 안주기 때문에 작은 티슈 가지고 가시는게 음식 드실 때 더욱 편리합니다.

택시 타고 가실 분들은 택시 기사님께 이 주소 보여드리면 되고

 

Kau Kee Restaurant 九記牛腩 

 

G/F, 21 Gough Street, Central 中環歌賦街21號地舖

 

                                                                     

 

 영업시간은 Mon - Sat 12:30-22:30,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입니다. 센트럴에서 만모사원 가는길에 고흐 스트리트라고 써 있고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시면 바로 구기우남 나옵니다.한국어로 적혀진 메뉴판도 있기 때문에 한국어 메뉴 달라고 하면 주시니깐 그거 보고 주문하시면 되고. 저는 주로 첫번째나 두번째 나온 국수 혹은 카레 소고기들어간것 중에는 쌀국수 혹은 튀기면으로 먹는 편입니다.

 

 

제가 먹은 쌀국수 가격은 43불 ( 홍콩달러 기준, 각자 환전한 금액을 곱하시면 한국돈으로 계산됩니다. ) 위에도 썼지만 제가 처음 갔을때는 이 국수 한그릇에 약 3천원 전후였는데 지금은 5천원이 넘는 가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이 가게의 가장 특징인 맛과 저렴한 가격이라는 장점이 조금 줄어든것 같네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가격대비 고기도 많고 그리고 저렴한 쌀국수라는 생각입니다.  아직도 고기도 넉넉히 주고 맛있거든요. 드시다가 살짝 느끼하다 싶으면 빨간소스가 들어있는 통이 있는데 그 소스를 숟가락에 짜서 고기를 찍어 드시면 더욱 매콤한 맛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홍콩에서의 색다른 한끼, 구기우남에서 즐겨보시는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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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이야기/마카오호텔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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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마카오 시티오브드림(city of dreams)​ 하드락호텔(Hard Rock Hotel) 입니다. 부모님과 마카오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가 고려했던 사항은 3가지가 있습니다.

1.1박당 15만원 전후

2.욕조가 있으면서

3.수영장이 괜찮은곳

이 조건으로 검색했던 호텔이 몇 곳 있는데  1.하드락 호텔  2.홀리데이인 코타이  3.갤럭시 마카오  4.소피텔 마카오

그런데 소피텔은 마카오 반도라서 패쓰, 홀리데이인은 제가 이미 다녀왔고, 갤럭시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하드락 호텔로 결정을 했습니다. 하드락 호텔로 결정하고 예약을 하려고 여기저기 검색을 해 보니, 호텔스닷컴에서는 이 호텔이 나오지 않고 시트립에서 예약을 할까 하다가 씨트립과 하드락 호텔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가격이 동일하게 나오길래 하드락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진행했습니다.예약을 하고 나면 예약시 작성해 놓은 메일 주소로 컨펌넘버가 오고, 결제를 하고 숙박 하루 전날 결제 승인 요청이 왔습니다.

하드락호텔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그리고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 입니다.

 

 

 

 

 

 

 

 

일단 홍콩공항에 도착해서 페리를타고 마카오로이동,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 도착해서 시티오브드림 셔틀버스를 타고 하드락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로비로 가서 체크인, 제가 호텔 예약하면서 넣었던 사항중에 금연룸 그리고 제가 체크인하기 며칠전이 엄마 생신 있었기 때문에  부모님의 생일 기념으로 여행간다는 멘트를 넣었습니다. ​

 

제가 예약했던 방은 스탠다드 킹룸, 그리고 더블퀸 룸으로 침대 1개, 침대 2개 있는 방이었습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 진행하는데 커넥팅 룸으로 주시겠다고 하셔서 그 방으로 이용하기로 했고 그리고 엄마 생일이라고 적었는데 여권 보여달라고 해서 여권보여드리고 ( 예약은 전부 제 이름으로 했음 ) 생일 서비스로 브라우니 제공, 브라우니 몇시에 세팅 원하냐고 해서 7시 무렵으로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생일기념으로 미니바 무료 ( 탄산음료 4개인가 그리고 칭따오 맥주 2병 초코바 들어있었음 ) 제공된다고 해서 완전 기뻤네요. 그리고 체크아웃은 오후 1시로 레이트체크아웃 가능하게 조정해 주셨습니다.

 

마침 제 체크인을 도와주던 직원이 얼마전 휴가에 한국여행을 다녀왔었다네요, 그때 한국에서 삼청동도 가고 치킨도 먹었는데 치킨 너무 맛있었다고 이야기 해서 더 즐거운 기분으로 체크인을 마쳤습니다. 일단 방으로 올라왔는데 사실 베네시안뷰면 더 좋았겠지만 커넥팅룸이라 그런지 뷰는 좋지 않았어요. 그리고 중간에 방문을 열어야 하기 때문에 0번 누르고 서비스 요청하라고 했는데 짐 방까지 들어주었던 직원이  혹시 도움 필요하냐고 물어봐서 커넥팅룸 방 열어달라고 요청했더니 그 직원이 다른 직원 불러오셔서 중간 문 열었습니다.

 

 

먼저 제가 머물렀던 스탠다드 킹 룸 입니다. 하드락 호텔에서 이 방 가격이 제일 저렴해요.

 

 

한쪽으로 테이블이 길게 있어서 매일 저녁마다 저기 앉아서 과일도 까 먹고 음료수도 마시고 했네요.

 

 

TV있는 책상 입니다. 이곳에 잘 보시면 

여러가지 쿠폰이 있는데요, 하드락 카페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무료 드링크 쿠폰 ( 전부 다 되는것은 아니고 몇가지 알콜 음료 가능합니다. 모히또 메뉴는 가능 ) 그리고 제가 숙박할때는 하드락스파  할인 쿠폰이 있어서 저희 엄마는 그  쿠폰 사용해서 마사지 받으셨습니다

 

 

 

 

방 규모는 홀리데이인 쉐라톤에 비하면 조금 작은편이지만 저는 하드락 호텔이 훨씬 편했어요

.특히 화장실 및 테이블이 따로 있다는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한쪽으로 화장실이 있고 다른 한쪽으로 욕실이 있기 때문에 

 

 

 

 

각각의 공간이 아예 따로 분리되어 있다는점이  좋았습니다.욕실안에는 욕조와 세면대 있곡 호텔 자체 어매니티로 ( 샴프 컨디셔너 그리고 샤워젤 준비되어 있습니다 ) 어매니티는 생각보다 쓸만해서 따로 챙겨간것 있었지만 저거 사용했네요. 

욕조는 조금 미끄러워서 씻고 나오시는 분들 조금 주의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제가 화살표로 체크해 놓은 이 문이 옆방으로 연결된 문인데, 이 문을 개방하시면 왔다갔다 가능합니다. 3인, 혹은 가족여행의 경우 이렇게 커넥팅룸을 이용하시면 여행시 더욱 편리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 마카오 호텔들 중 쉐라톤마카오, 하드락 호텔은 커넥팅룸이 있습니다. 다른 호텔들은 제가 이용해 보지 않아 모르겠네요 )

 

 

 

더블 퀸 룸 ( 침대 2개 ) 있는 방입니다. 

 

 

 

방 구조는 스탠다드킹, 더블퀸 차이 없고 침대 사이즈만 다른데 일단 더블 퀸 침대는 성인 한명이라면 넉넉하게 잘 수 있고 성인 한명 어린아이 한명 까지는 이 침대에 가능할듯 싶네요. 성인 2명이 자기에는 조금 좁을듯 싶었습니다.

 

 

 

 

그리고 좋았던것은 사진으로는 없지만  객실 슬리퍼, 이거 엄청 편하고 좋아요. 게다가 수영장 갈때도 엄청 유용하게 쓰임.

사실 수영장 갈때 신으려고 슬리퍼도 신고 갔었는데 괜히 가져갔다고 후회할 정도로 좋았어요.하드락 호텔에서도 잘 이용하고 다시 싸들고 홍콩까지 와서 홍콩 호텔에서도 이 슬리퍼 신고 다녔습니다.

 

타이파빌리지 가서 저녁을 먹고 돌아오니, 방안에 생일 기념 브라우니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성냥까지 같이 가져다 주셔서 촛불키고 기념사진 찍고, 사실 미니바에 있는 맥주 먹으면 더 좋았겠지만 현재 아빠랑 저 둘다 몸이 아파서 맥주는 마시지 않아요. 그래서 타이파빌리지 파크앤샵에서 샀던 망고쥬스랑 초밥 먹고 초코렛 먹으면서 하루 마무리.

 

 

브라우니도 찐득하고 특히 생 초코렛이 얹어있는데 그 초코렛이 매우 맛있었어요. 다음날까지 열심히 챙겨먹고 계속 먹었는데 브라우니 양이 너무 많아서 결국 다 못먹고 돌아와서 그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15만원 전후의 가격대로 마카오 홀리데이인 코타이센트럴호텔과 하드락호텔이 나온다면 앞으로 제 선택은 하드락호텔이 될것 같아요. 그러나 콘래드호텔에 15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숙박했던 적도 있는만큼 마카오 호텔들은 평일 호텔 가격이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각자 예산과 취향에 맞는 호텔에 투숙하시면서 즐거운 마카오 여행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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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는 다양하고 좋은 호텔들이 많으니 홍콩 마카오 여행하시는 분들 마카오 호텔에서 하루 쉬는 시간 갖으시는것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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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 여행기/홍콩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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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침이 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홍콩 셩완지역에 위치한 작은 로컬 식당이에요. 사실 이 식당의 유명한 메뉴는 밥에 스팸 그리고 계란이 올려져 있고 간장소스 뿌려주는 메뉴인데 저는 이 메뉴가 하루종일 가능한줄 알고 이곳에 찾아갔었어요. 하지만 아저씨가 그건 점심부터 가능한 메뉴라고 하셔서..가능한거 뭐 있냐고 물어보니 아침에는 토스트랑 샌드위치만 가능하다고 해서 아주 간단한 토스트 한조각 먹고 나왔던 곳 입니다.

 

 

 

 

가게의 이름은 Ma Sa Restaurant  孖沙茶餐廳  주소는 G/F, 23 Hiller Street, Sheung Wan 上環禧利街23號地下

혹시 택시 타고 가실분들은 저 한문 주소를 택시 기사님께 보여드리면 됩니다.  위치는 아주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바로 상기콘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상기콘지에서 맞은편에  서클케이 편의점이 있는데 바로 그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맨 아래 사진으로 설명 )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일듯 싶어요. 아침 6시 30분에 가벼운 한끼 가능합니다. 다만 다양한 메뉴는 없고 위에 언급한 토스트 혹은 샌드위치가 전부인 점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여기도 일요일에 휴무라고 알고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 일단 토스트는 주문, 아저씨가 밀크티 레몬티 있고 핫 초코렛 있다고 해서 핫 초코렛까지 추가 주문

했습니다. 그냥 가루 타준거 같은데 ㅎㅎ 생각보다 맛있어요. 그런데 설탕통 가져다 주시면서 이거 넣어 먹으라고... 결국 설탕과 초코렛가루의 조합이니 맛이 있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 

 

 

 

 

 

 

드디어 나온 토스트. 그냥 버터 발라서 구운 단순한 토스트인데 바삭하고 참 좋았어요.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자주 오시는 분들인지 들어오자마자 자리에 착석, 그러면 주인 아저씨는 그냥 흘끔 보고 어떤 아저씨는 레몬티에 토스트, 어떤 아저씨한테는 계란들어간 샌드위치 만들어 주는 모습을 보았어요.주변분들이 항상 와서 간단하게 아침먹고 가는 그런 가게인가봅니다.  이렇게 핫초코렛이랑 토스트 한조각 먹고 제가 지불한 돈은?

바로 20불이었습니다. ( 홍콩달러 기준, 환전한 금액 곱하시면 한국돈으로 계산됩니다 )

 

 

홍콩 셩완지역에서 아침먹을곳을 찾으신다면 이런 로컬식당에서 드셔 보시는건 어떤가요? 제가 요 며칠 계속 소개했던 식당들은 30불 전후의 가격이면서 간단한 한끼를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셩완지역에 숙박하시는 분들은 아침일찍 산책겸 한번 가보셔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맥도날드나 카페드코랄 같은곳 말고 정말 홍콩 식당에서 아침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시도해 보세요.

 

 

제가 처음에 먹으려고 했던 메뉴는 점심시간에 가능하다 하니 그 시간 즈음 방문해 보시면 아마 많은 분들이 그 메뉴를 드시고 있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그리고 오후 6시까지 영업이니 너무 늦은시간에 방문하는건 불가능해요.

 

 

아침에 계셨던 주인 아저씨는 생각보다 영어를 잘하셔서 의사소통에 어려움도 없었습니다. 저한테 일본에서 왔냐고 하셔서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혼자 여행왔냐고 하시며 매우 놀라셨어요. 하긴 그 시간에 아침먹으러 오는 여행객이 없긴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웃었네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상기콘지 맞은편에 식당이 있습니다. 상기콘지 맞은편에 있는 서클케이 편의점을 찾으신다면 바로 그 옆에 이 마사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혹시 홍콩여행중, 오늘 아침은 무얼 먹을까 검색해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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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콘텐츠를 공유하는 일기장 원본글은 네이버 블로그 아심이의 여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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