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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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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미식여행

 

베이징 카오야 [Beijing kaoya, 北京烤鴨(북경고압)]

원나라 때부터 전해내려오는 베이징[]의 전통요리로 '베이징 덕(Beijing Duck)' 이란 이름으로 세계에 알려진 국제적인 음식이다. 베이징 카오야는 특수하게 키워진 오리의 살과 껍질사이에 대롱을 꼽아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고 달콤한 소스를 발라 갈고리에 걸고 장작불에서 약 3~4시간 동안 훈제한 요리로 바삭한 껍질이 고소한 맛과 잘 어울린다.

출처ㅣ [네이버 지식백과] 베이징 카오야 [Beijing kaoya, 北京烤鴨(북경고압)] (두산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87218&cid=40942&categoryId=32137 

 

 

  마카오에서도 이 베이징덕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몇곳 있습니다. 그중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시티오브드림 (City of Dreams)  그랜드하얏트 호텔에 위치하고 있는 베이징 키친 (beijing kitchen)  이라는 식당입니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 (Grand Hyatt Macau)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이 식당은  시티오브드림의 하우스오브댄싱워터(House of DancingWater)  공연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마카오에서 이 공연을 보기 전˙ 후 식사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저는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예약을 원하시는 분들은 베이징 키친 홈페이지  http://www.cityofdreamsmacau.com/ko/dining/chinese/beijing-kitchen 를 통해 원하시는 시간과 인원수 등을 메일로 보내시면 됩니다. 제 경우 오후 8시 3명 그리고 창가좌석 원한다고 메일을 보냈으며 답장으로 창가좌석은 준비되었으며  베이징덕의 경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 요리 먹을 예정이면 미리 예약하라는 회신이 다시 왔습니다.

 

하루 전날, 베이징 키친 위치도 알아볼겸  미리 식당을 방문해 보았고, 예약시간도 7시 30분으로 앞당기고 베이징덕도 미리 예약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따듯한 차, 미리 주문해서 드시면서 기다리세요. 베이징덕의 경우 먹다보면 느끼하기 때문에 찬물에 드시는것보다는 따듯한 차와 함께 드시는게 더욱 좋습니다.

 

 

 

 

  미리 창가좌석으로 준비해서 앉았지만 저녁시간이고,  레스토랑 내부 분위기가 어두운편이라 창가에 앉은 의미가 별로 없었습니다. 또한 1층에 위치해서 야경이 잘 보이는 편도 아니었고 꼭 창가자리 고집하지 않으시고 그냥 아무데나 앉으셔도 괜찮을것 같네요. 오후 4시에서 5시경 조금 어둑해 지는 무렵이 더 좋을듯 싶었습니다. 마카오 호텔에 위치한 다른 레스토랑들이 그러하듯. 이곳역시 저녁시간에는 딤섬메뉴가 불가능합니다.

 

 

딤섬 코너에 있던 메뉴는 단 두가지인데, 하나는 찐것, 하나는 구운것 

 

 

 

 

제가 주문한 딤섬은 딤섬코너 아래 있는것 ( 팬프라이드 포크번 ) 우리나라 군만두 생각하시면 될듯 싶네요, 이태원 쟈니덤블링에서 파는 군만두와도 모습도 맛도 비슷합니다.

 

 

 

 

 

새우가 들어간 볶음밥

 

 

 

 

 

아몬드와 파 그리고 새우가 들어가 있는 볶음요리입니다. 칠리새우랑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요리인데, 저는 아주 맛있게 먹은 요리였습니다. 다만 둘다 기름을 넣고 센불에 볶은요리이기 때문에 조금 느끼하실 수도 있습니다.

 

 

 

 

드디어 나온 베이징덕

 

 

 

저희는 3명이라 한마리 주문했지만, 하프사이즈 ( 반마리 )도 주문 가능합니다. 혼자 혹은 두분이 여행하시는 경우 반마리만 드셔도 괜찮을듯 싶네요. 

 

 

 

 

 

껍질은 따로 분리해 주시고

 

 

얇게 부쳐진 전병 그리고 파와 각가지 소스들이 같이 나옵니다.

 

 

 

 

살 부분은 따로 발라, 전병에 살코기와 파 그리고 소스를 넣어 싸 드시면 되는데

취향껏 소스를 넣어 드시면 됩니다.

 

 

같이 내어주신 설탕을 가르키며 껍질 부분을 싸 먹어 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게 과연 무슨맛일까 싶었는데 단맛이 나면서도 먹을만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3명이 가서 메뉴 4가지를 주문해서 메뉴가 살짝 적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제가 주문한 요리들이 처음 먹는 순간은 다 맛있는데 먹다보니 느끼해서 많이 못먹겠어서.. 그냥 저것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따듯한 차 주문하는거 빼먹지 말고 꼭 같이 주문하셔서 식사 중간중간 마셔주시는게 좋습니다.

 

시티오브드림 멤버쉽 카드 있으신분들은 10% 할인 되기 때문에 이 카드 있으신 분들은 꼭 가지고 가세요. 카드 있으신 것만으로도 할인됩니다. 이 카드는 카지노 구역에서 만들어 주는 회원카드인데, COD 카지노, 샌즈 리워드 카드는 베네시안, 코타이센트럴 그리고 샌즈 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멤버쉽 카드입니다. 꼭 카지노 이용하지 않더라도, 각 호텔 카지노 카드 가지고 있으시면 레스토랑에서 식사시 할인 혜택 받으실 수 있기 때문에 만드시는것도 은근 유용 합니다. 발급방법은 카지노 구역 혹은 호텔 돌아다닐때 보면 카지노 카드 만들라고 권유하는 호텔 직원들이 돌아다닙니다. 때때로 이 카지노 카드 만들면 호텔 뷔페 레스토랑 50% 할인권을 주거나 아니면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불 바우처를 주는등의 프로모션등이 진행됩니다. 그런 행사 있으시면 혜택까지 받으며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때 여권 ( 신분증 ) 확인합니다.

 

마카오에서는  스타월드 그리고 갤럭시 호텔에  단계헌이라고 베이징덕으로 유명한 식당이 있습니다. 이곳들이 아닌 다른 베이징덕 식당을 찾으신다면 베이징키친도 괜찮습니다. 또한 시티오브드림 ( 하얏트 호텔, 하드락 호텔, 크라운호텔 )에 숙박하시거나 하우스오브댄싱워터 공연 전 후에 식사하실 곳 찾으신다면 베이징 키친을 추천해 드립니다.

 

다만 베이징키친은 가격대가 저렴한 곳이 아닙니다. 5성급 호텔에 위치한 식당인 점 고려하셔야 하고, 저는 3명이 4가지 요리 먹고 800불 ( 마카오달러 기준,  홍콩달러 가능 ) 정도 지불했습니다.

 

하우스오브댄싱워터 공연기준 5시 공연을 관람하시는 분들은 공연 끝나고 식사하는것은 상관없지만 8시 공연 관람하실 분들은 7시 30분까지는 식사를 마치시고 공연장으로 이동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니  식사 끝낼 시간 예상하셔서 조금 일찍 식사 시작하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베이징 키친의 이용가능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자정 12시 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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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미식여행

 

  홍콩과 마카오를 여행하시는 여행객들이라면 한번쯤 하는 고민!

에프터눈티 (Afternoon Tea) 시간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실겁니다.홍콩의 경우 만다린오리엔탈. 페닌슐라,리펄스베이의 더 베란다 등의 장소에서 에터눈티를 즐길 장소도 많고 시간적 여유도 있기 때문에 한번쯤 에프터눈티 

간을 가져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많은 여행객들이 마카오의 경우 하루나 1박 2일 코스로 짧게 들리는 편이라 마카

오에서 굳이 에프터눈티를 진행할 시간적 여유는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마카오만 2박 3일 혹은 3박 4일의 일정으로 여

행하시는 분들 중,대부분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난 뒤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되실때는 머무시는 호텔에서 진행되는 에프

터눈티 혹은 하이티 세트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tea set 를 드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제가 예전 여행에서 소개를 받았던곳은 소피텔 호텔의 랑데뷰

그리고 하얏트 호텔과 베스트웨스턴 호텔의 에프터눈티 였는데,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코타이 센트럴 ( 콘래드 호텔, 홀리데이인 호텔, 쉐라톤 호텔 ) 중

 

홀리데이인 호텔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HOLIDAY INN LOBBY LOUNGE 에서 진행되고 있는

 

터눈티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코타이 센트럴은  콘래드 홀리데이인 쉐라톤 호텔이 모여 있는 복합 공간입니다.

호텔과 레스토랑 그리고 카지노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홀리데이인 호텔 로비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에프터눈티는 high tea 라는 이름으로 에프터눈티 보다는 조금 더 저렴한 금액에 가벼운 디저트들이 나옵니다.제가 마카오에서 많은 곳의 에프터눈티를 경험해 본 것은 아니지만  100불 미만의 티세트를 찾으신다면 록스호텔이 좋습니다. 그리고  홀리데이인 로비라운지의 티세트는  관광지에 근접하고 있기 때문에 동선이 좋습니다.

 

  그러나 정말 멋진 분위기에서 에프터눈티를 마시며 휴식 시간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은 Pousada de Sao Tiaogo 포우사다 데 산티아고 호텔의 에프터눈티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곳은  시내에 위치한 호텔은 아니지만 실내 혹은 야외에서 에프터눈티를 즐기실 수 있으며  마카오  거주민들도 에프터눈티를 위해 종종 방문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도 정말 예쁘게 나오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실 수는 있지만 단순히 에프터눈티 하나 하러 찾아가야 하는만큼 이동의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제 다시 홀리데이인 로비라운지의 에프터눈티 소개로 이어집니다. 처음 들어가서 제가 안내 받았던 자리는 조금 더 안쪽에 있는 좌석이었는데 그곳이 마음에 들지 않아 쇼파 좌석으로 앉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앉아보니 처음 직원이 권유했던 좌석이 음식 먹기에는 조금 더 편했어요.

 티 세트 주문하면 음료는 한가지 주문하실 수 있는데 커피 혹은 홍차 그리고 녹차도 가능합니다.

에프터눈티 ( 하이티 ) 세트 메뉴는 햄, 연어가 들어가 있는 핑거 샌드위치,  과일 타르트,  치즈케이크 초코렛과 라즈베리 올려진 타르트 레몬머랭 케이크 코티드 크림과 스콘 이 제공됩니다.  딸기쨈이 있으면 더 좋았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트레이에 있던 샌드위치들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3단 트레이에 각 메뉴가 들어있기 때문에  차와 함께 드시면서 휴식의 시간을 가지시면 됩니다. 제가 주문했던 홍차는 티백 제품으로 나왔고 

우유는 따로 가져다 주셔서 저는 밀크티로 만들어 마셨습니다.

 

 

 

  하이티 세트의 이용시간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이며 저는 오후 5시쯤 방문해서 저녁 대용으로 이걸 먹었어요, 점심에 딤섬 먹고 이거 먹고 저녁까지 또 챙겨 먹기에는 너무 부담될듯 싶었습니다.  이거 먹고 호텔 체크인 한 뒤, 홀리데이인 호텔 수영장이랑 휘트니스 구경갔다가 베네시안 호텔 전시회 관람하고 난 뒤 다시 호텔로 돌아오니 소화도 싹 되고 아주 좋았습니다.

 

                                       홀리데이인 로비 라운지 역시 샌즈 리워드 카드 할인 가능합니다.

에프터눈티 ( 하이티 ) 세트도 할인 가능 품목이며,

 

Sands Rewards Club Member’s Exclusive Benefits:

10% discount for Gold level members;

20% discount for Ruby level members;

25% discount for Diamond level members  

 

골드 카드는 10% , 루비 카드 20%, 다이아몬드카드는 25% 할인 가능합니다.

 저는 10% 할인받아서 서비스차지 포함 총 103불 지불했습니다.   환율로 계산하면 약 만 5천원 정도 지불했는데 이정도 금액이면 홍콩에서 진행하는 에프터눈티에 비하면 반값 정도 금액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마카오에서의 휴식시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홀리데이인 로비 라운지는 어떠실까요?

 

 

 

 혹시 홀리데이인 호텔 근처에서 맥주 한잔 하실 곳을 찾으신다면 여기도 고려해 보세요. 외국분들은 그 시간에도 다들 맥주 드시며 대화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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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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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이 온천마을, 온천여행

 

  대만 타이베이에는 여러 온천지역이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있는 신베이터우 부터, 버스로 이동가능한 양명산 그리고  버스로 40분정도를 가는 우라이 온천마을까지.. 저는 우라이에서 총 4곳의 온천을 진행했었습니다. 그중 지난번 대만여행은 아빠와 함께 떠났기 때문에 기존에 제가 방문했던 곳들보다 조금 가격은 나가지만 시설이 좋은곳을 찾으려고 노력했었답니다.

 

 

  그렇게 발견한 곳은 바로 우라이의 볼란도 스파 ( 볼랜도 스파 Volando Urai Spring spa & resort )  최근에는 한국분들께도 인기가 있어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듯 싶은데 작년 3월에 제가 갔을때는 정보가 그리 많지 않았어요. 아빠와 함께 대만여행을 떠났기 때문에 프라이빗 온천장이 아닌 ( 개인 온천룸 ) 대중탕을 이용하고 돌아와, 대중탕에 대한 안내를 해 드립니다.

 

 

 

 

  볼란도 스파는 숙박 및 스파 그리고 온천을 받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숙박요금이 1박에 50만원선으로 매우 비싸답니다. 가격이 부담되시는 분들중, 볼란도의 온천시설이 궁금하신 분들은 당일온천만 이용하시는것도 가능하답니다.

 

 

가시는 방법은 신디안역에서 우라이온천가는 849번 버스를 타고 가도 되거나

아님 신디안역에서 볼란도 가는 셔틀버스를타고 가면 됩니다.

 

Free shuttle bus
Hotel residents, hot spring, dining and SPA guests are entitled to the free shuttle bus service between the hotel and the Xindian MRT station. Due to limited seating, guests who wish to take the shuttle bus are advised to make a reservation at the service counter and wait at the main gate or please await our shuttle bus near bus and taxi stop at the exit of the Xindian MRT station 10 minutes in advance. The bus leaves promptly at scheduled times and will not wait.
For details and reservation hotline: +886-2-2661-6555

 

 

  최근에는 이메일로 온천예약 및 셔틀버스 예약을 받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으니, 더욱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조금 더 검색을 해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제 경우 신디안역에서 849번 버스를 타고 일단  우라이 온천마을로 이동뒤, 우라이에서 꼬마기차를 타고 우라이 거리를 구경하고 난 뒤, 택시를 타고 볼란도 스파로 이동했습니다. 이 경우 우라이 버스정류장에서 볼란도 스파까지는 차량으로 약 5분 정도 소요되었고, 택시요금은 100원 ( 대만달러 ) 지불했습니다. 우라이에서 볼란도까지 걸어가는것도 가능하지만,  버스랑 자동차가 다니는 작은 도로 옆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아이가 있으시거나 많이 걷는것이 싫으신 분들은 택시 타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신디안에서 버스를 타고 우라이까지 오신 분들은 버스가 왔던 방향으로 다시 되돌아 가면 볼란도 스파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볼란도 스파에 도착해서 정문에서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카운터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온천하러 왔다고 이야기 하시면 예약 여부를 물어봅니다. 미리 한국에서 이메일 등으로 예약하고 가신 분들은 해당 사항 확인하시면 되고 개인탕 혹은 대중탕 이용하실 분들은 어떤 플랜 이용하실 건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Weekend for winter NT$1,000/per person (For summer, NT$800/per person)
----------------------------------------------------------------------------------------

Weekdays for winter NT$850/per person (For summer, NT$750/per person)
----------------------------------------------------------------------------------------

1. Winter period (October-March) ; Summer period (April-September).
2. Japanese style (naked hot spring). Children under 12 years old are not
  accommodated.
3. Duration: 4hr.
4. Available facilities for use:
  Public hot spring, indoor cold/ hot pools, SPA pools, sauna, steam
  rooms, lockers, rest areas, dress areas.

 

   대중탕의 경우 여름과 겨울 그리고 주중과 주말 별로 요금이 다릅니다. 주말보다는 주중이, 겨울보다는 여름이 더 저렴합니다. 제가 이용했던 2014년 03월 대중탕의 경우 주말 1,000원 ( 환율 35원으로 계산해서 35,000원 )의 가격으로 이용했으며, 대중탕의 경우 수영복 입지 않고 들어가는 우리나라 대중목욕탕 이용하시는것 같이 알몸으로 이용하시는 곳입니다. 또한 대중탕의 경우 제한시간 4시간이 있으며 12세 미만은 대중탕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아이동반 하시는 분들은 개인탕 예약하셔서 이용하셔야 할듯 싶네요.

 

 

 

카운터에서 계산을 먼저 하면 락커키와 함께 영수증을 줍니다.그 키를 가지고 한층 아래로 내려가시면 되고, 직원이 와서 대중탕 안내해 주면서 온천장 사용 규칙에 대해 설명을 해 줍니다.

 

 

  들어가자마자 신발장, 락커 그리고 락커안에 큰수건 작은수건 있으며  휴식공간 및 파우더룸을 지나 탕안으로 들어오시면 씻을 수 있는 공간들이 따로 있고 ( 샴프 및 컨디셔너 있습니다 )

 

 

그리고 실내에 탕이 3개정도 있습니다.

 

 

 

 

 

 

건식 및 습식 사우나 있으며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밖으로 작은 정자같은것이 나옵니다.

여기가 바로 볼란도스파의 야외 온천장이에요.

 

  이곳에 앉으시면 강물과 맞은편 산을 바라보며 온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따듯한 물에 몸을 녹이며 온천하기 딱 좋습니다. 또한 이곳역시 머리에  샤워캡 쓰고 온천장 이용 하셔야 합니다. 특히 탕에 들어가실때는 샤워캡을 이용하셔야 하니 락커에 있거나 욕탕 입구에 있는 샤워캡을 머리에 꼭 사용하세요. 너무 한 여름에는 습도가 높아서 조금 힘들거 같고 겨울이나 3월 4월정도에 온천가셔서 방문하실때는 이곳에 앉아 바람 쐬면서 온천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온천을 하고 나서 약간의 시간이 남아 휴식 공간으로 왔습니다.

 

 

 

  생수와 차 그리고 커피등을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휴게공간의 경우 우라이 볼란도 보다는 신베이터우 빌라 32 ( villa 32 )가 훨씬 좋습니다. 작은 실내탕들도 빌라 32쪽이 더 좋으나 노천온천의 경우 빌라32보다는 우라이 볼란도가 조금 더 경관이 좋습니다.

 

 

 

 

 

 

 

 

어떤곳들은 화장 지울 수 있는 클렌징 제품들이 있는데  볼란도 스파의 경우 현재 제가 찍어온 제품이 이것들 뿐이라.. 클렌징 제품이 어떤것이 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걱정되시는 분들은 작은 사이즈 챙겨 가시는것도 괜찮습니다. 빠이요랑 피토메르 ( 피토메르의 경우 요즘 블로그 하시는 분들께 유행하는 제품입니다.  볼란도 스파 가보신 김에 써 보고 좋으면 구입하시는것도 ㅎㅎ ) 

 

온천을 하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고 난 뒤, 아빠를 만나기 위해 다시 로비로 나왔습니다.

 

휴게공간에서 가져온 차와 함께 펑리수를 먹으며  휴식.

 

 

 

개인적으로 권하고 싶은것 한가지는  여행다니실때는 간식을 꼭 싸가지고 다니세요. 대만의 경우 펑리수나 누가 등을 들고 다니시면 좋을것 같네요. 특히 온천을 하러 가실 분들은 꼭 펑리수를 들고 가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제 경우 예전에 일본에서 온천여행을 하다가 많은 온천장을 다니고 싶은 욕심에 밥도 안먹고 온천하다가 허기져서 온천하고 난 뒤 정신을 잃었던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온천하러 갈때는 사탕이나 초코렛 아니면 음료수라도 꼭 챙겨 가지고 다니거든요. 대만은 특히나 펑리수가 유명하기 때문에  펑리수 들고 다니시면서 이것저것 먹어보시고 여행 마지막날 제일 맛있었던 펑리수 등을 구입하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우라이에서 경험했던 네곳의 온천장들중 이곳이 가장 마음에 들기는 했지만 그만큼  다른곳의 두배 가격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위의 사진같은 일본 노천 온천의 분위기를 기대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식의 노천온천은 아닙니다. ( 사진은 일본 구로카와 야마미즈키 ) 강을  바라보며 온천할 수는 있지만 말 그대로 자연속에서의 온천이라 하기에는 무언가 조금 부족한 느낌.. 그래도 신베이터우나 우라이에 비하면 양명산 온천쪽이 조금 더 노천온천이 괜찮습니다.

 

 

  더욱 저렴한 온천장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우라이의 명월 온천이 괜찮습니다. 우라이  거리에 있는 온천장들은 400원 전후의 가격으로 대중탕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곳들은 이용시간에 제한이 없습니다. 우라이의 다른 온천들에 대한 소개는 다른글로 다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대만여행, 온천 경험은 어떠신가요? 저는  우라이 구경하고, 온천하고 난 뒤 딩시역 근처의 르화야시장을 둘러보고 난 뒤 숙소로 귀가하는 동선으로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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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콘텐츠를 공유하는 일기장 원본글은 네이버 블로그 아심이의 여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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