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쳐해간 한문 보여드리니 okay 하시더니 꺼내주신 음료.

숙소로 귀가하던 중 발견했던 량차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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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의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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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날은 딱히 일정을 진행하지 않았어요. 삼수이포 팀호완 찾아가서 아침먹고 구룡역에서 AEL 타고 공항가서 라운지 가서 쉬려고 했는데, 삼수이포 팀호완이 문을 안 열어서 다시 스타페리타고 침사추이에서 센트럴로 넘어가  홍콩역에 도착해서 다시 팀호완으로..아침먹고 바로 AEL 타고 공항 도착해서 옥토퍼스 카드 2장 환불 받고  부모님은 허유산에서 잠깐 휴식 시간을 가지시고 저는 남은 잔돈 쓰러 근처 빵집가서 빵 몇개 사고 크리스탈제이드 가서 칠리새우랑 볶음밥 포장했습니다. ( 이건 제가 홍콩에서 돌아올때 종종 사용하는 방법인데 홍콩공항 식당들은  음식 포장을 잘 해줍니다. 볶음밥등은 포장해 와서 다음날 식사로 드시면 좋아요. ) 

엄마는 누들미에서 드셨던 망고쥬스보다 여기 망고쥬스가 훨씬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홍콩 공항 허유산 망고쥬스 맛없다는 분들도 많으신데 저는 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가격은 홍콩공항 허유산이 제일 비쌉니다.

옥토퍼스 카드 결제 가능, 망고쥬스 2개랑 아빠가 과일 드시고 싶다 해서 모듬과일 ( 아래난 망고 아이스크림 있음 ) 하나. 개인적으로 저 메뉴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허유산가면 저는 저런 과일 들어있는 메뉴 하나씩 주문해서 먹는 편이에요.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칠리새우랑 볶음밥 포장 기다리면서...  홍콩공항 입국장 근처에 있는 크리스탈 제이드는

만약에 입국하자마자 드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캐리어를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고민이실 거예요.

크리스탈 제이드는 입구 옆에 저렇게 캐리어  보관하는 구역이 따로 있어서거기 캐리어 혹은 카트 보관하고 들어가셔야 해요.

짐 지키는 직원 따로 있으니 가방 저기에 두고 번호표 받아 가지고 들어가서 식사하시고 식사 하시고 나와서 짐 찾아가시면 됩니다.

이제 드디어 출국 심사 받고 출국장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지오다노,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간판 중 하나.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홍콩공항 타이항공 비지니스 ( 퍼스트 ) 라운지, 로얄실크 라운지. 40번 게이트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게이트 번호 안나오신 분들은 40번 게이트 찾아가시면 됩니다. 비지니스 혹은 퍼스트 클라스 예약하신 분들은 비행기 티켓 뒷면에 보면 라운지 안내도 나와있고 비행기 티켓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입구에서 확인하고 들여보내줍니다.

생각보다 라운지는 넓지는 않았고, 의자가 더 푹신했으면 좋겠다고 생각

샌드위치랑 슈마이 하가우

쏨땀이랑 치킨요리, 그리고 볶음밥

저 메뉴는 태국 식당에 가면 나오는 메뉴라는데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어요.

저는 맛있어서 저 닭요리를 꽤 가져다 먹었네요 ㅎㅎ 

기타 가져다 먹은 먹거리들

아빠가 샤워하고 맛사지 받고 싶다 하셔서 맛사지 의자 찾아 보았어요. 인천공항 아시아나라운지는 독립된 공간으로 따로있었는데 여기는 그렇지는 않았고 의자에 앉아 맛사지 받고 나시니 훨씬 몸이 개운하다고 하셨어요.

저도 이용해 봤는데 괜찮았습니다. 아빠 말씀으로는 샤워실도 인천공항 탑승동 아시아나라운지에 있는곳이 훨씬 더 좋다고 하셨어요.거기는 개인 세면용품도 1회용으로 있고 면도기도 있었는데 여기는 없다고...

인터넷 할 수 있는 공간 및 음식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곳

홍콩공항 타이항공 라운지는 비지니스, 퍼스트 따로 분리되어 있는데 퍼스트라운지는 음식이 조금 더 있어요. 그리고 그 구역에 있는 음식말고 따로 비지니스라운지 쪽 음식도 이용할 수 있고... 의자가  편안한 쇼파였으면 더 편하게 쉴 수 있을거 같았는데 그 점은 조금 아쉽네요. 비행기 대기 시간이 길어서 조금 더 편안하게 휴식하고 싶었는데 ( 앉아서 조금 자고 싶었음 )

저는 PP카드가 없기 때문에 공항들 가도 라운지 이용해 본 적이 거의 없어요 ㅎㅎ 이번에 처음으로 홍콩공항 타이항공 라운지 이용해 보아서 사진으로 조금 찍어 보았습니다. 타이항공 로얄오키드 라운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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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홍콩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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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내용은 홍콩 셩완에 위치한 소호텔의 가장 큰 장점인 아침 식사 부분입니다. 하지만 호텔이 작은 만큼 식당에서 뷔페 스타일로 아침을 먹는건 아니예요. 커피 ( 홍차 혹은 밀크티 가능 )  그리고 오렌지쥬스 빵이 나오는 아주 간단한 구성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아침을 주는게 어딘가 싶어요. 게다가 맛도 좋음 ㅎㅎ

제 경우 홍콩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밥먹을 곳들이 많아서 따로 조식포함 조건으로 예약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번 소호텔에 숙박하면서 아침을 주니깐 또 열심히 먹었네요.

아침 배달의 경우 체크인 할때 몇시에 아침 먹을건지 물어보고 커피나 티 중에 무얼 마실건지 물어본 다음

원하는 시간에 방으로 가져다 줍니다. 첫날은 아침 7시인가 7시 30분에  가져다 달라고 요청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났던지라 그냥 콘지를 먹으러 나갔어요. 나가면서 혹시 아침 먹는 시간 변경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가능하다고 해서 9시쯤으로 바꿨던거 같아요.

그리고 콘지 먹고 센트럴에서 소호텔까지 걸어왔는데, 제가 바꾼 시간보다 30분인가 늦게 온듯..

직원이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어차피 콘지 먹고 왔던지라 그리 배고프지 않아서 괜찮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