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255건

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떠난 마카오 여행

이번에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시티오브드림  2층 구역에 위치한 광동 레스토랑  Jade Dragon (제이드 드레곤)  입니다.  이곳은 미슐랭 가이드에서 1스타 ( 별 한개 ) 받았던 곳이고, 딤섬 및 다양한 요리들로 유명한 곳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마카오에서 미슐랭 별을 받은 타 식당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특히 쓰리스타 ( 별3개 ) 레스토랑인  그랜드 리스보아내의 the8 (디에잇)  투스타 (별2개) 포시즌호텔의 지얏힌, 그리고 윈스타 (별1개) 윈호텔의 윙레이나 리스보아 호텔의 팀스키친에도 점심시간에 가면 딤섬메뉴를 드실 수 있습니다. 위의 곳들이 딤섬 세트메뉴를 가지고 있거나 혹은 저렴한 금액으로 딤섬을 맛보실 수 있다면 제이드드레곤은 딤섬이 1개씩 가격책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다른곳들에 비하면 예산을 조금 더 넉넉하게 잡으셔야 합니다.

 

 

 

아침에 아빠가 수영장 자쿠지 가고 싶으시다 해서 수영장좀 갔다가.. 씻고 방 정리하고 체크아웃하고  제이드드레곤으로 점심 먹으러 이동, 점심시간에는 예약하지 않아도 밥 먹을 수 있을거 같은데, 저녁시간에는 가급적 예약을 권해 드립니다.

홈페이지 통해서 예약할 수 있으며 드레스코드 (스마트캐쥬얼) 가지고 있는 식당입니다. 드레스코드 지키시지 않으시면 입장 불가능 해요. 특히 남성분들의 경우 반바지 슬리퍼 등을 신으시면 입장 불가하니 드레스코드 꼭 유의하셔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점심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저녁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어린 아이에 대한 규정이 있는 곳입니 다. 6세 미만의 아이와 함께 가실 분들은 미리 예약 여부를 확정 받으셔야 합니다.

 

 

 

 

지난번에 이곳을 방문했을때 세트메뉴 먹을까 단품으로 먹을까 고민하다가 딤섬 단품 메뉴에  돼지고기 요리를 먹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어떤 메뉴들로 먹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여기서 점심먹고 홍콩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멀미 할지도 모르니 많이 드시기 싫다 해서 가볍게 딤섬 몇가지랑 돼지고기요리 하나 볶음밥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으로 주문하는 차 ( 자스민 - 요금 부과 )

 

 

 

  지난번 여행때 먹었던 아뮤즈부쉬는 생각보다 별로였는데 이날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옥수수 튀긴것 같은거랑 연두부에 자몽소스 얹어진 메뉴였는데 뜨거우면서도 식감이 재미있었고 연두부는 상큼한 맛이어서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3가지 소스 제공되는데, 혹시 마카오 음식들이 느끼해서 못드시겠다면 이 소스 드셔보세요. 이번에는 사진으로 찍은게 없지만 매콤한 소스고, 그중 한가지는 제이드드레곤 특선 소스라고 하는데  진미채 반찬 먹는 느낌이 들어서 부모님들도 꽤 맛있게 드셨습니다. 

 

 

금가루 뿌려져 나오는 하가우 ( 새우딤섬 ) 초록색깔이 다른 곳과는 조금 다르고 탱탱한 새우도 맛있었습니다.

 

 

 

 

이건 새우랑 버섯 그리고 야채가 들어가 있는 딤섬이었는데 전 이 메뉴는 별로였네요. 차라리 지난번에 먹은 연어알 들어있는 딤섬을 선택할걸 그랬네요.  

 

 

이 집의 대표적인 메뉴인 샤오롱빠오, 점심시간에 가시면 직접 직원이 샤오롱빠오 빚고 있는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전복이 들어간 슈마이

 

 아빠가 이곳에서  식사를 하시면서 사람들이 왜 비싼 식당에 와서 밥을 먹는지 알거 같다고, 특히 이번 마카오에서 갔던 식당들은 가격들을 떠나 전부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고 이야기해 주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아빠가 작년에 머리 수술을 받으셔서 그 뒤로 밖에서 밥 먹을때마다  구운고기나, 회 등의 요리는  가급적 피하려고 해서 선택의 폭이 많이 좁았는데 홍콩 마카오 여행할때는 딤섬이나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었기 때문에 다양한 메뉴들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맛있다고 생각했던 메뉴는 이 돼지고기 요리입니다. 메뉴판에서 Jade Dragon Prime-Cut Barbecue Iberico Pork Collar (Juicy and Classic) 228  이 메뉴 선택하셔서 드시면 되고  달달한 돼지고기 바베큐 요리를 생각하시면 됩니다.바베큐 요리가 2가지이기 때문에 쥬시앤 클래식이 쓰여있는 메뉴로 꼭 선택하세요. 지난번에는 흰쌀밥과 같이 먹었지만 이번에는 부모님이랑 갔었기 때문에 조금 가격이 나가도 볶음밥으로 주문을 했는데, 이날 가장 실패한 메뉴는 바로 이 볶음밥 이었습니다. 기름기가 너무 많아서 볶음밥만 먹기에는 조금 느끼해, 아빠도 이건 맛없다고 전날 로터스룸에서 먹었던 볶음밥이 훨씬 더 맛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볶음밥을 맛있다는 분들도  있으니 ( 트립어드바이저 평가 ) 이날 제 볶음밥을 맛없게 만든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여기까지 먹고 마무리, 디저트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고 기본적으로 나오는 디저트를 먹었습니다.

 

 

카스테라랑 주전자에 들어가 있는 샤베트는 모양이 너무 예뻐서 부모님이 매우 좋아하셨습니다.

산하실때 시티오브드림 카드 있으시면 할인 됩니다. 가장 기본 등급인 블루카드 있으시면 5% 할인, 나머지 등급은 할인율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네요. 혼자 가서 식사 했을때는 약 400불 가량 나왔었고 아빠, 엄마, 저 이렇게 3명이 갔을때는 약 1000불 전후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자스민티는 1인 20불 부과되며, 서비스차지 10% 붙습니다. 그리고 위에도 언급했지만 딤섬이 다른곳에 비하면 조금 비싼 편입니다 ( 다른곳의 하가우가 3개, 4개 들어있고 40불에서 50불이라면, 이곳은 1개에 40불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혹시 부모님과 함께 마카오 여행하시면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the eight, 지얏힌 그리고 제이드드레곤 등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 역시 부모님모시고 여행갔을때 위의 곳들을 이용했던 곳들입니다 ㅎㅎ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공감버튼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
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728x90
반응형

 

부모님과 함께 떠난 마카오 여행

하드락호텔에 도착해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갔던곳은 타이파빌리지 성창반점. 갤럭시 호텔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한 뒤, 길 건너 타이파빌리지로 들어갔어요.

 

 

  성창반점 (诚昌饭店)은 제가 혼자 마카오 여행갔을때 인스타그램을 보고 찾아갔던 식당인데, 게살스프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지난번 여행에서 게살스프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 부모님을 모시고 갔던 곳이었어요.

 

이곳의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시작이니 너무 이른시간에 아침을 드시러 가시는것 보다는 점심 혹은 에어컨 바람이 너무 심해서 몸이 추워서 따듯한 죽 한그릇 먹었으면 좋겠다고 싶으실 때 찾아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또하나 주의점이 게살스프 양이 매우 많습니다, 혼자서 이거 드시기에는 좀 무리이고 솔직히 두명이서 죽 하나 먹기에도 양이 좀 많은거 같아요. 저희는 작은 사이즈 죽 시켰는데 작은 그릇이지만 한 사람당 3,4그릇씩 먹고 나왔네요..

 

 

 

 

 

 

 

게살 스프는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고 아예 가격이 적혀져 있습니다.사이즈가 작은거 큰거 두가지 밖에 없기 때문에 두개 중 하나 선택하시면 되고, 다른 해산물 요리는 거의 싯가로 책정되어 있었습니다.

 

 

 

 

 

 

죽 한그릇만 먹기에는 양이 적을것 같아 면요리 하나, 그리고 다른분들이 이 피쉬볼 ( 어묵 ) 요리를 많이 드시고 계셔서 그것도 하나 주문,  피쉬볼은 꽤 맛있었습니다. 간장 찍어먹지 않아도 간도 짭쪼름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메뉴.. 사실 이건 그냥 누들 코너에서 아무거나 주문했던건데 아무 간 안된거 같은 면이 나와서

처음에는 조금 실망했어요. 그런데 한입 먹어보니 나름 간도 되어 있고, 죽이랑 먹으니 잘 어울려서 ㅎㅎ

싱겁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소스 쳐서 드시면 될거 같은데 저는 제 입에 딱 맞아서 잘 먹었네요.

약간 얇은 칼국수 면 같은 느낌의 면 요리였습니다. ​

 

막판에는 게살스프에 저 국수 넣어서 같이 먹기도 하고.. 사실 메뉴 3개 시키고 양 적으면 어쩌나 고민했지만

게살스프 양이 워낙 많아서 저것만 먹어도 충분히 배불렀어요. 

 

 

 

메뉴 3개 주문하고 냈던 금액은 250달러 ( 마카오 달러 기준, 홍콩달러 1대1비율로 사용가능 )

 

 

 

 

 

위치는 마카오 타이파빌리지 쿤하거리 쪽으로 들어가시면 중간에 한국 화장품 파는 가게 있는데 ( 브랜드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 근처에 있습니다.

 

쿤하거리에는 성창반점 말고 다른곳들도 꽤 유명한듯 싶었고, 바로 근처에 오산토스 라고 유명한 식당이 있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공감버튼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
대만여행기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지난번에 제가 소개해 드린 국부기념관 1번 출구 카이센동 가게 주변에 위치한 우육면 가게입니다. 이곳도  구글에서 숙소 근처 식당들 검색하다가 가게 되었던곳인데 네이버 등에서 한문 이름으로 검색을 해 보니 그리 많은 후기가 나오지 않은 가게였어요.


혹시라도 국부기념관 근처에 위치한 카이센동 ( 해산물 덮밥, 회덮밥 )  가게 築地鮮魚延吉店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http://dktladl.tistory.com/117 이 글을 읽어주세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이 清真中國牛肉館  가게는 구글에서 검색하시면 더욱 자세한 평점이나 후기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혹시 가실 분들을 위해  주소 첨부해 놓습니다.

 


清真中國牛肉館 
No. 1號, Alley 7, Lane 137, Yanji Street, Da’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6   +886 2 2721 4771
 
한문 주소는 台北市延吉街137巷7弄1號
 
택시 타고 가실 분들은 택시 기사님께 저 한문 주소 보여드리면 됩니다. 
 

이곳 또한 중간에 쉬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식당입니다. 휴무일은 잘 모르겠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
지 오픈 그리고 중간에 문을 닫았다가 오후 5시에 다시 열어 9시 까지 영업합니다. 


저는 오후 6시 근처에 방문했던것 같아요. 제 숙소가 즁샤오둔화역에 위치한 이스트인 게스트하우스였기 때문에 게스트하우스에서 걸어서 한 5분에서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구글 지도에 나와있는 사진이랑 현재 간판이 조금 바뀌어 있기 때문에 혹시 구글을 이용해서 길 찾으실 분들은 간판이 바뀌었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가게에 들어가니 몇몇분이 이미 식사중이셨고 저는 어떤 모녀 옆에 앉아서 밥 먹었습니다, 이곳도 원형 테이블로 이루어진 식당이었기 때문에 합석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졌네요, 저 말고 다른 외국인도 다른 대만분들과 합석해서 이미 식사중이셨습니다.



일단 메뉴판을 주셨는데 다 한문으로 쓰여 있어서 무엇을 주문해야 할지 몰라서 우육면 사진 보여드리고 달라고 했는데 저에게 '코리아?' 이렇게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맞다고 했더니 '스파이시? 노 스파이시?'  다시 물어보셔서 스파이시 달라고 대답했습니다. 이곳은 딘타이펑이나 융캉제 우육면에 비하면 가격이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우육면 한 그릇에 대만돈 140원 ( 대만달러기준, 각자 환전하신 금액 곱하시면 한국돈으로 계산됩니다 ) 

 

 



약간 배추같은것이 들어간 우육면이었는데 제 입에는 융캉제 우육면 쪽이 더 맛있었어요. 이때 친구에게 메세지를 보내서 왜 사람들이 융캉제 우육면 많이 가는거 이해할 것 같다고 대화 했던것이 기억나거든요. 

 

융캉제 우육면도 그렇고 이것도 저 야채 다신것이 있던데 저것을 넣으시면 더 맛있어 집니다. 
지난 대만여행에서 그동안 갔던 식당들은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여기 다녀오고 나서 아쉬움에 융캉제 우육면 한번 다 갔던거였어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융캉제 우육면, 춘수당 우육면이 맛있었다는 생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유명한곳이 아닌 현지 로컬식당 우육탕면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곳은 스무시 빙수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가기도 편하니깐 한번 시도해 보세요. 이곳이랑 융캉제 우육면 두곳 다 드셔보시면 어찌 다른지 비교도 되고 더 좋을것 같네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공감버튼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
1 ··· 371 372 373 374 375 376 377 ··· 419
블로그 이미지

여행 콘텐츠를 공유하는 일기장 원본글은 네이버 블로그 아심이의 여행일기.

아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