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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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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여는 아침

 

타이파 지역에 숙박을 하신다면,  호텔 조식도 좋지만 이런 로컬식당들에 가서 아침식사를 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타이레이로이케이 (大利來記咖啡室 Cafe Tai Lei Loi Kei)  마카오의 먹거리중 하나인 돈까스빵을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돈까스빵이라 해서 우리나라에서 먹는 돈까스는 아니고, 그냥 빵 사이에 돼지고기를 넣어서 드시는 요리인데 중국식 햄버거 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마카오 타이파빌리지에는 주빠빠오로 유명한곳이 두곳 있는데 하나는 오늘 소개해 드릴 타이레이로이케이, 그리고 다른 한곳은 에그타르트로 유명하기도한 산호우레이 ( 이곳의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http://dktladl.tistory.com/115 )

 

 

 사실 이날 아침에는 산호우레이,타이레이로이케이 두곳에서 다 주빠빠오를 먹었는데 처음  이곳을 찾아갔을때 아직 문을열지 않아서 ( 오전 7시 40분 무렵 ) 영업시간을 물어보니 아침 8시부터 시작된다고 해서, 산호우레이 부터 가서 주빠빠오를 먹었습니다. 그곳에서 빵을 먹고 난 뒤 아빠가 처음 갔던곳 주빠빠오도 궁금하다고 하셔서 결국 두곳 다 다녀오게 되었네요. 이곳을 방문하실 분들은 오전 8시 이후에 방문하시고 닫는시간, 그리고 휴무일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카드 여부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현금을 가져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영어 메뉴판이 있기 때문에 주문하는데 어렵지 않으며 저는 차가운 밀크티 한잔도 추가 주문 (17불 ) 그리고 주빠빠오는 세가지 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딱딱한 질감의 빵이 하나 있는데 이건 일정 시간에만 가능하고 아침에는 모닝빵 그리고 파인애플번에 주빠빠오가 나오는 점 참고하세요.

 

 

 

주문 받아 주시는 아저씨는 조금 친절하신 편입니다. 의사소통에도 문제 없었고... 지난번 여행에서 이곳 밀크티가 맛있어서 이번에도 한잔 주문. 저는 꽤 맛있게 마셨습니다. ㅎㅎ 

 


파인애플번에 들어간 주빠빠오 사실 홍콩에는 파인애플번이라는 빵이 유명한데, 우리나라로 치면 소보루빵 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이곳에 와서 이 메뉴를 주문하면 두가지 맛을 한번에 맛볼 수 있기 때문에  파인애플번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렇게 주문해서 드시면 한번에 두 메뉴를 다 드셔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모닝빵 같은 식감의 빵에 나오는 주빠빠오

 

 

 

 고기의 경우 이쪽이 조금 덜 짜서 좋았고, 빵은 산호우레이 빵이 훨씬 더 맛있었어요. 이건 저와 아빠의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타이레이로이케이 고기는 고기만 먹어도 조금 덜 짜다고 느꼈거든요. 그러나 다른 분들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주문했던 이 누들메뉴는 많이 별로였습니다, 국물도 느끼하고 너무 맛이 없어서 차라리 주빠빠오 3개 시키거나  다른메뉴 시킬걸 했다고 후회했어요.혹시 비위가 약하거나 홍콩 마카오 음식을 냄새 때문에 못드시겠다면 이 메뉴는 주문하는거 고려해 보세요.

 

 

 

햄이랑 계란들어있는 누들메뉴 였습니다.



저는 결국 면만 건져서 먹고 계란이랑 햄도 못 먹었네요 ㅎㅎ 다음번에 다시 마카오를 가게 된다면 조금 오후 시간에 방문해서 이날 먹지 못한 다른 빵에 고기를 넣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주빠빠오2개, 밀크티한잔 그리고 이 국수요리 까지 해서 119불 지불했으며 ( 마카오 달러 기준, 홍콩달러 1대1 비율로 사용가능 , 환전하신 금액 곱하시면 한국돈으로 계산됩니다 )

 

 

 

타이파빌리지에서 아침드실만한곳을 검색중이시라면 이렇게 간단한 메뉴를 드셔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다만 더 이른시간 ( 아침 7시쯤 )에는 이곳이 영업을 하지 않으니 산호우레이 혹은 신무이  국수집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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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타이파빌리지

 

제가 추천해 드리고 싶은 일정은 마카오 코타이지역에 숙박하시는 분들은 아침에 산책겸 타이파빌리지 까지 걸어가서 현지분들 사이에서 아침을 먹고 돌아오는 거예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A Petisqueira  옆에 있는 작은 로컬식당 입니다.

 

 

 

 

 

 

 

 

 

 

 

 

A Petisqueira  식당 바로 옆면으로 나무가 하나 있고 그 나무 뒷편으로 이런 식당이 하나 있어요.

 

식당이름을 어찌 읽어야 하는지는 모르겠고, 주변 경찰관으로 보이는 분들이랑 사람들이 계속 들어가길래 저도 따라 들어가서 밥 먹었던 곳이랍니다. 사실 이곳을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가 하나 있었는데 밖에 이렇게 식당의 메뉴가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을것 같아서,  제가 먹고 싶은 딤섬들을 사진으로 찍어서 들어갔어요


 

 

 

 

 

자리에 앉으니 차랑 식기 그리고 식기 딱을 수 있는 물그릇을 주십니다.

 

마카오 홍콩의 식당들 중에는 저렇게 식기를 뜨거운 물로 소독할 수 있게 내어 주시는 식당들이 있어요.

 그럴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그릇들에 뜨거운 물 부어서 소독하시면 됩니다. 

 

제가 주문했던 딤섬은 세가지, 위에도 썼듯이 사진 찍어서 들어가서 그 사진들 보여드리고 메뉴 주문을 했는데,하가우랑 슈마이는 가능한데 구운 딤섬은 불가능하다고, 차쓔빠오 가능하다고 하셔서 그걸로 바꾸어 주문했습니다.

 

사실 이곳도 합석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는 식당입니다. 제가 앉았던 테이블에는 저랑 혼자 오신 할머니 그리고 어떤 아저씨 3명이 앉아서 밥 먹었는데 할머니는 덮밥 같은거 하나 드셨고, 옆의 아저씨는 쌀밥에 고기요리 똑같은거 2개 시켜서 반찬으로 해서 드셨습니다.그 아저씨가 드시던 메뉴가 갈비찜 같이 생긴 메뉴여서 그거 한개 더 먹어볼까 말까 얼마나 갈등했는지 몰라요.


 

 

 

 

 

 

 

 

드디어 딤섬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하가우는  맛이 없었어요, 그런데 로컬식당에서 먹는 하가우는 대체적으로 다 이런맛 ( 뭐라

 

딱히 표현은 못하겠는데 새우가 조금 맛이 없고 딤섬피가 두꺼운 편 ) 그에 비해 차쓔빠오는 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슈마이가 좀 독특했는데 다른곳은 새우랑 고기가 같이 들어있는것과 달리 이곳은 고기만 들어있었어요. 생각외로 너무

 

맛있어서 하가우는 맛없는데 슈마이는 꽤 맛있네..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로컬식당이다보니 가격은 매우 저렴합니다.  17불 17불 20불 해서 총 54불 지불 . 하가우가 17불일거 같고, 슈마이 차쓔빠오 각 가격은 모르겠네요.  다른분들을 보니 흰밥에 생선요리 이런거 시켜서 맥주랑 드시던데, 그런것을 먹어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말이 안통해서 손짓으로 주문하고 혼자 빨리 먹고 나왔던 곳이지만 로컬식당 들어가서 드셔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런 작은 로컬식당 이용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그리고 그 식당 앞에 있던 이 국수집, 사실 여기도 갈까 말까 고민했던 곳인데 선뜻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는게 용기가 안나서 결국은 포기. 구글에서 검색해 보니 베트남 식당인듯 싶었는데 여기는 학생들이 많이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메뉴 가격은 50불에서 100불 사이 ( 마카오 달러 )

 

타이파 빌리지에는 크고 작은 식당들이 매우 많이 있습니다.  타이파 빌리지 산책하다가 로컬식당 방문하실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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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만날 수 있는 매케니즈 요리

 ( 마카오와 포르투칼의 음식방법, 식재료 등이 합쳐진 요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한국분들에게 유명한 마카오의 매케니즈 식당으로는 꼴로안의 리스보아, 세나도광장의 에스까다 그리고 타이파빌리지의 덤보 혹은 갈로등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찾아보면 다른 매케니즈 식당들도 많아요, 꼴로안 빌리지의 페르난도, 타이파빌리지의 오산토스, 그리고 타이파빌리지의 A Petisqueira  ( 다른 식당들의 경우 발음이 쉬운데 이곳은 한국말로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영어로 쓸께요 )

 

  이곳은 제가 트립어드바이저에서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식당인데 네이버등의 후기가 많이 없어서 다녀왔던 곳이에요. 아예 없는것은 아니고 저 말고도 다녀오신 분들이 몇분 계시지만 그래도 위에 언급한 에스까다, 덤보 같은곳들에 비하면 후기가 적게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의 후기를 보시기 위해서는 조금 더 검색을 해 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A Petisqueira

 

Rua de S. João, no. 15, A/B, R/C, Taipa, Macau, China

 生央街15C-D号

 

+853 2882 5354

 

12:30-14:30 Tue - Sun


18:30-22:00 Tue - Sun

찾아가실 분들을 위해 중국어 이름과 주소도 남깁니다.  또한 저녁시간에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게 좋을듯 싶네요. 다른 식당들과는 달리 오후 12시 30분에 오픈하는 점도 주의해 주세요.

 

 

 

 

 

가게 내부가 그리 큰 편은 아닙니다.  점심시간에는 여유가 있어 보이지만 저녁시간에 꼭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음료는 탄산수로 주문

 

 

 

 

식전빵

 

 

 

 

 

 

 

 

 

  씨푸드 스튜를 시키기는 했는데 라이스 메뉴가 아닌 빈 ( 콩 ) 메뉴를 주문했어요. 진짜 맛있었는데 쌀이 아니라 콩이 주 메뉴이다 보니 처음에는 담백하게 먹기 좋은데 먹다보니 조금 지치네요.사실 어떻게 보면 콩요리이기 때문에 속에 부담감이 적을 수 있다는 점은 좋을수도 있지만 제가 콩을 잘 못먹어서 그런지 처음에는 맛있는데 먹다보니 아 뭔가 아쉽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콩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거 주문하셔도 될거 같고, 혹시 이 메뉴가 쌀로 된 메뉴가 있다면 ( 시푸드 라이스 같은거? ) 그럼 그 메뉴로 주문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한그릇에 138불 이며, 양은 아주 넉넉하게 나오기 때문에 두분이서 저 메뉴 하나랑 에피타이저나 샐러드 하나만 주문하셔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듯 싶었습니다. 고수 못드시는 분들은 넣지 말라고 이야기 하세요, 저는 고수 빼고 요리해 달라고 주문했고 덕분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빵을 저 국물에 찍어먹거나 콩 으깨서 발라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해산물 콩요리, 그리고 탄산수에 서비스 차지 해서 총 190불 정도를 지불했던것 같네요. 2분이 가신다면 총 4만원에서 5만원 정도  ( 메뉴 2가지 저렴한 메뉴로 먹을경우 )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쿤하거리 말고 맥도널드. 편의점 있는 차도에서 맥도날드 있는 쪽 아닌 맞은편 그쪽에 보면 타코스 라고 되어있는 가게가 있는데 ( 아래 사진들 참고 )  타코스 가게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A Petisqueira 가게를 더욱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분들에게 유명한 덤보나 에스까다 리스보아 같은 레스토랑을 가본적이 없어서 그런곳들과 이 매케니즈 레스토랑의 맛이 얼마나 다른지는 비교를 못하겠어요. 하지만 전에 갔던 응아팀에 비해서는 조금 덜 짜다고 느꼈고 다시 매케니즈 레스토랑을 가야 간다면  다음번에는 타이파빌리지 오산토스나 이곳을  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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