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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 여행기/홍콩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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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떠난 홍콩여행

 

드디어 지난번 아빠와 함께 떠났던 홍콩여행에서 실패했던 드래곤스백  구간을 다시 걸었습니다.그때는 버스정류장을 잘못 내려서 실패...  그 뒤로 혼자 떠났던 홍콩 여행에서 어디서 다시 시도했고, 코스를 확실히 외워서 이번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다녀왔습니다.홍콩 샤우케이완 정류장에서 섹오로 가는 버스를 타시고 케이프콜린슨 (꼬린썬꼭)에서 토테이완 으로 내려왔지만 체력이 약하시고 쉽게 걷고 싶으신 분들은 반대 코스로 이동하는것이 더욱 좋습니다.올라가는 길이  토테이완에서 시작하는게 더 쉽거든요 ㅎㅎ  동선상 트래킹을 하시고 다시 9번 버스를 타고  섹오비치로 가실 분들은 꼬린썬꼭에서 내려서 토테이완 방면으로 가는것이 편합니다.그러나 섹오비치를 들리시지 않고, 쉬운길을 원하신다면 토테이완 정거장에서 하차해서 트래킹을 하시는게 훨씬 편리합니다. ( 이 구간은 올라가는 길은 짧고 그 뒤로는 내려가는 길이기 때문에 길이 더 쉽게 느껴지거든요 )

 
 

 

 

 

  섹오 비치 정상에 올랐을때, 점심시간이 거의 다 되었기 때문에 어디 가서 점심 먹을까 하다가 가볍게 쌀국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나트랑은 많이 갔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셩완에 위치한 누들미를 가기로 했습니다. 혹시 셩완역에서 누들미 걸어가실 분들은 구글에서 누들미 (noodlemi) 검색하셔서 구글맵 따라 걸으셔도 되고 택시 타실 분들은 기사님께 上環文咸東街2號地下 이 주소 보여드리면 됩니다. 저는 이미 위치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셩완역 E2 출구로 나와 걸어갔습니다.

 

점심시간 근처에 도착해서 그런지 기다리는 인원이 많이 있네요. 들어가서 인원수 말하고 대기표를 받고 난 뒤, 밖에서 약간 기다렸습니다. 한 20분 정도 기다렸다 들어간것 같네요.워낙 공간이 좁은 곳이기 때문에 합석이 필수이고 자리도 그리 편하지는 않습니다. 부모님과 저 셋이 방문해서 포보 하나 ( 소고기 들어있는 국물 쌀국수 ) 그리고 비빔쌀국수 ( 구운 새우 들어있는것 ) 거기에 반미 ( 베트남식 바게트 샌드위치 ) 마지막으로 튀긴게가 들어있는 월남쌈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이 가게의 가장 큰 특징, msg프리, 글루텐프리 그리고 서비스 차지 프리  계산은 신용카드는 불가능하고 현금 혹은 옥토퍼스 카드만 가능합니다.



 

국물있는 쌀국수 ( 포보 ) 엄마가 드셨고, 엄마가 망고쥬스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하나추가주문, 그런데 이건 조금 맛이 없었어요. 외부에서 사온쥬스 따라주는것 같기도 하고...많이 밍밍해서 이 메뉴는 비추천 하고 싶네요.

 

 


 이건 아빠가 드신 비빔쌀국수, 구운 왕새우가 2개 올려져 있습니다.

 

저는 반미, 요즘 반미 먹는 재미에 빠져서 홍콩 가서도 반미로 점심을 먹었습니다.빵도 맛있고 들어있는 채소들도 맛있었는데 깜빡잊고 고수 빼 달라는 말을 안해서 안에 고수가 들어있어서 그건 빼 놓고 먹었어요.비빔쌀국수에도 약간의 고수가 들어있기 때문에 고수 못드시는 분들은 아예 빼 달라고 이야기 하시는게 좋습니다.소프트쉘크랩 ( 튀긴 게가 들어있는 월남쌈 )은 나트랑에서 먹던것과 똑같은 메뉴인데 맛의 차이는 잘 모르겠네요. 위 사진보면 오른쪽에 빨간 소스통이 살짝 보이는데 그 소스를 비빔 쌀국수에 넣고 비벼드시면 새콤하고 맛있는 쌀국수가 완성됩니다. 아빠가 더운데 걷고 이거 먹으니 입맛도 돌아오고 좋다고 하셨어요.


 

 

 

 

  메뉴 4가지, 거기에 망고쥬스 까지 먹고 320불 ( 홍콩달러 기준, 자신이 환전한 금액 곱하시면 한국돈으로 계산됩니다 ) 현금으로 지불하고, 트래킹 하면서 지친 피로를 풀기 위해 근처 맛사지 가게로... 이 가게은 홀리데이인 소호 호텔 근처에 있는 맛사지 가게인데 나름 깨끗한 편이고 입구에 가격표가 영어로 쓰여있기 때문에 지난번 여행에 들어갔다가 이번에도 들렸던 곳이에요.

제가 받은 코스는 발맛사지 50분, 어깨랑 머리맛사지 15분 해서 230불짜리 마사지를 받고 호텔로 귀가해서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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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홍콩에도 이런걸 돈주고 먹냐 이런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가게가 몇곳 있다고 생각해요. 셩완의 상기콘지 ( 너무 짜다는 평가 ) 딤섬스퀘어 ( 조미료맛 나고 냉동 딤섬 같다는 평가 혹은 너무 싸고 맛있다는 평가 ) 그리고 팀호완 ( 미슐랭 가이드에서 소개하는 곳 치고는 별로인것 같다 이런 의견 ) 상기콘지나 팀호완의 경우, 저는 싸고 맛있고 작은 가게 분위기가 딱 홍콩 식당 분위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편이에요. 저희 아빠도 팀호완 딤섬 좋아하시고..
 
그래서  마지막날 일정을 일찍 인타운체크인 하고 삼수이포 팀호완을 가려고 했어요 ( 오픈라이스 및 팀호완 안내도에 삼수이포 팀호완은 아침 8시에 오픈한다고 되어 있음 ) 그런데 막상 아침 8시 30분쯤에 삼수이포 팀호완에 도착을 하니 오전 10시 오픈이라 쓰여 있더군요. 저 말고도 돌아가시는 분들 많이 보았음. 삼수이포 팀호완 가실 분들은 오픈시간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방문하도록 하세요.
 

   

  할 수 없이 택시타고 침사추이 페리터미널로 이동 한 뒤, 거기서 스타페리 타고 홍콩섬으로 넘어가 홍콩역 지하 (
IFC몰 )에 있는 팀호완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홍콩역 지하에 있는 팀호완은 인타운체크인 ( 얼리체크인 ) 하고 이용하실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전 9시에 영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아침먹기도 좋은 곳이에요.
 
 

 스타페리 타고 홍콩섬으로 넘어가면서..

 
 
 
홍콩역 팀호완에 도착을 하니 이미 대기인원이 있네요 ( 9시 30분쯤 도착 ) 약간 기다린 뒤 자리를 안내받아 들어갔습니다.대기인원이 있을때는 미리 주문서를 주기 때문에 드시고 싶으신 메뉴 체크하고 번호를 부르면 직원에게 그 주문서를 주면 직원이 자리 정돈되고 난 뒤 그 자리로 안내해 줍니다. 차값은 한 사람당 3불 ( 홍콩달러 ) 부과됩니다.

 

 
팀호완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 바베큐번, 소보로 같은 질감에 안에 바베큐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딤섬이에요. 팀호완에도 있고 딤섬스퀘어, 딩딤에도 이 메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메뉴는 이거예요. 글루 덤플링 ( Glue Rice Dumpling ) 찰밥안에 닭고기랑 버섯 돼지고기 들어가 있고 그걸 연잎으로 찐 요리인데, 짜다고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이 메뉴 좋아해서 꼭 먹거나 양 많으면 먹다 남은거 포장해 옵니다.


 메뉴판을 보다보니 페퍼 어쩌고 하는 메뉴가 있어서 한번 주문해 보았는데 고추안에 돼지고기 들어가 있는 우리나라로 치면 고추전 같은 메뉴가 나왔어요. 맛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꼭 시켜먹어야 할거 같지는 않다고 생각. 
 

 

딤섬의 기본메뉴인 하가우와 슈마이
 

 


마지막으로 춘권도 나왔습니다.고추전이랑 춘권은 양이 부족할까봐 더 시킨 메뉴이긴 했지만  저 혼자 팀호완 가거나 두명이 가면 잘 시키지 않는 메뉴이긴 합니다.

 
 
 
 

 

 깨끗하게 먹고 마무리.
호불호가 강하는 식당이라 맛집이라는 이름을 안 붙혔어요, 하지만 위에도 언급했지만 저는 좋아하는 곳이기 때문에 홍콩 마지막날 인타운체크인 마치고 이곳에서 밥 먹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편입니다. 홍콩역에서 인타운체크인 ( 얼리체크인 ) 하고 공항으로 이동하기전, 간단히 식사할곳 찾으신다면 팀호완을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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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떠난 홍콩 여행

 

 

 

 

 

  홍콩에는 해산물 먹을 곳이 많이 있습니다. 홍콩 시내에도 해산물 식당이 많고, 야시장에서도 해산물 요리 전문적으로 파는곳들이 있습니다. 또 라마섬 청차우섬 같은 섬으로 가기에도 좋고 사이쿵이나 레이유문 같은 어촌마을을 가도 된답니다.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것이 홍콩 해산물 식당들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가격을 따진다면 사이쿵이나 레이유문 같은  어촌마을을 가는것이  홍콩 현지분들 사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해산물을 먹을 수 있어서 분위기와 가격이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는길이 조금 멀기 때문에 저는 그냥 배타고 한번에 바로 갈 수 있는 라마섬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거기에 날씨 좋을때 가면 트래킹 까지 가능하고, 트래킹하고 해산물 먹고 그리고 무료 페리 타고 센트럴로 돌아오면 약간의 야경까지 볼 수 있거든요.

 

 

제가 자주가는 곳은 라마섬의 레인보우 레스토랑인데 이곳은 무료 페리를 운영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다른 해산물 식당에 비하면 조금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맛에 있어서도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제 글을 읽고 비추천 하는 분들의 후기도 찾아서 읽어보시고 결정을 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저는 센트럴 9번 부두 근처에서 출발하는  5시 15분 레인보우레스토랑 무료 페리를 타고 센트럴에서 출발 했습니다. 그런데 이 페리를 타면 라마섬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레인보우 레스토랑으로 가셔야 합니다. 때문에 라마섬 트래킹 등을 먼저 진행하실 분들은 절대 타시면 안됩니다. 라마섬에서 내리는 순간 예약 확인하고 바로 레스토랑으로 안내되거든요.

 

트래킹을 우선 하실 분들은 용수완으로 들어가시고 트래킹을 하신 뒤, 소쿠완으로 넘어와  시푸드 식당에서 밥 먹고 ( 레인보우 말고도 다른곳들도 있습니다 ) 그리고 소쿠완에서 넘어가거나 혹은 이 페리를 타고 라마섬에 도착해서  식사부터 하신 뒤 트래킹을 하는 순서로 진행하셔야 합니다.  레인보우 레스토랑 무료 페리는 전화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시면 됩니다.


 

 

페리 기다리면서 찍은 아쿠아루나

 

 레인보우 레스토랑 무료 페리를 센트럴 ( 혹은 침사추이 ) 에서 바로 타고 들어갈 분들은 미리 예약하는것을 권해 놓았는데, 페리탑승 인원수가 정해져 있고, 또한 주말의 경우 이 페리를 타고 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주말에는 가급적 예약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페리에 탑승할대는 예약자 확인을 하지 않지만 라마섬에 도착하고 나면 페리 앞에서 바로 예약자 확인을 해서 각 지점으로 안내 해 주는 직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예약을 하시는게 좋아요. 이런 과정이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일반 라마섬 ( 용수완, 소쿠완 ) 들어가는 유료 페리 타고 가시면 됩니다.

 

 

제가 항상 가는 레인보우레스토랑 23호에 가서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예전보다 더 올랐습니다. 계속 오르고 있는것 같네요. 주문했던 메뉴는 세트메뉴 1개. 그리고 세트 메뉴에 가리비 메뉴가 없어서 가리비 따로 추가하고 세트메뉴에 나오는 전복이 2개 뿐이라고 해서 전복 한개 추가 주문. 새우나 전복 가리비 등의 메뉴는 가격이 싯가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가격을 물어보면 알려주시는데, 전복의 경우 처음에는 1개에 30불 넘을거라 하시더니 나중에 다시 오셔서 28불이라 정정해 주셨고, 가리비는 오늘은 큰거 밖에 없어서 가격이 비싼데 그래도 먹겠냐고 미리 물어봐 주셨습니다. 예전에는 2개에 60불 가량이었는데 오늘은 1개에 68불이라 엄청 비싸서 먹을까 말까 고민을 좀 했는데, 제가 워낙 좋아하는 메뉴고 사이즈 크다 그래서 그냥 가리비 요리 3개도 추가.


레인보우 레스토랑은 이렇게 야외 테이블도 있고 실내도 있습니다.


 

뜨거운 차 ( 1인당 차값 8불 부과 ) 그리고 절임 생강 및 락교와  소스 ( 1인당 요금 부과됩니다 ) 이용을 원하지 않으신다면 미리 치워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이 내용은 테이블 위에 안내판으로 설명되어 있는데, 차값 및 테이블 소스 그리고 스낵 등에 대한 메뉴, 그리고 외부반입 음료에 대한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빨간 카드는 화장실 카드인데 예전에는 화장실 그냥 버튼 누르고 들어가는것 이었는데 이제는 저 카드를 가지고 가야 이용할 수 있게 바뀌었네요.  페리도 그렇고 화장실도 레스토랑 이용객이 아닌데 그냥 쓰고 가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이렇게 바뀐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세트 메뉴에 들어있던 새우요리 칠리새우랑 비슷한 맛인데 튀긴 새우를 칠리새우 처럼 볶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 다음 메뉴는 갯가재라 해야 하나? 가재요리인데 약간 딱딱한거.. 소금이랑 후구에 볶은 요리였습니다. 가위로 껍질 잘라서 속살 드시면 됩니다. 예전에 저희집에도 저 가재 종종 삶아 먹었었는데..   

 


전복요리, 2개는 세트메뉴에 나왔던것 그리고 한개는 더 추가.. ​저희 가족이 좋아하는 또 다른 메뉴는 아래의 생선요리, 저 소스 어떻게 만드는건지 파랑 간장 소스 끼얹인 생선요리인데 국물도 맛있고 저 메뉴 나오면 부모님들도 거부감 없이 잘 드셔서  좋아요. 특히 쌀밥 혹은 볶음밥이 같이 나온다면 저 간장 소스 같이 넣어 비벼드셔도 됩니다.



볶음밥이 나와서 아빠는 그렇게 드셨어요, 그래서  생선 다 먹고 빈 그릇 치우려고 하시는데 그냥 놔둬달라고, 소스에 밥 먹겠다고 했음. 드디어 나온 가리비 요리 입니다. 가리비가 평소보다 크긴 크네요.


그래도 한개에 68불이라는 가격은 비싸긴 해요, 그리고 예전에는 2인세트 메뉴에 저 가리비 메뉴가 들어있었는데 이번

에는 없어서 조금 서운했고,  코스메뉴가 조금 바뀐듯 싶었습니다. 한개에 40불 정도만 해도 괜찮은 가격이었을텐데..  비싸니깐 마늘소스 까지 싹싹 다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 있는데 해가 지더니 노을이 지고 있네요.여기까지 먹고 후식 나오기전 센트럴로 나가는 페리 티켓을 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사실 7시 05분 페리를 못탈거 같아서 그냥 소쿠완에서 센트럴 나가는 일반 페리 타고 나갈라고 했는데 다행히 6시 50분쯤 식사를 다 해서  7시 05분 페리 타고 센트럴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계산이랑 디저트 과일 그리고 화장실까지 초 스피드로 다녀오고  식사 마무리.


 

달고 맛있었던 파인애플

 

저렇게 먹고 지불했던 총액은 992불 ( 세트메뉴 558불, 전복 28불, 가리비 204불 거기에 3명 차값이 24불이니 반찬 및 서비스차지 등이 약 100불 붙었으니 만약 저 처럼 가리비 안드시고 반찬등  안드셨으면 그만큼 금액이 적게 나올거예요. )  홍콩달러 기준이며 각자 환전하신 그액 곱하시면 한국돈으로 계산됩니다.

 

 

사이쿵이나 레이유문 가시면 세트메뉴 자체도 더 저렴하고 각 해산물 금액도 조금 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저희집은 아빠랑 저랑 이 레인보우 좋아해서 그냥 여기로 다녀왔고, 위에도 언급했지만 라마섬 레인보우 레스토랑의 경우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 아닙니다.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하고 로컬분위기에서 해산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조금 외곽지역에 있는 어촌마을을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그리고 이 식당은 야외 구역도 금연입니다. 저희 뒷 테이블 외국인들이 담배 피워서 조금 짜증났는데 직원이 바로 와서 여기 금연이라고 이야기 해 줘서 그 점도 좋았고, 직원들은 대부분 다 친절한 편입니다.

 

 

 

홍콩 여행 가시는 분들 중 해산물 식당 검색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조금 더 정보를 적어 놓자면 사이쿵의 경우 2인세트 400불에서 500불 정도,  레이유문도 2인코스 400불에서 500불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시면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와 가격까지 다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정보 미리 찾아보시고 본인의 취향과 예산에 맞게 다녀오시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거예요. 또한 저 두곳의 경우  세트 메뉴를 자신이 직접 선택해서 코스요리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라마섬 레인보우 레스토랑보다는 조금 더 선택의 폭이 넓고 좋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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