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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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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아속역 터미널 21에서 점심을 먹고, 마사지를 받고, 방콕에서 구입하고자 했던 용품 쇼핑을 하고

그리고 지하에 부츠 매장이 있어 어떤것들이 유명한가 둘러보러 들어갔습니다. 한국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분들이 구입하시는것들을 유심히 살펴보았는데 대부분 아로마제품 혹은 바디제품들을 구입하시던데

아로마제품들은 머리가 아파서, 바디제품들은 요즘은 매일 사우나를 다니고 있는데 거기 있는 용품들을 사용해서  집에 있는것들도 잘 안쓰고 있어서 구입들을 포기했습니다.


결국 부츠에서 구입한건 헤어트리트먼트, 바나나보트 선크림과 알로에젤 뿐이었네요. 


그리고 핫팩을 사려고 시도했는데 의사소통이 잘 안되어서 구입하지 못했어요. 이건 나중에 결국 세븐일레븐에서 구입성공!

 

 

터미널 21 여기저기 구경을 끝내고   처음에 가려고 마음먹었던 팟타이를 먹기전에 슈퍼에 들려 탄산수도 하나 사고

 

 

 

타이스트리트푸드 라는 이름의 이 식당이 제가 다른분 블로그를 보고 찾았던 식당 입니다. 여기 팟타이가 그렇게 맛있다는 평가를 해 주셔서 가격도 싸고 맛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기서 음식을 주문하시면 가게 앞에 아주 작은 테이블이 있는데 그곳에서 드시고 가셔도 되고 아니면 포장해 가셔도 됩니다.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많이 없기 때문에 자리가 있는걸 먼저 확인하시고 주문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이곳을 찾기 힘드시다면 지하 푸드코너에 서브웨이 샌드위치 혹은 회전초밥 가게를 찾으시면 됩니다.


제가 선택한것은 새우 팟타이, 가격은 90바트 먹고 갈건지 포장해 갈건지 물어봐서 먹고 간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게앞에 자리잡고 앉아 기다리니 음식 다 되니 손짓으로 알려주셔서 가져왔습니다.

 

 

 

 

5층 푸드코트에서 먹었던것 보다는 면과 새우는 더 맛있었지만 제 입맛에는 간이 너무 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팟타이가 맛이 없어서 조금 슬퍼했던게 기억나네요. 특히 초반에 먹었던 팟타이들을 비롯,  노스이스트나 팁싸마이에서도 단맛이 조금 강했고 개인적 입맛으로는 크루아압손이라는 식당에서 먹었던 팟타이가 방콕에서 먹었던 곳들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계획했던것들도 모두 먹고, 살것도 사고 이제 다시 프롬퐁역으로 돌아와 더블트리힐튼 수영장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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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터미널21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고 난 뒤, 컨디션이 급격하게 나빠져 오는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또 짠 음식들을 먹어서 그런것 같았어요.  숙소로 돌아가기에 아쉽고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어 고민하다 결국 6층으로 올라가 렛츠릴렉스 맛사지 샵에 들어갔습니다.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긴 할텐데, 이번 방콕여행에서는 컨디션에 따라 그날그날 일정을 정해서 돌아다녀서  그냥 일단 방문하기로 결정, 예약없이 왔는데 지금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무엇을 받을거냐고 물어봅니다. 타이맛사지 1시간 받고 싶다고 이야기 하니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돈 지불하고 잠시 기다렸습니다.

 

 

 

 

 

 

신발을 갈아신고 발을 씻고

 

준비된 방으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이 공간은 개인방은 아니고, 넓은 공간이 커텐으로 가려져 있는 형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방콕여행에서의 마사지는 사전 예약을 하거나 혹은 고급샵에 가서 마사지 받았던 것들이 아니라 그런지 에어컨 바람들 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마사지를 자주 받는것은 아니고 그냥 몇달에 한번씩 가는곳이 있는데 거기는 마사지 받으려고 눕는 침대가 정말 좋아요. 적당한 온도로  마사지 받고 나면 배도 따듯해 지고 배도 편안해 지는데, 이번 방콕여행에서 갔던곳들은 에어컨들이 너무 쎄서 ( 줄여달라고 할 수 없는게 저 말고도 다른분들도 계시니깐 제가 추워하면 그냥 수건을 더 덮어주는 정도 밖에 할 수 없었어요 ) 오히려 컨디션이 더 안좋아 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차라리 카오산 로드 길거리에서 받았던 마사지가 에어컨 바람많이 쐬지 않고 마사지 받아 좋다고 느낄 정도였으니깐요 ㅎㅎ 저 처럼 에어컨 바람 그리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마사지 받는거  샵 정하실때 이런 점 고려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사지 받고 차한잔 마시며 마무리


조금 더 높은 금액의 마사지를 받으시면 스티키라이스에 망고등을 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입구에 붙어있던 가격 안내표 참고하세요.


마사지를 받으면서 한숨 자고 싶었는데 잠이 오는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다음날 받았던 바닐라스파 ( 프롬퐁역 근처 )에 있던 곳 보다는 여기가 더 나았던것 같네요. 만족도가 매우 높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저 처럼 일정 소화다가 컨디션 안좋고 그러시면 잠깐 피로 푼다는 의미에서 들려보시는건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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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더블트리 방콕 호텔에 짐을 풀고 점심을 먹을겸 프롬퐁역에서 열차를 타고 아속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아속역에 내려 터미널21이라고 쓰여있는 출구를 따라 나가니 밖으로 웨스틴호텔과 터미널 21이 바로 보입니다.


방콕여행에서 어떤곳에서 숙박을 할까 매일매일 고민을 했고, spg계열에서 웨스틴, 로얄오키드쉐라톤, 그랑데쉐라톤 고민을 하다 결국 가격 때문에 로얄오키드로 선택했었는데 스쿰빗 호텔에 숙박을 하면 차 지나다니는 소리들이 들리지 않을까 궁금하네요. ( 제 경우 이런 소음에 꽤 예민한 편이라.. )

 

 

 

 

 

 

 

터미널 21을 들어갑니다. 들어가기전에 간단한 짐 검사를 하고

이날 제가 터미널 21을 갔던 이유는 여기 푸드코트가 맛있다고 해서 밥먹으러, 그리고 렛츠릴렉스 가서 마사지 받기

필요한 물건 구입이 주된 일정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다 되었기 때문에 바로 푸드코트 층으로 올라갑니다. 층수는 5층에 있었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다보면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작게 만들어 놓은 층이 나오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방콕 쇼핑몰들의 푸드코트 이용하는 방법, 가기전에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쿠폰 코너에 가서 일정 금액의 충전된 카드 ( 종이 티켓으로 주는곳도 있었습니다 )음식을 먹고 싶은 코너에 가서 주문 그리고 그 쿠폰 ( 혹은 카드 )를 내고 계산을 하면 됩니다. 남은 금액은 다시 저 쿠폰 구입한곳에 가서 환불하면 되니 돈 계산하고 그럴 필요가 없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팟타이를 주문하고 나서 카드를 주고 계산을 하고 음식을 받아오면 됩니다. 땅콩가루, 숙주 등은 앞쪽에 놓여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가져오시면 되고, 가장 궁금했던 부분인 숟가락 포크 젓가락등을 주지 않아서 궁금했는데 나중에 보니 한쪽에  따로 모아진 곳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기그릇에 뜨거운물이 담겨 있기 때문에 사용하실 도구들은 거기 휘휘 저어 소독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일 처음에 주문했던 50바트 짜리 팟타이 입니다, 사실 이날 제가 먹으려고 했던 팟타이는 이 푸드코트에서 팔았던 메뉴가 아닌 지하식당에서 먹었던 조금 더 비싼 메뉴였습니다. 그런데 그걸 잊고, 지하가 아닌 5층 푸드코트에서 사먹었던것.


가격이 저렴하고 양념은 맛있었지만 면을 미리 다 볶아 놓은것을 사용했는지 약간 눅눅한 느낌이 꽤 심했습니다.

방콕에서 처음먹었던 팟타이 때문에 살짝 실망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무언가를 더 먹어야 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쏨땀코너에 사람이 많아서 거기 줄 서서 저도 기다렸다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파파야샐러드 주문하고 ( 34바트 )


 

 

 

 

사진에 나와있는 쥬스는  전날 엠포리움백화점 마켓에서 샀던 60바트 짜리 수박쥬스인데, 이거보다는 터미널 21 푸드코트에서 직접 갈아서 파는 수박쥬스가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40바트 짜리 볶음밥도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비위가 약하신분들 특히 음식 조리냄새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 푸드코트 그리 좋지는 않아요. 워낙 좁은 공간에서 화력이 센 곳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계속 만들어 대다 보니 쏨땀코너에서 기다릴때는 괜찮았는데 볶음밥코너랑 그리고 나중에 족발덮밥이랑 똠양꿍도 사먹었던적 있었는데 그곳에서 음식을 기다리며 대기하는데 향을 참기가 힘들더군요. 저는 먹는거는 잘 먹기 때문에 괜찮았는데 여러가지 음식 냄새가 동시에 풍겨오니깐 그걸 참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속이 많이 메슥거렸습니다. 나중에 갔던 푸드코트들 ( 로빈슨 백화점, 올시즌스 플레이스 )는 사람 없을때 가서 그런지 그냥 자리도 여유있고,  더 한가롭게 밥 먹고 와서, 꼭 터미널21 푸드코트를 경험해 보지 않아도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쏨땀은 간장게장 같은것? 아무튼 게를 절구에 찧어서 넣어주는 쏨땀도 있던데 저는 가장 기본적인 땅콩이랑 건새우만 들어가 있는 메뉴로 선택을 했습니다. 가게마다 들어가는 것들이 조금씩 다르지만 salted egg 이런거 들어간 쏨땀도 본것 같네요.


이날 제가 먹은 메뉴들의 가격은 34.40.50 바트 총 합쳐서 124바트,  환율 35원 곱하면 약 4340원 정도 나오니 4000원 정도의 가격을 주고 한끼 식사를 했네요. 이때부터 방콕의 물가가 싸다고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전날까지는 뿌빳퐁커리 먹고  백화점 슈퍼에서 쥬스 사 마시고 그래서 그리 싸다고 못느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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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콘텐츠를 공유하는 일기장 원본글은 네이버 블로그 아심이의 여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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